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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강의소용돌이에서살아남기

박노자.허동현 저 | 푸른역사 | 2005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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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1510043 / 331쪽 153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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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박노자, 허동현 두 교수가 다시 만났다. 이번에 논의하는 주제는, '100년 전 개화기 조선의 지식인들이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주변 열강을 어떻게 인식하고 대응했는가'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주변 4강의 거센 도전에 맞서 '지금 우리는 어떻게 응전할 것인가'하는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해보고자 한다. 책은 박 교수가 먼저 의견을 재진하면 이어서 허 교수가 맞받아치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본명은 ‘블라디미르 티호노프’로, 러시아(당시의 소련)의 레닌그라드에서 태어났다.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 동방학부 극동사학과(조선사 전공)를 졸업하고, 모스크바 국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1년 한국으로 귀화했으며 현재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에서 동아시아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가에 짓밟힌 개인과 사회의 저항의 역사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당신들의 대한민국》, 《우승열패의 신화》, 《씩씩한 남자 만들기》, 《주식회사 대한민국》 등의 저작은 이 같은 관심의 산물이다.

목차

목차
책머리를 대신하여: 100년 만에 돌아온 열강 쟁패의 시대에
[조선인의 미국관]
*박노자-무지와 선망이 대미 맹종 불렀다
전쟁을 먹고 사는 괴물 | 요순 시대 버금가는 새로운 유토피아 |
노동자, 유색 인종? 등 소수세력의 고통은 외면 | 지금 우리는 미국의 제국주의적 실
체를 제대로 알고 있나
*허동현-개화파의 대미 의존은 불가피한 현실적 선택이었다
미국을 몰라서 맹종한 것은 아니었다 | 유길준, 윤치호도 미국의 치부 꿰뚫었으나
| 청, 일, 러 등 주변 열강의 침탈 속에 그나마 믿을 건 미국뿐 | 무조건적인 배척
이나 추종은 바람직하지 않아
또하나의 논쟁-독자를 대신하여 질문합니다
[조선인의 러시아관]
*박노자-크고 군인 많으면 다 강국인가? 강국 러시아의 허실
천하제일의 약탈자 호랑이 러시아 | 중국, 일본측 정보에 극단적으로 의존
지금은 나아졌다고 할 수 있나-전 체첸 지도자 얀다르비예프 암살 | 당대 제일의
외국통 민영환의 피상적 세계 인식 | 러시아의 패배로 깨진 '강대국 러시아'에 대
한 환상 | 낮은 수준의 정보력과 세계관의 종속으로 인한 내부의 부실
*허동현-침략자인가 독립의 옹호자인가, 두려움의 대상에서 끌어들일 나라로
유럽과 아시아 모두 두려워한 '강대국' 러시아 | 17세기 조선 사람들 눈에도 러시
아는 강대국 | 러시아에 대한 정보를 중국과 일본에 의존한 것도 사실 | 공로증 감
염과 방아론의 대두 | 인아책의 수립: 러시아는 조선 독립의 옹호자 | 오늘의
시점에서 바라보 한러 관계
또 하나의 논쟁-독자를 대신하여 질문합니다
[조선인의 중국관]
*박노자-'모방적 오리엔탈리즘'의 시각으로 중국을 보는 오류
오늘날의 수구주의자들은 북학파의 중국관을 본받아야 | 급진 개화파에 비하면 오
히려 온건 개화파는 '차악' | 중국 문제는 전 지구적인 문제들의 축소판
*허동현-약육강식 시대에 중국은 침략자였다
북학파의 사상은 세계사의 큰 흐름에서 보아야 | 온건 개화파, 중국의 양무운동을
모방한 게 아니다 | 보호자인가, 침략자인가?
또 하나의 논쟁-독자를 대신하여 질문합니다
[조선인의 일본관]
*박노자-한국 민족주의가 일본을 미워하면서 배운다
식민지의 아픔, 우리를 우리로 만든 공동의 기억 | 피해자로서의 우리의 명과 암 |
일본, 근대의 위협이자 거울 | 강간 형태의 근대 수업 | 탈근대적인 공존 모색
*허동현-우리 근대는 일본 근대의 사생아일까요?
욕하면서 배우는 이율배반의 대일본 인식 | 개화기에 시동된 국민국가와 국민 만
들기 프로젝트 | 야누스의 두 얼굴, 저항적 민족주의와 패배적 민족주의 | 식민지
의 아픔만이 우리를 하나의 민족으로 상상하게 했을까요? | 우리 근대는 일본 근대
의 사생아일까요? | 탈근대만을 할 수 없는 우리의 현실 | 연대와 공존의 새 시대
를 바라며
또 하나의 논쟁-독자를 대신하여 질문합니다
부록-원전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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