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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87057763 / 430쪽 200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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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역사책에 기록되지 못한, 역사 없는 수많은 사람들의 지난 100년 생활사를 담은 근현대 사진첩! 여기에 실린 80인은 자기들의 생애를 사회의 역사에 편입시킬 수 있었지만 충분히 그러지 못한 사람들이었다. 이 사진첩에 실린 사람들과 그 이웃들이야말로 역사상 유례없는 격동의 시대를 온몸으로 떠받친 위이들이며 역사의 참된 주인공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1. “오늘을 살아가고 내일을 준비하기 위한 오래되지 않은 어제의 기록, 20세기 민중생활사” 세계사에 유례가 없을 만큼 급격한 변화를 겪은 우리의 20세기는 변화의 속도만큼이나 급속하게 그 자취가 없어지고 있다. 특히 민중의 일상을 살필 수 있는 유물과 자취는 그동안 하찮게 여겨져 왔다. 이대로 간다면 지난 100년은 뒷날 생활역사 자료의 공백기로 기록될지도 모른다. 지난 100년 민중의 생활을 기록하고 해석하는 일은 역사 없는 사람들의 역사를 쓰는 일인 동시에 새로운 ... 1. “오늘을 살아가고 내일을 준비하기 위한 오래되지 않은 어제의 기록, 20세기 민중생활사” 세계사에 유례가 없을 만큼 급격한 변화를 겪은 우리의 20세기는 변화의 속도만큼이나 급속하게 그 자취가 없어지고 있다. 특히 민중의 일상을 살필 수 있는 유물과 자취는 그동안 하찮게 여겨져 왔다. 이대로 간다면 지난 100년은 뒷날 생활역사 자료의 공백기로 기록될지도 모른다. 지난 100년 민중의 생활을 기록하고 해석하는 일은 역사 없는 사람들의 역사를 쓰는 일인 동시에 새로운 인문학의 토대를 마련하는 일이다. 전통과 근대 그리고 탈근대가 겹쳐진 이 시대는 이 시점에서 점검되지 않으면 영원히 정리될 수 없다. 이 시대를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우선 이 시대의 사실들을 기록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 우리가 이 시대를 어떻게 연구하고 어떻게 보아야할 것인지 따지다 보면, 이미 이 시대의 인물들과 자취들은 사라지고 말 것이다. 급한 것은 당장에라도 민중생활의 현장으로 들어가 지난 100년 세월에 관한 사실들을 발견해 내는 일이다. 이 책은 지난 100년 민중생활의 기록이 더 이상 지체되어 불가능해지기 전에, 20세기를 이 땅에 발딛고 온몸으로 살아온 시대의 증인들을 직접 만나고, 그들의 이야기를 그들의 입을 통해 직접 듣고, 그들의 어제 사진을 찾아내어 모으고, 또 오늘의 모습을 찍어놓은 이야기책이자 사진첩이다. * 이 사진첩에 이어 ‘한국민중 20인의 구술 자서전’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2. “더 늦기 전에, 다 사라지기 전에 역사 없는 사람들의 20세기를 기록하기 위하여”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과거는 20세기다. 가장 중요한 사람들은 역사를 이끌어온 우리 이웃의 보통 사람이며, 가장 중요한 일은 먹고사는 일상의 살림살이다. 더 늦기 전에, 다 사라지기 전에 20세기 민중의 생활사를 기록하고 해석하는 일은 지금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다. 여기에 실린 80인은 20세기 한국민중의 통계학적 표본은 아니다. 그러나 이 사진첩의 주인공 80인은 20세기를 살아온 수많은 민중의 전형을 보여 준다. 이 80인은 자기들의 생애를 사회의 역사에 편입시킬 수 있었지만 충분히 그러하지 못한 사람들이었다. 이 사진첩에 실린 사람들과 그 이웃들이야말로 역사상 유례없는 격동의 시대를 온몸으로 떠받친 위인들이며 역사의 참된 주인공이다. 3. “80인의 민중, 20인의 연구자, 3인의 사진작가가 참여한 공동작업” 20세기민중생활사연구단은 20세기의 생활사를 증언해 줄 민중으로 각지에서 80인을 선정하였다. 20인의 연구자는 80인이 들려주는 개인의 생애사와 시대사를 기록하는 작업을 맡았다. 3인의 사진작가는 80인이 소장하고 있는 옛 사진을 모았다. 앨범 속, 장롱과 문갑 속에 묻혀 있는 ‘어제’의 사진들이 바로 민중생활사의 중요한 자료이기 때문이다. 또한 사진작가들은 80인의 현재, 바로 ‘오늘’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기록했다. 이름 없는 민중들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 근현대사를 새로 쓰고 있는 이 책은 80인의 민중, 20인의 연구자, 3인의 사진작가가 한데 힘을 모은 공동작업의 산물이다. 4. “낡은 앨범 속, 문갑과 경대 속에서 나온 빛바랜 사진이 역사적 물증이 되는 순간” 대체로 한국의 민중이 사진을 찍(히)기 시작하는 것은 20세기에 들어와서였다. 사람들은 잘 차려입고 사진관에 가서 사진을 박기 시작하였으며 차츰 사진사를 집으로 불러 박기도 하였다. 나중에는 카메라를 마련하거나 빌려서 직접 찍게 되었다. 이런 사진들은 희소한 만큼 귀중하게 다루어져 액자나 사진첩에 담기어 보관되었다. 이런 사진들에는 정신 차릴 수 없을 만큼 급격한 변화 속에서 힘든 삶을 살아온 20세기 민중들의 삶의 자취가 담겨 있다. 역사책에 기록되지 못한, 역사 없는 수많은 사람들의 역사는 이런 사진 속에서 찾을 수가 있다. 20세기민중생활사연구단이 만난 80인은 지난 격동의 세기를 말없이 살아온 보통사람들이다. 80인은 장롱이나 문갑 그리고 상자 속에 고이고이 간직해 온 사진들을 꺼내어 놓았다. 모서리가 찢겨 나간 사진도 있고, 구겨지거나 빛이 바랜 사진들도 많았다. 그래도 한 장 한 장이 모두 소중한 사진들이었다. 사진은 개인이 소장한 앨범이나 상자 속에서 나온 순간 역사적인 물증이 되기도 한다. 우리의 부모세대가 어떻게 살았는지를 아무 말 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 주고 있기 때문이다.
목차
생활의 기록과 역사를 보는 원근법 - 박현수
기억이 묻어 있는 사진 속 살림살이 - 함한희
민중의 사진과 그 이야기 - 정진국
어제의 사진과 오늘의 사진: 한국민중 80인의 사진?첩
- 한강 수계와 경인선 연변: 경인지역 사람들
- 영산강 수계와 호남선 연변: 호남지역 사람들
- 형산강 수계와 대구선 연변: 영남지역 사람들
이웃의 자서전을 대신 기록한 연구자들의 비망록
기록과 해석 사이에서: 사진가 3인의 노트
20세기 민중생활사의 증인 80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