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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59131180 / 696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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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올바른 우리말 사용으로 대화에 자신감을 갖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교양서.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어휘나 표현 중에는 우리말의 어법에 벗어나는 것이 아주 많다. 그 잘못을 지적하고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안까지 제시해 주는 책이다. 그동안 우리가 우리말을 얼마나 소홀히 여겨왔는지, 얼마나 어처구니없게 구사해 왔는지 절로 깨닫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출판사 리뷰
추천사
리의도 교수는 누구보다도 우리 말과 글을 아끼고 바로 세워 나가기에 힘쓰는 분이다. 한글 학회 연구원으로 일하면서부터 우리 말글 바로 세우기에 중추적인 구실을 해 왔다. 여러 경로와 다양한 기회를 통해 우리말의 발전을 위하여 애쓰고 있다. 1996년부터 5년 동안에는 새로운 매체를 이용하여 매일 글을 써 올렸다. 그 글들을 가려 ‘낱말’과 ‘표현’ 문제를 다룬, 방대한 분량의 새로운 저서를 펴냈다. 이 책은 주로 맞춤법과 낱말 수준에서 논의되던 우리 말글살이의 문제를 문과 문장 수준으로 확장했다는 것만으로도 의의가 크다. 리의도 교수는 소리 높여 외치기보다 찬찬한 풀이와 구체적인 대안으로 설득한다. 이번 책도 오랫동안 관심하여 지은 것이니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믿는다. 우리 말살이를 바로 세워 나가는 데에 실제적이고 명료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김계곤(한글 학회 회장)
“대학교수 중에 글을 제대로 글답게 쓰는 사람 찾아보기가 10년 마른땅에서 콩싹 보기보다 어렵다.” ― 국어순화 운동에 앞장서 온 어느 분이 한 말이다. 그분은 이른바 베스트셀러 소설 작가들이 가장 치졸한 문장을 쓴다는 것을, 그 문장을 일일이 예로 들어 지적하기도 했다. 나 역시 작가로서, 대학교수로서 내가 사용하는 낱말이나 문장 구조에 혼란을 겪을 때가 많았다. 그러나 이 책을 곁에 두면서 이제야말로 우리말을 제대로 쓸 수 있다는 자부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전상국(소설가, 강원대학교 명예교수)
텔레비전 화면을 가득 채운 ‘어이없다’와 ‘틀리기 쉽상’이란 표기는 나를 슬프게 한다. “두 분의 ‘백년회로’를 기원합니다.”라는 자막은 글자 그대로 충격이다. ‘정답을 맞추시면 푸짐한 상품을 드린다.’며 날마다 정답을 ‘맞춰 주기’를 강조하는 동료 진행자의 말에도 난 부끄러움을 느낀다. ‘국내산’은 알겠는데 ‘수입산’은 도대체 무엇인지 참으로 황당무계하다. 방송 종사자들에게는 말과 글을 바르게 써야 할 의무가 있다. 의무를 논하지 않더라도 모든 시청자와 청취자 들 앞에서 모범을 보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제는 우리 말글을 바르게 쓰는 일이 결코 쉽지 않기에 실수가 잦다는 것이다. 그래서 리의도 선생님의 지적은 날카로운 비수로 살을 에는 듯 아프지만, 귀를 기울이면 그 속에서 바르고 건강한 우리 말글의 바탕을 다지는 길을 찾을 수 있다.
―정재환(방송인)
목차
머리말| 순조로운 말글살이를 위한 작업
첫째마당_우리 낱말 제대로 알고 바르게 사용하기
잘 구별해서 사용해야 할 낱말
- 한국어와 한글| 한굴어와 배달말| 한문과 한자, 영문과 로마자|
영어로 옮기기?와 로마자로 표기하기|…바람 소리와 바람 서리,그리고 남산
형태가 비슷하여 헷갈리는 낱말
- 갯벌과 개펄| 건넛방과 건넌방| 날씨와 날수| 넓이와 너비|…알맞은과 맞는
표준낱말과 비표준 낱말
- 아귀와 아구| 개비·가치와 개피| 빨강이와 빨갱이, 노랑이와 노랭이| 됫병과 대병|
…서두르지, 서둘지
높임법과 부름낱말·가리킴낱말
- 높임버이란 무엇인가?| 저희 나라가 이겼어요| 교수가 학생에게 \"여러분, 잡수셨어요?\"|
딸아이가 저에게 여쭤 봅니다|…매형과 자형, 매부와 매제
한자낱말 바꾸어 쓰기
- 대인과 어른, 소인과 아이| 대두유와 콩기름| 척사와 윷놀이| 조기축구와 아침축구|
…학생(學生)과 유인(孺人)
일본어 찌꺼기 씻어 내기
- 뗑깡과 간질| 곤새과 반물색| 소라색과 하늘색| 식사라와 앞접시|…보루와 포
서양 낱말 다듬어 쓰기
- 커피 coffee| 파일과 파일| 버려야 할 '파이팅'| 팩스와 전송(기)|…Lee Mun-se 콘서트와 이문세 독창회
흥미로운 낱말의 세계
- 닭갈비의 양면성| 갈매기살의 실체| 돌팔이의 기구한 역사| 족집게와 과외의 만남|…실락원과 복락원을 아는가?
둘째마당_우리말의 바탕을 살려 반듯하게 표현하기
뜻이 겹치는 낱말과 표현
- 모음집| 모래 적사함| 교수·학습지도| 탄신일|…홍길동 님 귀하
부적절하거나 부정확한 표현
- 세종대왕 탄신 600돌| 축수연| 수고의 박수| 아침 조회, 저녁 조회|…축 개업, 증 동창회
맥락이나 상황에 알맞지 않은 표현
- 전철을 밟다| 선형 개량 공사| 확포장 공사| 서남쪽|…방송에서 자주 듣는 '잠시 후'
조사를 잘못 사용한 표현
- 이 라면은 맛도 건강도 좋다| 이곳은 석공예품을 접할 수 있다| 귀성길은 부족한 일손을 돕자| 이 차는 어린이가 타고 있다|…여행을 한다라든가 등산을 한다면
성분의 호응이 불완전한 표현
- 사건에 개입 사실이 드러나다| 교육을 실시 중에 있다| 설날을 맞이하여 고향 방문을 환영하다| 교감으로 재직시에도|…좋은 하루 되십시오
적절하지 못한 접속 표현
- 육체피로…자양강장에 좋은 음료| 푸른 산과 맑은 물이 흐르는 연산골| 전화 또는 직접 오셔서 신청해 주세요| 취업기회 를 확대하고 편의를 위해서|…참고운전하세요
여러 가지 문제가 겹친 표현
- 주부들은 카벤다짐을 좋아한다?| '-기 때문이다'의 남발과 오용 1| '-기 때문이다'의 남발과 오용 2|기업청이 주관하고 연구원 주최로 열린|…제사 축문
어형 찾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