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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를말한다

나탄샤란스키외 저 | 김원호 역 | 북앳북스 | 2005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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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88182839 / 359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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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구소련 반체제 유대인 출신인 나탄 샤란스키(56) 이스라엘 예루살렘․해외 유대인 담당 장관의 정치이론! 소비에트 연방에서 정치범으로 9년간 수감 생활을 하고, 그 후 이스라엘의 부총리까지 지낸 나탄 샤란스키는 그동안 직접 겪어온 수많은 경험으로부터 나온 자신의 정치적 관점을 오랜 친구이자 정치적 조언자인 론 더머와 함께 이 책에 담았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집권 2기를 맞아 핵심 외교정책으로 내세운 ‘폭정 종식과 자유 확산’ 독트린의 기초가 된 바로 그 책! 구소련 반체제 유대인 출신인 나탄 샤란스키(56) 이스라엘 예루살렘?해외 유대인 담당 장관의 정치이론 『민주주의를 말한다』(원제 The Case for Democracy: The Power of Freedom to Overcome Tyranny & Terror)가 북앳북스에서 나왔다. 소비에트 연방에서 ...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집권 2기를 맞아 핵심 외교정책으로 내세운 ‘폭정 종식과 자유 확산’ 독트린의 기초가 된 바로 그 책! 구소련 반체제 유대인 출신인 나탄 샤란스키(56) 이스라엘 예루살렘?해외 유대인 담당 장관의 정치이론 『민주주의를 말한다』(원제 The Case for Democracy: The Power of Freedom to Overcome Tyranny & Terror)가 북앳북스에서 나왔다. 소비에트 연방에서 정치범으로 9년간 수감 생활을 하고, 그 후 이스라엘의 부총리까지 지낸 나탄 샤란스키(Natan Sharansky)는 그동안 직접 겪어온 수많은 경험으로부터 나온 자신의 정치적 관점을 오랜 친구이자 정치적 조언자인 론 더머(Ron Dermer)와 함께 이 책에 담았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비민주적인 사회와 그러한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폭정자들의 본질을 치밀하게 분석해주고 있다. 이것은 저자 자신이 비민주적인 사회의 폭정자들을 오랜 세월 직접 겪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 책에서 밝히는 샤란스키의 민주주의론은 세계를 자유사회와 공포사회로 양분하며, 그 기준도 간단명료하다. 어떤 사회가 체제에 반대 의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수용하는 사회인지의 여부, 즉 자유사회인지의 여부는 광장론(town square test)이라는 것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는 것. 누구든지 광장 한가운데로 나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견해를 체포, 구금, 물리적 위해에 대한 두려움 없이 발표할 수 있다면 그 사회는 자유사회라는 것이다. 하지만 두려움 때문에 이렇게 하지 못하는 사회라면 그 사회는 공포사회라는 것이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이 북한, 쿠바, 미얀마, 이란, 벨라루스, 짐바브웨를 “폭정의 전초기지”(outposts of tyranny)라고 언급한 것도 바로 이러한 샤란스키의 광장론에 기초한 것이었다. 더 나아가 그는 공포 사회의 메커니즘을 설명하고 그 구성원을 체제 옹호자(true believer), 이중적인 삶을 사는 자(doublethinker), 반체제 활동가(dissident) 세 가지 그룹으로 나눈다. 샤란스키는 자신의 개인적인 일화를 들어 이 세 가지 범주가 의미하는 바를 설명하고, 자유체제에서만 살아온 독자들을 위해 공포사회에서의 삶이 어떤 것인지 묘사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대부분의 구소련 국민들처럼 이중성을 띤 그룹에 속해 있었음을 인정하면서 줄곧 자신의 믿음과 사회적 분위기 사이에서 줄타기를 해왔다고 고백한다. 어릴 적 스탈린의 죽음을 남몰래 축하하면서도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분위기에 동참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샤란스키는 자유와 민주주의가 인류의 미래이며 그 확산만이 안보를 보장하는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민주화가 가능하지 않은 나라는 없다고 단언하는 저자는 전 세계로의 민주화의 확산은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며, 이것이야말로 우리의 안전을 보장 받는 가장 확실한 길 가운데 하나라는 점을 설명해준다. 자유란 외부에서 유입될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라고, 혹은 전 세계로 민주주의를 확산시키는 데 있어 자유세계가 할 수 있는 역할은 없다고 주장하는 회의론자들을 볼 때면 그저 놀랄 따름이다. 소비에트 국민들의 인권과 국제무대에서의 소비에트 체제에 대한 처우를 연결 짓는 적극적인 정책으로 서방 세계가 소비에트 체제를 무력화시키고, 결국에는 체제를 붕괴시켰던 일련의 일이 지난 삼십 년 동안에 다 일어났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일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일어날 수 있다. 자유세계의 국가들은 비민주적인체제에 대한 대외 정책과 그들 체제 내의 인권 상황을 연결 지음으로써 민주주의의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다. …… 문제는 오늘날의 서방 국가들이 전 세계로 자유를 확산시킬 능력이 없다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다는 것이다. 소비에트 체제의 붕괴를 예로 삼아 펼치고 있는 그의 이러한 적극적인 주장 때문에 이 책은 ‘민주주의와 자유의 전 세계적인 확산’을 미국 외교의 3대 과제 중 하나로 제시한 부시 2기 행정부의 교과서라고 일컬어진다. 샤란스키는 비민주적인 체제는 외부에 적을 만들고 테러를 가해야 내부의 안정을 유지할 수 있는 체제이기 때문에 도덕적, 정치적, 경제적 수단을 모두 동원하여 민주주의를 지원하고 그를 확산시켜야 자유세계의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또 자유사회 간에는 전쟁이 없고, 공포사회 간에 또는 공포사회와 자유사회 간에 전쟁이 있을 뿐이며, “중동에 자유와 민주주의를 심어준다면 중동은 평화로울 것”이라고 주장한다. 더불어 그는 이 책을 통해 전세계에 대한 미국의 역할에 대해 논하면서, 미국의 외교 정책은 이상이 아닌 이익에 의해서만 움직여야 한다는 이른바 현실주의자들의 의견을 비판한다. 또한 샤란스키는 특정 사회는 민주주의가 적용될 수 없다는 의견에 반기를 든다. 이러한 사회에도 자유를 전파하여 억압 받는 사람들이 기본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도덕적으로 옳은 일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민주 체제 내부에서는 서로의 고유의 차이점을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실용적인 주장을 펴고 있다. 샤란스키의 이런 이론은 이라크를 침공한 부시의 “전쟁이란 중동에 자유를 가져다주는 숭고한 투쟁”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그러나 자유의 힘을 이용하면 전체주의 독재국가를 빠르게 변화시킬 수 있음에도 오늘날 자유 진영의 지도자들은 독재자들을 포용하고 그들과 “평화롭고 조용히 공존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여전히 “데탕트”라는 정책에 기대를 걸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공포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악의 세력에 마주 설 수 있는 내면의 용기이고, 자유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악의 세력을 알아볼 수 있는 도덕적 분별력(moral clarity)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와 같은 정쟁을 하더라도 자유세계를 구성하는 주체들 간의 의견 차이는 자유세계와 공포세계 사이의 차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바로 이러한 점을 인지하지 못한다면 우리에게는 도덕적 분별력이라는 것이 생기지 않으며, 그런 까닭에 자유세계의 서로 다른 여러 단계의 회색을 흑과 백으로 규정하는 오류를 범하게 되고, 이렇게 잘못 규정한 흑과 백을 자유사회와 공포사회를 가르는 흑과 백, 선과 악을 가르는 흑과 백으로 오인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일부 언론인들이 이스라엘 전통의 키파를 억압의 상징으로 보는 것도 도덕적 분별력을 잃었기 때문이고, 자유세계의 사람들이 원리주의적인 종교인들과 종교를 빙자한 테러리스트들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것도 도덕적 분별력을 잃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오늘날 자유세계에 살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도덕적 분별력을 잃은 채 같은 사회에 살고 있는 자신의 이웃을 적으로 간주하고 외국의 독재자들을 자신의 친구로 인식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하지만 이런 도덕적 분별력이 없는 동정심은 악의 세력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며, 도덕적 분별력의 부재는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이루는 데 있어서도 큰 저해 요소가 된다고 밝힌다. 이 책에는 저자들의 논리만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의 주요한 국제 정세도 비중 있게 다뤄지고 있다. 중동 지역에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악의 제국을 어떻게 무너뜨렸는지, 하지만 그 이후에 발생한 여러 가지 문제들로 인해 처음의 원칙과 의지가 어떻게 사라져가고 있는지 등을 지적하며 저자들은 민주주의의 확산이 우리의 미래를 위해 무척이나 중요하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다. 회의론자들은 중동 지역에는 자유가 확산되지 못할 것이라며 이에 대해 너무나도 많은 이유를 대고 있지만 저자들은

