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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노래

은미희 저 | 문이당 | 2005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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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74562758 / 285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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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바람을 가슴에 품고 사는 광대들, 유랑의 삶을 천형처럼 여기는 품바 사당패의 삶을 그린 소설이다. 작가는 소외된 집단인 각설이 사당패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들 삶의 갈등과 좌절과 희망을 다루었다. 부평초처럼 길 위를 떠도는 품바 각설이들의 비루한 인생이 한 곡의 유창한 신세타령처럼 펼쳐진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는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길 위를 떠돌며 고단하고 신산한 하루하루를 사는 품바 사당패의 독특한 사랑과 남루한 인생을 담담하게 그려낸 소설이다. 30년간 동동구루무 북을 메고 장터를 떠돌며 살아온 정도, 깡패 조직에 몸담았다가 노숙자 처지가 되었던 동현, 나이트클럽 밤무대 가수가 꿈이었으나 장돌뱅이 가수로 떠돌던 애자, 정도의 북소리에 이끌려 무작정 이들을 따라나선 스물여섯의 실업 청년 유석, 쌍장구 치는 태식과 그의 여자들인 순미와 곱사등의 선화가 이 소설의 주인공들이다. 사당패의 구성원... 는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길 위를 떠돌며 고단하고 신산한 하루하루를 사는 품바 사당패의 독특한 사랑과 남루한 인생을 담담하게 그려낸 소설이다. 30년간 동동구루무 북을 메고 장터를 떠돌며 살아온 정도, 깡패 조직에 몸담았다가 노숙자 처지가 되었던 동현, 나이트클럽 밤무대 가수가 꿈이었으나 장돌뱅이 가수로 떠돌던 애자, 정도의 북소리에 이끌려 무작정 이들을 따라나선 스물여섯의 실업 청년 유석, 쌍장구 치는 태식과 그의 여자들인 순미와 곱사등의 선화가 이 소설의 주인공들이다. 사당패의 구성원들은 혈연, 지연 어느 것 하나 연관된 것이 없는 남남들이지만 길 위의 떠돌이 삶을 운명처럼 받아들이고 가족보다 더한 애정과 사랑으로 서로의 삶을 보듬으며 살아간다. 작가는 등장인물 개개인의 처량하고도 신산한 삶의 내력을 담담하게 보여 주면서 잔인하고도 냉혹한 길 위의 삶을 그들이 어떻게 긍정하며 헤쳐 나가는지를 보여 준다. 화재와 자살과 같이 절망적으로 변해 가는 상황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고 그 속에서 희망을 찾으려는 주인공들의 삶에서 보잘 것 없고, 이름 없는 민초들의 질긴 생명력을 느낄 수 있다. 는 인물의 성격과 개성이 뚜렷하게 형상화되어 읽는 재미를 더해 주며, 터부시되는 사랑에 대한 희구, 유랑하는 삶의 고통과 기쁨, 안정된 삶을 갈구하는 욕구의 대립, 삼류 장돌뱅이로 전락하지 않으려는 발버둥과 같은 내면적 갈등을 겪는 주인공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했다. 또한 인물 개개인이 서술의 중심이 되어 다성적인 시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치밀하게 조직된 서사는 존재론적 절망을 극복해 가는 민초들의 건강한 삶의 양상을 구현해 내고 있다.

저자 소개

1960년 전남 목포에서 태어났다. 1996년 단편 〈누에는 고치 속에서 무슨 꿈을 꾸는가〉로 《전남일보》 신춘문예에, 1999년 단편 〈다시 나는 새〉로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소설가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2001년 장편소설 《비둘기집 사람들》로 삼성문학상을 수상했다. 작품으로 소설집 《만두 빚는 여자》가 있고, 장편소설 《소수의 사랑》《바람의 노래》《18세, 첫경험》《바람남자 나무여자》 등이 있으며, 청소년 평전으로 《조선의 천재 화가 장승업》《창조와 파괴의 여신 카미유 클로델》 등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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