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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숭이꿈사냥꾼

박형봉 저 | BG북갤러리 | 2005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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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91177115 / 296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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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시인으로 더 알려진 박형봉 작가의 첫 번째 장편소설. 이 소설은 작가의 내면에 숨겨있던 지난 삶의 고독과 소외, 방황의 나날들을 뒤돌아보며 새로운 세상에 대한 꿈을 찾아 떠나는 가진 것 없는 벌거숭이의 모습을 낱낱이 그려내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책에 대하여 잘 안 되는 남자의 고독과 소외, 방황의 나날들 속속들이 그려내 신작 《벌거숭이 꿈 사냥꾼》은 시인으로 더 알려진 박형봉 작가의 첫 번째 장편소설이다. 지난 20여 년간 시만 써온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그동안 고집해온 시 세계를 뛰어넘는 그의 새로운 문학세계에 대한 폭을 넓히고자 하는 욕심을 소설 곳곳에 담아냈다. 《벌거숭이 꿈 사냥꾼》은 작가의 내면에 숨겨있던 지난 삶의 고독과 소외, 방황의 나날들을 뒤돌아보며 새로운 세상에 대한 꿈을 찾아 떠나는 가진 것 없는 벌거숭이의 모습을 낱낱이 그려냈다. 자전... 책에 대하여 잘 안 되는 남자의 고독과 소외, 방황의 나날들 속속들이 그려내 신작 《벌거숭이 꿈 사냥꾼》은 시인으로 더 알려진 박형봉 작가의 첫 번째 장편소설이다. 지난 20여 년간 시만 써온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그동안 고집해온 시 세계를 뛰어넘는 그의 새로운 문학세계에 대한 폭을 넓히고자 하는 욕심을 소설 곳곳에 담아냈다. 《벌거숭이 꿈 사냥꾼》은 작가의 내면에 숨겨있던 지난 삶의 고독과 소외, 방황의 나날들을 뒤돌아보며 새로운 세상에 대한 꿈을 찾아 떠나는 가진 것 없는 벌거숭이의 모습을 낱낱이 그려냈다. 자전적인 요소를 내포하고 있는 이 소설에는 인간의 내면에 숨겨있는 보이지 않는 비인간적인 모습의 군상(群像)들이 주인공을 중심으로 요소 요소에서 발견된다. 특히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철저하게 외면당하며 외톨이 신세로 전락한 주인공의 벌거숭이 같은 모습은 독자들로 하여금 측은한 생각까지 들게 하고, 가족까지 내팽개치고 오로지 자신만을 생각하는 일부 잘못된 요즘 사람들에 대한 비아냥거림으로 받아들여진다. 암시적으로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인생에 있어서 과연 의미 있는 삶이란 무엇인가'하는 과제를 독자들과 함께 고민해 보고자 했다. 지독하게 외로운 한 많은 벌거숭이 사냥꾼의 '꿈 찾기' 이 소설의 주인공인 덕수는 한번 결혼해서 3개월만에 상처한 어머니 순덕과 이미 결혼해서 이북에 아내와 자식을 둔 아버지 동혁 사이에서 태어난 장남이다. 하지만 태어날 때부터 말하는 것이 어눌하고 다른 아이들에 비해 학업과 성장이 늦어지는 장남 덕수를 아버지는 북에 두고 온 자식들과 비교하며 미워하게 된다. 그럼에도 자식으로서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중·고등학교와 대학을 마친 덕수는 우여곡절 끝에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직장에서도 자의반 타의반 조직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그만 두게 된다. 이후 조선회사, 외항선원, 중동건설현장 관리직 등에서도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한 덕수는 자신의 꿈이었던 유학에 대한 목표를 정하고 공부에 전력을 다하고자 한다. 그러나 덕수의 이러한 요청에도 아버지는 철저히 외면한다. 중동 건설회사에 근무하는 조건으로 어렵게 시작한 결혼생활도 화목한 가정 한번 제대로 꾸려보지 못한 채 이혼을 하는 아픔을 겪게 된다. 그래서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여러 가지 막노동과 새 삶을 향한 도동의 참 맛을 느끼고자 했던 덕수는 그곳에서도 교포사업가들의 냉대와 어려운 생활고를 겪다가 결국 귀국하게 된다. 그런 와중에 아버지 동혁의 죽음이 다다르자, 재산을 가로채려는 동생들의 아귀다툼에 비애감을 느낀 덕수는 또다시 가방을 챙겨들고 뉴욕으로 간다. 이러한 갈등과 방황의 시간들이 반복되고 난 후 새로운 마음으로 귀국하지만, 형제들의 모습은 전혀 변함이 없다. 아버지의 죽음 후 어머니로 넘겨진 재산에 대한 형제들의 욕심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늘어지고 있는 형국이었고, 그 때는 이미 장남의 지위는 바닥에 내팽개쳐진 후였다. 어머니의 재산을 노린 형제들간의 아귀다툼에 상처만 가득 안게 된 덕수는 인간들의 탐욕으로 인해 서로가 서로를 물어뜯고 상처 내는 모습에서 적지 않은 회의감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순간, 도피해보려는 듯 감행했던 백두산 여행에서 덕수는 조선족 아가씨 순옥을 만나면서 깊은 사랑에 빠진다. '순수한 사랑을 꼭 한번만이라도 해봤으면'하고 그동안 간절하게 소망했던 덕수는 순옥과 '늦게 찾아온 아름다운 사랑'을 불태운다. 그러나 그것 또한 오래가지 못한다. 결혼 후 순옥이 애를 낳다가 그만 세상을 떠나고 만 것이다. 가진 것 없는 벌거숭이의 꿈이 다시금 깨지는 상황에 닥친 것이다. 하지만 덕수는 여기서 포기하지 않는다. 어렵사리 태어났지만, 새 생명인 딸 순미를 새 삶에 대한 자신의 꿈으로서 여기고 훌륭하게 키워간다. 자신의 못 다한 한을 풀어내듯이 딸을 세계적인 바이올린리스트로 성장시킨 덕수는 결국 늦게 찾아온 순수한 아내 순옥의 묘에 합장시켜주길 원하며 한 많은 벌거숭이의 모습으로 세상을 마감한다. 혼돈의 탁류 속에서도 순수함과 선(善)을 추구한다 사람들의 탐욕과 거짓을 낱낱이 드러내고 있는 《벌거숭이 꿈 사냥꾼》에서 작가는 온통 잔머리에 권모술수나 부리고 있는 이 사회가 착하게 살면 결국 악하게 사는 사람들로부터 밟히고 마는 잘못된 세태에 대해 일침을 가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러한 혼돈의 탁류 속에서도 작가는 이 소설을 통해 자연스러움과 순수함만을 지키면서 선을 추구하며 살고 싶다는 간절한 소망을 담아 내고자 했다.