저자 소개

  • 저자 : 나탄샤란스키외
부시의 사상적 스승 샤란스키(Natan Sharansky)
유대계 소련인인 샤란스키는 1948년 지금의 우크라이나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는 수학을 전공했으며 소련의 반체제 물리학자 안드레이 사하로프 박사의 통역관으로 일?하던 1973년 이스라엘로의 이주 비자를 신청했다가 ‘안보’상의 이유로 거부당한 뒤 1977년 반역과 미국을 위한 스파이 활동 혐의로 기소되어 13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 후 16개월 동안 모스크바 레포르토포 교도소의 독방생활을 거쳐 시베리아 강제수용소(페름 굴락)에 수감됐다. 그가 수감되었던 페름 굴락은 1946년 문을 연 후부터 1987년 문을 닫을 때까지 수많은 인권운동가와 반체제 인사들이 수용되어 죽어간 곳이다.
수용소 생활 9년 만인 1986년 2월 샤란스키는 레이건 대통령의 사면요청으로 동서독 국경에서 ‘스파이 상호교환 프로그램’ 형식으로 풀려나 이스라엘로 이주한 뒤 정계에 투신해 바알리야 당 당수로서 거국내각에 참여, 현재는 이스라엘의 예루살렘?해외 유대인 담당 장관직을 맡고 있다.
폭정자들을 상대로 투쟁해온 그의 경력을 높이 산 미국 의회로부터 미의회명예훈장(Congressional Gold Medal)을 받은 그는 비민주적인 팔레스타인과 협상을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대표적 강경 우파 정치인이다. 회고록 성격의 Fear No Evil을 쓰기도 했으며, 예루살렘에서 아내 아비탈, 그리고 두 딸 라첼, 한나와 함께 살고 있다.

저자 론 더머(Ron Dermer)는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비치에서 나고 자랐다. 옥스퍼드 대학을 졸업하고 경영대학원 와튼스쿨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그는 지난 8년 동안 이스라엘에서 주로 정치인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일을 하고 있으며, 그 전에는 지의 칼럼니스트로 활약하기도 했다. 더머는 아내 로다와 아들 메이어와 함께 예루살렘에서 살고 있다.

목차

목차
머리말
글을 시작하며
1. 자유는 모든 이에게 허용된 것일까?
2. 자유사회와 공포사회
3. 서방 세계를 따라잡아라
4.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5. 헬싱키와 오슬로
6. 도덕적 분별력을 두고 벌이는 싸움
7 잃어버린 기회
글을 마치며
참고문헌
감사의 글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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