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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낙원1

시리즈 : 태양의 낙원 [2]

이돌희 저 | 현대문화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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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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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제연은 철이라도 녹일 정도로 강한 신념을 가진 독립투사였지만 정혼자의 밀고로 쫓기는 신세가 된다. 배신의 쓰라림과 식어버린 사랑의 고통에 몸부림치던 제연은 굶주린 하이에나 같은 ‘사와다’의 눈을 피해, ‘사진신부’가 되어 ‘로사’라는 가명으로 제물포 항구를 떠난다. 그리고 운명 같은 남자 칼 세이건을 만나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조선의 심장은 하와이 한복판에서 강렬한 빛을 뿜어내는 태양처럼 뜨거워지고 있었다. 낡은 흑백 사진 한 장 달랑 들고 생면부지의 남편에게로 가기 위해 제물포 항을 떠났던 순백의 처녀들. 오로지? 제 한 입 풀칠하기 위해 사진신부를 선택했고 살아남기 위한 최후의 수단이었다. 그러나 낯선 이국땅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그들을 반긴 것은 반백이 넘어 환갑을 바라보는 사탕수수 노동자들과 선금을 받고 아내를 팔아버린 사십대 술주정뱅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들의 행보는 봉건사회를 뛰쳐나... 조선의 심장은 하와이 한복판에서 강렬한 빛을 뿜어내는 태양처럼 뜨거워지고 있었다. 낡은 흑백 사진 한 장 달랑 들고 생면부지의 남편에게로 가기 위해 제물포 항을 떠났던 순백의 처녀들. 오로지 제 한 입 풀칠하기 위해 사진신부를 선택했고 살아남기 위한 최후의 수단이었다. 그러나 낯선 이국땅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그들을 반긴 것은 반백이 넘어 환갑을 바라보는 사탕수수 노동자들과 선금을 받고 아내를 팔아버린 사십대 술주정뱅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들의 행보는 봉건사회를 뛰쳐나와, 자유를 추구한 선각자들이었고 본격적인 한인이민의 첫걸음이었다. 그들은 엉겅퀴 같은 강인한 생명력으로 낯선 이국땅에서 한인동포의 뿌리를 내리며 굳건한 한인사회를 형성했던 것이다. 그 중에 제연이라는 꽃 같은 여인도 있었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돌희
이둘희
서울 출생.
노벨리스트에서 활동 중.
현재는 광주에서 어둠을 밝혀주는
횃불 같은 소설을 쓰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항상 독자들 곁에 머물며
자신만의 목소리로 세상을 아우르고 싶어하는
작가는 “단지 더 좋은 소설을 쓰기 위해”
오늘도 꼬박 밤을 지새운다.
메일: gadenia27@hanmail.net

책 속에서

순수하지 못한 시대에 쫓기듯 이 땅을 떠나야 했던 한인 1세들의 애환이 재조명되었고 무수한 기획과 다큐멘터리에 난 숨을 죽이고 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나는 2002년 추석특집으로 한 방송국에서 방영된 ‘Picture Bride-하와이로 간 사진신부들’을 기억해냈다.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가난의 굴레와 종교의 탄압으로 태평양을 건너야했던 그들. 과연 역사 속의 사진 신부들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미주에 한인사회가 형성되었을까? 2년간 내 머릿속에서 나를 지배했던 이야기를 누에가 실을 뽑는 듯한 정제함으로 조심스럽게 풀어 나갔다.

-작가의 말

목차

목차
프롤로그
1 허울 아래 숨어든 도피
2 은신처의 항만
3 휘몰아치는 불꽃
4 북소리
5 분노의 둑을 쌓고
6 함정
7 나우파카의 눈물
8 무명의 어둠
9 한 장의 종이에 갇혀
10 마지막 선택
11 무너지는 여심
12 꽃을 위한 서시
13 일본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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