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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52745094 / 398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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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국내에서 <환상의 여인>의 작가 '윌리엄 아이리시'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코넬 울리치의 탄생 100주년 기념 단편집이다. 이 단편집 속 14편의 이야기는 작가의 작품생활 전체를 통해 선별된 것이며 울리치의 삶 속 두려움과 같은 하지만 빛나는 흔적을 남기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코넬 울리치 탄생 100주년 기념 단편집 ‘느와르의 아버지’라 불리는 코넬 울리치. 국내에는《환상의 여인》의 작가 ‘윌리엄 아이리시’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 단편집 속, 14편의 이야기는 작가의 작품생활 전체를 통해 선별된 것이며, 울리치의 삶 속 두려움과 같은, 하지만 빛나는 흔적을 남기고 있다. “코넬 울리치는 20세기의 에드거 앨런 포, 20세기 그림자 속 시인 그리고 글로 표현하는 히치콕이다.” ... 코넬 울리치 탄생 100주년 기념 단편집 ‘느와르의 아버지’라 불리는 코넬 울리치. 국내에는《환상의 여인》의 작가 ‘윌리엄 아이리시’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이 단편집 속, 14편의 이야기는 작가의 작품생활 전체를 통해 선별된 것이며, 울리치의 삶 속 두려움과 같은, 하지만 빛나는 흔적을 남기고 있다. “코넬 울리치는 20세기의 에드거 앨런 포, 20세기 그림자 속 시인 그리고 글로 표현하는 히치콕이다.” ? 프랜시스 네빈스 ? 출간 의의 코넬 울리치의 본명은 ‘코넬 조지 호플리 울리치’이지만 국내에는 ‘윌리엄 아이리시’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이 필명으로 발표한 ‘환상의 여인’은 동서고금을 통틀어 언제나 ‘추리소설 베스트 10’에 뽑힐 만큼 빼어난 미스터리이다. 주인공의 누명을 벗겨줄 호박 빛 모자의 여인은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사라지고 사형까지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주인공의 연인과 친구는 환상의 여인을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시간과 싸우며 어두운 도시를 달린다. 재즈시대의 거장 스코트 피츠제럴드와 비견될 만큼, 문학적 향기가 짙은 문장으로 엮어내는 울리치 특유의 서스펜스는 어떤 모방자도 없을 만큼 독보적이다. 그의 작품 속의 주인공들은 운명의 장난이, 애처로운 사랑이, 불타는 복수심이 만들어낸 그림자 속으로 빨려들고 도시의 밤을 한없이 헤맨다. 어느새 그들에 몰입된 독자들은 그 서스펜스로 손에 땀을 쥐고 그 두려움으로 몸을 떤다. ‘서스펜스의 거장’ 또는 ‘느와르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울리치의 이러한 작풍은 그의 작품 활동 시기(1930~1960)에는 물론, 후대에까지 큰 영향을 끼쳤다. 알프레드 히치콕의 이나 프랑수아 트뤼포의 , 마이클 크리스토퍼의 등의 원작이 코넬 울리치의 작품인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며, 그의 작품 속에서 사용된 수많은 기법, 분위기, 설정 등은 시대를 초월해 다양하게 변주됐다. 국내에 출간된 코넬 울리치의 작품은 장편 서너 권 정도로 매우 적다. 게다가《환상의 여인》의 압도적인 이름값 때문인지 일상적인 삶 속에서 순수한 공포와 두려움을 증류해내는 코넬 울리치의 탁월함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다. 프랜시스 네빈스가 편집한 이 책《밤 그리고 두려움》은 코넬 울리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역작이다. 법대 교수이며 추리소설 작가이자 추리소설 평론가이기도 한 네빈스는 이미 1988년《Cornell Woolrich: First You Dream, Then You Die》을 저술했고, 이 책으로 1989년 MWA(미국추리작가협회) 비평부문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울리치가 추리소설 쪽으로 작풍을 선회한 1930년 대부터 죽기 직전인 1960년 대 중반까지, 네빈스는《블랙마스크》를 비롯한 당시 범죄 잡지를 샅샅이 들추며 울리치의 작품들을 선별했다. 또 울리치를 작가론 적, 작품론 적으로 분석한 뛰어난 서문을 덧붙여, 그의 삶과 작품을 한데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비교적 평면적인 모습으로 국내에 알려진 코넬 울리치와 그의 작품들이 이 단편집으로 새롭게 조명 받아 입체적인 모습으로 거듭날 것이 분명하다. “그의 비극적인 삶은 뛰어난 작품의 이유가 됐다”라고 제임스 엘로이가 말했듯, 코넬 울리치의 삶은 결코 행복하다고 말할 수 없었다. 동성애의 기질로 두 번의 결혼 모두 실패했고 평생을 어머니와 함께 고독하게 살았다. 작품을 쓰는 내내 불우했고 말년에는 각종 판권료 등으로 재산을 모았지만, 당뇨로 다리를 잘랐고 의족 사용법을 몰라 휠체어를 타야만했다. 허름한 호텔방에서 쓸쓸하게 생애를 마친, 그의 장례식 장에는 불과 너덧 명 정도가 쓸쓸히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고 한다. ‘밤’ 그리고 ‘두려움’은 책에 수록된 14편의 단편에서 공통으로 추출할 수 있는 정서이지만, 코넬 울리치의 삶 바로 그 모습이기도 하다. 그의 작품은 곧 그의 삶이었다.
목차
1권
006 서문을 대신하여
011 담배 Cigarette
051 동시상영 Double Feature
087 횡재 The Heavy Sugar
123 용기의 대가 Blue is for Bravery
169 목숨을 걸어라 You Bet Your Life
221 요시와라에서의 죽음 Death in the Yoshiwara
271 엔디코트의 딸 Endicott’s Girl
325 윌리엄 브라운 형사 Detective William Brown
2권
009 색다른 사건 (재즈 살인사건)
The case of the Killer-Diller (A Swing-Murder Mystery)
075 유리 눈알을 추적하다 Through a Dead Man's Eye
131 죽음을 부르는 무대 The Fatal Footlights
189 하나를 위한 세 건 Three Kills for One
257 죽음의 장미 The Death Rose
313 뉴욕 블루스 New York Blues
363 서문 Introduction
395 역자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