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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54600638 / 174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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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문학동네 시집 [148]
반디앤루니스 리뷰
진해를 노래한 시집. 진해는 김달진의 몸을 낳아준 대신, 김달진으로 인하여 마음을 얻었다. 여기 이렇게 많은 시인들이 진해를 노래한 것도 단순히 풍광에 매료되어서만은 아닐 것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시인이자 승려였고, 한학자이자 불경 번역가로서 우리 시대의 큰 봉우리로 우뚝 서 있는 월하 김달진 선생. 1996년부터 해마다 선생을 기려 이어지고 있는 김달진문학제에 참가했던 내로라하는 시인들이? 김달진 선생의 시와 삶, 그리고 그의 고향 진해를 시로 노래했다. 1999년에 ‘당신의 마당’이라는 제목으로 간행되었던 시집에 김달진문학제 열 돌을 맞아 새로이 이십여 편의 시를 더하고 고쳐 실었다. 벚꽃의 도시 진해에서 다시 태어나는 월하 김달진 선생의 시와 삶 김달진... 시인이자 승려였고, 한학자이자 불경 번역가로서 우리 시대의 큰 봉우리로 우뚝 서 있는 월하 김달진 선생. 1996년부터 해마다 선생을 기려 이어지고 있는 김달진문학제에 참가했던 내로라하는 시인들이 김달진 선생의 시와 삶, 그리고 그의 고향 진해를 시로 노래했다. 1999년에 ‘당신의 마당’이라는 제목으로 간행되었던 시집에 김달진문학제 열 돌을 맞아 새로이 이십여 편의 시를 더하고 고쳐 실었다. 벚꽃의 도시 진해에서 다시 태어나는 월하 김달진 선생의 시와 삶 김달진 선생은 평생을 세간에서 멀리 떨어져 은둔에 가까운 생활을 하면서 고고한 정신세계를 천착해 한학과 불경 번역에서 불후의 업적을 남겼으며, 동리·미당과 함께 『시인부락』의 동인으로서 시작(詩作)에서도 독특한 세계를 구축했다. 1989년 6월 타계하기까지 선생이 이룬 빛나는 업적은 ‘김달진 전집’ 출간으로 이어져 현재 『詩 전집』 『산거일기』(산문전집) 『손오병서』 『장자』 『고문진보』 『한산시』 『법구경』 7종이 출간되어 있으며, 선생의 문학세계와 올곧은 정신주의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김달진문학상은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며 활발히 이어져오고 있다. 또 1996년부터 해마다 선생의 고향 진해에서 열리는 김달진문학제는 문학을 중심으로 한 바람직한 지역 문화 정착의 전범으로 평가받으며 전국의 문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문화축제로 자리잡아왔다. 이에 덧붙여, 1999년에는 선생의 시와 삶을 그의 고향 진해를 중심 공간으로 하여 새롭게 조망해보는 특별한 시집 『당신의 마당』이 발간된 바 있다. 이 시집은 그간 김달진문학제에 참가한 김종길 최동호 송수권 유안진 이문재 박태일 등 내로라하는 시인들이 김달진 선생과 그의 고향 진해에 대한 연모(戀慕)의 정을 담아 쓴 시들을 묶은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 펴내는 시집 『나는 가끔 진해로 간다』는, 올해 김달진문학제 열 돌을 맞아 그 시의 마당을 더욱 넓혀 다듬고 제목을 바꾸어 출간한 것이다. 그사이 진해를 다녀간 고진하 박희진 서림 조정권 등을 비롯한 여러 시인들의 시 스무여 편을 새로이 보태고 고쳐 실었다. 그리하여 총 66명, 71편의 시들이 한 권으로 묶여 가슴 따뜻한 풍경을 만들어냈다. 해가 갈수록 선생과 진해를 생각하는 마음들이 더욱 불어나 새로이 책을 엮어내어야 할 만큼이 된 것이 흐뭇하고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시집은 또한 하나의 도시를 시의 주제로 삼았다는 점에서도 우리 문학사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귀중한 의미를 갖는다. 발문에서 소설가 박완서 선생은 “진해 하면 군항, 대통령 별장, 그리고 벚꽃 등을 떠올리곤 했다. 이제는 아니다. 진해 하면 곧장 시인 김달진이 떠오른다”고 했다. 진해는 시인 김달진과 이 시집 『나는 가끔 진해로 간다』로 하여 벚꽃보다 더 아름다운 보석을 품게 된 것이다.
목차
서문/ 오래오래 진해의 자랑으로 남을
발문/ 박완서: 시로 도시가 태어나는 놀랍고 아름다운 일
진해/ 강세화
남으로 띄우는 편지/ 고두현
그런 품/ 고진하
벚꽃 축제/ 김경수
안민 언덕에서/ 김교한
1995 봄, 진해로 오다/ 김명순
이상한 여행/ 김복연
진해에서/ 김석규
도미의 배/ 김선굉
꽃 그늘 아래서 본 진해/ 김우태
내가 처음 진해 갔을 때/ 김종길
거기 바로 거기 진해/ 나태주
진해에서 / 나태주
진해 군항제/ 류경일
진해에 와서/ 문영
수치 포구/ 문인수
월하 생가/ 문인수
하루 두 번 나는 속천 바다를 만나러 간다/ 박명영
달아난 길을 따라/ 박미경
장천항/ 박유창
문화의 꽃밭/ 박종해
꽃비/ 반찬
진해에서의 하루/ 박철석
눈먼 그대/ 박태일
김달진 생가 방문. 박희진
벚나무, 진해/ 배소희
은빛 병어/ 서림
고래구출 작전/ 설창수
길/ 성윤석
수국/ 손진은
벚나무 사관학교/ 손택수
나는 가끔 진해에 간다/ 송수권
어떤 봄/ 송유미
수치에서/ 송재학
솔섬/ 송창우
9월의 진해/ 안화수
황옥의 뱃길/ 엄국현
진해에서 길을 잃다/ 엄원태
진해에 소풍을 갔었다/ 우무석
시인의 옛집/ 원은희
태평양 가는 길머리/ 유안진
달빛 아래 한산같은 한산 적시는 월하시인/ 유안진
벚꽃 그늘 아래서/ 윤홍조
섬이 된 사람/ 이규리
스님과 벗과 나/ 이동순
사랑, 미로, 실종/ 이동재
벚꽃편지/ 이문재
진해, 묵은 기억속의/ 이서린
봄의 전령인 양 한반도로/ 이선관
바람이 나의 손을 잡고/ 이성선
추억의 향기로 남아/ 이월수
진해만이 보이는 국수집에서/ 이은봉
진해 바다/ 이하석
꽃놀이 간다/ 장옥관
김달진의 실종/ 장호
김달진의 두 번째 실종/ 장호
6월 바다/ 전기수
노인정이 있는 장천항/ 정선호
늦게 도착한 시/ 정이경
꽃빛 사이로/ 조은길
생각복원기념/ 조정권
행암동 연가/ 지영
웅동 옛집의 돌담길/ 최동호
쓸쓸해 보였다/ 최문자
진해에서/ 최일성
진해에 벚꽃이 질 때/ 최재섭
바닷가 언덕 풍경/ 하연승
안민 고개/ 하영
4월에/ 황선하
김달진의 시세계/ 김윤식
월하의 시 읽기
시인 약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