저자 소개

  • 저자 : 박형봉
저자에 대하여
박형봉
1956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고래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미국 뉴욕대학교(NYU)에서 시 창작 과정을 이수했으며, 뉴욕에 있는 실천철학학교(THE SCHOOL OF PRACTICAL PHILOSOPHY)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1992년 으로 등단하여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매월당문학상, 이육사문학상, 노천명문학상(번역부문) 등을 수상했다.
시집으로는 《고향에 가면》, 《한계령 넘던 날》, 《그 누구를 사랑할 때는》, 《가난뱅이의 하루》, 《갈대의 꿈》, 《낯선 곳의 하루》, 《멀리 있는 사람에게》, 《밤 늦은 항구에서》, 《강 언덕에서》, 《늦게 찾아온 사랑》, 《고독한 기다림》, 《바람처럼 남이 된 하루》, 《바위섬 스케치》, 《쪽배의 나팔소리》, 《늦은 겨울밤의 외로움》, 《방황 속의 산책》 등이 있으며, 시선집으로는 《그리움 쌓이는 날》, 《춤추는 여자》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뉴욕에서 자신의 시를 번역하여 출간한 《가난한 어부(A POOR FISHERMAN)》, 《무죄(GUILTLESS)》, 《나만의 존재(BEING ALONE)》, 《비 오는 날의 초상화(A PORTRAIT OF RAINING DAY)》 등이 있다.
한때 장난감 외판사원, 부엌가구, 전기회사, 조선소, 중동 건설현장, 화장품회사, 섬유공장, 원양어선 선원, 오퍼상 운영, 뉴욕에서의 막노동 생활 등 여러 분야에서 각가지 일들을 해왔다. 1990년부터 지금까지 집필에만 몰두, 한해에 두 권 이상의 작품집(시, 소설 등)을 출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목차

목차
작가의 말
1 만남
2 새로운 출발
3 시골생활
4 노력하는 큰아들
5 사회생활
6 환상(幻想)
7 삶의 이정표
8 고독
9 용기(勇氣)
10 귀환(歸還)
11 세상살이
12 회자정리(會者定離)
13 회오리바람
14 늦게 찾아온 사랑
15 인연의 뿌리
16 세상 인심
17 인생의 의미
18 천성
19 만가(輓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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