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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79442211 / 133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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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용혜원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자연을 그대로 담고있는 나무를 그리고 있다. 봄의 향기를 내뿜는 나무의 모습에서 겨울의 추위와 시련의 고통을 이겨낸 강인함을 그리고 있으며, 깊은 잠에 빠지듯 겨울의 수그러드는 나무의 모습에서 그리움을 담아내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그동안 애틋한 사랑시로 독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달래주었던 용혜원 시인이 이전과는 다른 느낌의 새 시집 을 들고 나왔다. '나무'를 주제로 한 이번 시집은 첫 번째 풍경 '은빛 자작나무 숲으로', 두 번째 풍경 '메타세콰이어 길을 따라', 세 번째 풍경 '바람이 머무는 곳에서', 네 번째 풍경 '은사시나무 아래'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인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나무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나무는 봄이면 싹을 틔우고, 여름이면 푸른 잎을 무성하게 드리움으로써 그 찬란하고 고귀한 생명의 힘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움트려 하... 그동안 애틋한 사랑시로 독자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달래주었던 용혜원 시인이 이전과는 다른 느낌의 새 시집 을 들고 나왔다. '나무'를 주제로 한 이번 시집은 첫 번째 풍경 '은빛 자작나무 숲으로', 두 번째 풍경 '메타세콰이어 길을 따라', 세 번째 풍경 '바람이 머무는 곳에서', 네 번째 풍경 '은사시나무 아래'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인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나무의 모습을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나무는 봄이면 싹을 틔우고, 여름이면 푸른 잎을 무성하게 드리움으로써 그 찬란하고 고귀한 생명의 힘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움트려 하는 새싹의 신성한 첫발과 약동하는 여름의 나무가 얼마나 근사하지 우리는 알고 있다. 시인은 그 활기 넘치는 풍경이 너무나도 감격스러워 어쩔 줄 모르겠다는 듯 벅찬 마음으로 노래한다. 그러나 시인이 주목하는 것은 봄과 여름의 나무만이 아니다. 그는 계절의 흐름에 따라 나름의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사계절의 모든 나무를 사랑하고 닮기 원한다. 맨몸으로 매서운 바람을 이겨내야 하는 겨울 나무까지도 말이다. 그렇게도 싱그럽고 화려한 봄, 여름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지난 가을, 겨울의 쓰디쓴 고통이 전제돼야 함을 그는 인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잎을 다 떨군 가을, 겨울도 그에게는 '생명'을 의미한다. 어쩌면 그가 닮고 싶은 것은 꽃 피는 봄의 찬란함이 아니라, 그 찬란함을 위해 처절한 고통을 견뎌낼 줄 아는 겨울의 고결한 인내심인지도 모르겠다. 또한 그는 아무런 욕심 없이 늘 제자리에 서서 하늘을 바라보며 힘찬 손짓을 하는 나무를 닮기 원한다. 살아 있음을 표현하려는 듯 작은 바람에도 잎새를 흔들어 보이는 몸짓과 보다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려는 희망 가득한 마음, 그러면서도 자신의 위치를 지킬 줄 아는 겸손함. 그는 나무로부터 살아가는 자세를 배우기 원한다. 그가 얼마나 간절히 그 됨됨이를 좇고자 하는지는 '한 그루 나무처럼 살고 싶다'는 그의 말이 곳곳에서 발견되는 것만 보아도 잘 알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에게 나무가 동경의 대상만 되는 것은 아니다. 나무는 살아서는 풍성한 열매와 그늘로, 죽어서는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그루터기를 제공함으로써 말 그대로 '아낌없이 주는' 친구가 되기도 한다. 홀로 가는 여행길에 우두커니 서 있는 한 그루의 나무는 길동무이고, 시원하고 고요한 숲길은 지친 몸 누일 수 있는 안식처이다. 이와 같이 시인은 인간과 대비되는 나무의 살아가는 자세를 그림으로써 보다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인간이 나무의 삶을 좇기를 바라는 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낸다. 때론 힘있게, 때론 잔잔하게 나무의 삶을 이야기하는 시인의 노래가 한 그루 나무처럼, 독자들에게 작은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
목차
첫번째 풍경....은빛 자작나무 숲으로
두번째 풍경....메타세콰이어 길을 따라
세번째 풍경....바람이 머무는 곳에서
네번째 풍경....은사시나무 아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