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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74832674 / 240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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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마취약이 발견되기 전에는 어떻게 수술을 했을까? 플레밍은 어떻게 우연히 페니실륨을 발견했을까? 파스뢰르와 제너는 어떻게 백신을 만들었을까? ...40여 년 간의 조사. 연구를 거듭하여 만들어 낸 이 책은 인류 과학의 발달사를 재미있는 과학의 세계를 여러분의 마음 속에 열어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18세기 중반까지는 음식이 위 속에 있는 동안 어떻게 변해 가는지 알지 못했다. 1822년, 미국의 매키낵이란 마을에서 무서운 사고가 있었다. 실수로 산탄총이 발사되어 알랙시스라는 소년의 가슴에 머리보다도 더 큰 구멍을 낸 것이다. 3분도 채 안 되어 현장에 도착한 버몬트 박사는 상처를 붕대로 감으며 말했다. “이 사람은 36시간도 살기가 어렵겠소.”
그러나 알랙시스는 죽지 않았다. 1년이나 계속된 치료를 받고 그는 기적적으로 회복하였다. 그런데 총탄을 맞은 상처는 아물지 않아 약 6㎝나 되는 구멍을 남겼다. 상처를 붕대나 압박대로 눌러놓지 않으면 위 속에 있는 음식이 구멍으로 새어 나왔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의 자비로운 도움으로 위의 안쪽 막이 자랐고, 그 막이 구멍의 윗면을 덮게 되어 일종의 뚜껑일 만들어졌다. 이 뚜껑은 위 속에 있는 것이 밖으로 나오는 것을 방지하였는데, 한쪽 손가락으로 누르면 쉽사리 안쪽으로 밀려 들어갔다. 버몬트 박사는 그 곳을 통해 위의 내부를 육안으로 들여다볼 수 있었다. 버몬트 박사는 위장 내부를 계속 관찰하면서 소화 기능에 관한 실험을 하기로 결심하였다.
- 〈뚜껑이 달린 위장〉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