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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 시작 시인선 (천년의시작) [300]

김영현 저 | 천년의시작 | 2005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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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90235510 / 1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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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소설가이자 시인이며 <실천문학> 대표인 김영현이 10년 만에 펴낸 세 번째 시집. "김영현의 시편들은, 질풍노도의 시대를 건너온 자가 그 처절했던 시간들에 대하여, 아니 이제는 다시 건널 수 없는 그 시간의 심연에 대하여 부르는 '언더그라운드'의 노래이다." [유성호(문학평론가, 한국교원대교수)] 이 말처럼 김영현의 시편들은 시간의 흐름을 머금은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공존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아직 남은 분노와 열정이 도처에 옹이처럼 남아 있다. 그러나 나는 나에게 절망하지 않는다. 결국, 모든 것은 빛으로 와서 어둠으로 사라진다. 80여 세 고향으로 돌아가시던 부처님께옵서는 보리수나무 아래 자리를 깔고 머리를 북으로 누운 채 열반하셨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모든 것은 소멸한다. 힘써 정진하라.” 이 모순, 소멸한다와 정진하라 사이의 이 배반적 언명이 바로 우주의 질서이며(勤勤不息, 주역에 이른바 쉬지 않게 운행하는 우주), 우리 인간의 삶이다. 혼자 부른 노래가 그 사이 한 권의 시집이 되었다. ... 아직 남은 분노와 열정이 도처에 옹이처럼 남아 있다. 그러나 나는 나에게 절망하지 않는다. 결국, 모든 것은 빛으로 와서 어둠으로 사라진다. 80여 세 고향으로 돌아가시던 부처님께옵서는 보리수나무 아래 자리를 깔고 머리를 북으로 누운 채 열반하셨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모든 것은 소멸한다. 힘써 정진하라.” 이 모순, 소멸한다와 정진하라 사이의 이 배반적 언명이 바로 우주의 질서이며(勤勤不息, 주역에 이른바 쉬지 않게 운행하는 우주), 우리 인간의 삶이다. 혼자 부른 노래가 그 사이 한 권의 시집이 되었다. 삼라만상 모두에게 감사할 뿐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영현
1955년 경남 창녕에서 태어나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창작과비평사 『14인신작소설집』에 단편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를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깊은 강은 멀리 흐른다』(1989), 『해남 가는 길』(1992),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1995), 『내 마음의 망명정부』(1998). 장편 『풋사랑』(1993), 『폭설』(2002). 시소설 『짜라투스트라의 사랑』(1996). 시집 『겨울 바다』(1988), 『남해 엽서』(1994) 등이 있으며, 1990년 제23회 한국창작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목차

목차
I
외줄타기 자전거의 추억
가랑비 내리는 십일 월의 午後
宗廟公園에서
熱帶夜
나는 마침내 음속을 돌파했다
슬픈 나무의 노래
그후, 일테면 후일담
露宿하는 디오게네스
김신용의 시
II
아아, 薔薇園 가요!
아주 가끔
自畵像 1
自畵像 2
봄감기
어리석음에 대하여
내 친구 李公 다시 禪定에 들다
어리석음에 대하여 2
생의 한때 나도 사랑을 했다
토정비결
III
양철지붕 아래에서
별
안개 속에서는 새소리조차 들리지 않는다
내 친구 悳圓스님
순한 詩
어떤 세월
麗州에 와서
옷을 태우며
겨울밤
여주에서
밥
해질 무렵
順하게 사는 법
여름, 봉원사 附近
여름 한때의 풍경
법주사 밑에서
이른 봄, 花開에서
오토바이 타고 지리산 오르며
石榴花 환한 저녁
티벳고원을 지나며
요즘 나 자주 티벳을 다녀온다
어떤 傳說
IV
자귀나무 그림자에 앉아
南海 素描
백마역 附近
東海
가을 숲에서
天馬塚에서
어떤 涅槃頌
내 마음의 일기예보
반달
너그러움에 대하여
비 오는 날
사월 초순 黔丹山에 오르다
古詩風 1
古詩風 2
古詩風 3
古詩風 4
古詩風 5
해설
天山의 흰 봉우리와 사막에 부는 바람 | 홍기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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