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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5820249 / 384쪽 154 x 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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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주민이 기관사 루카스와 소매 씨, 뭐요 아주머니, 알폰스 12시 15분 전 임금님, 그리고 기관차 엠마가 전부인 세상에서 가장 작고 평화로운 나라, 룸머란트에 소포가 하나 배달된다. 소포를 열자 흑인 아이가 나오고, 룸머란트 사람들은 이 아이에게 짐이라는 이름을 지어 준다.

평화로운 날들이 펼쳐지며 짐은 쑥쑥 자란다. 그러나 짐은 곧 골칫덩이가 되고 만다. 룸머란트는 너무 작은 섬나라라서 더 이상 백성이 느는 것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결국 임금님이 기관차 엠마를 없애야겠다고 결정하자, 기관사 루카스와 짐 크노프는 엠마를 타고 살 곳을 찾아 멀고 먼 여행길에 오른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미하엘 엔데의 대표 동화, 짐 크노프 이야기! 미하엘 엔데의 대표적 아동문학인 짐 크노프 시리즈(전 2권)가 출간되었다.『짐 크노프와 기관사 루카스』와 『짐 크노프와 13인의 해적』은 오늘날 전 세계 사람들에게 미하엘 엔데의 이름을 선명하게 각인시킨, 미하엘 엔데를 대표하는 장편 동화다. 연극 배우, 극작가, 연극 평론가, 연출가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었던 미하엘 엔데가 글쓰기의 어려움에 부딪혀 작가가 되는 것을 포기하려고 했던 시기에 썼던 것이 바로 짐 크노프 이야기다. 실의에 빠진 그에게 그래... ◆미하엘 엔데의 대표 동화, 짐 크노프 이야기! 미하엘 엔데의 대표적 아동문학인 짐 크노프 시리즈(전 2권)가 출간되었다.『짐 크노프와 기관사 루카스』와 『짐 크노프와 13인의 해적』은 오늘날 전 세계 사람들에게 미하엘 엔데의 이름을 선명하게 각인시킨, 미하엘 엔데를 대표하는 장편 동화다. 연극 배우, 극작가, 연극 평론가, 연출가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었던 미하엘 엔데가 글쓰기의 어려움에 부딪혀 작가가 되는 것을 포기하려고 했던 시기에 썼던 것이 바로 짐 크노프 이야기다. 실의에 빠진 그에게 그래픽 디자이너였던 그의 친구가 어린이를 위한 책을 써 볼 것을 제안했고, 미하엘 엔데는 약 1년 동안 소박한 마음으로 자기가 하고 싶었던 짐 크노프 이야기를 써내려 갔다. 하지만 이 이야기가 책으로 만들어지기까지가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2년 가까이 열두 곳 이상의 출판사에서 원고는 책으로 만들어지기를 거절당했다. 결국 1960년 독일 티네만 출판사에서 『짐 크노프와 기관사 루카스』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책으로 출간된 그의 첫 작품이기도 한 이 작품은 출간 즉시,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 책으로 미하엘 엔데는 ‘독일 아동 문학상’과 ‘안데르센상 명예상’을 수상하며,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행복한 작가가 된다. 이어서 1962년 속편 『짐 크노프와 13인의 해적』이 출간되며 짐 크노프 이야기는 완결된다. 이후 엔데는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모모』와 『끝없는 이야기』 등을 통해 20세기 최고의 작가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다. 전 세계 40여 개 언어로 옮겨져, 2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읽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는 그의 작품들. 작가로서의 화려한 시작을 열어준 작품이자, 미하엘 엔데를 미하엘 엔데로 만든 두 권의 책 『짐 크노프와 기관사 루카스』『짐 크노프와 13인의 해적』을 만나보자. - ◆미하엘 엔데를 미하엘 엔데로 만든 바로 그 책 짐 크노프 이야기는 원고지 2,200매에 달하는 장편 동화인 만큼, 그에 걸맞게 많은 사건과 다양한 인물이 등장한다. 하지만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여행과 모험이라는 신나는 이야기에 빠져든다. 하나의 사건은 마무리되면서 또다른 궁금증을 일으키고, 그 궁금증은 다음 사건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과정을 되풀이하면서 어린이들은 점점 이야기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다. 주민이라고는 기관사 루카스와 소매 씨, 뭐요 아주머니, 알폰스 12시 15분 전 임금님, 그리고 기관차 엠마가 전부인 세상에서 가장 작고 평화로운 나라, 룸머란트에 소포가 하나 배달되면서 『짐 크노프와 기관사 루카스』는 시작된다. 소포를 열자 흑인 아이가 나오고, 룸머란트 사람들은 이 아이에게 짐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자 짐은 곧 골칫덩이가 되고 만다. 룸머란트는 너무 작은 섬나라라서 더 이상 백성이 느는 것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결국 임금님이 기관차 엠마를 없애야겠다고 결정하고, 기관사 루카스와 짐 크노프는 엠마를 타고 살 곳을 찾아 멀고 먼 여행길에 오른다. 그렇게 모험이 시작되고 짐 크노프 일행은 우연히 신비로운 나라, 만달라에 도착한다. 일행은 무시무시한 용 어금니 부인에게 잡혀 있는 만달라의 리 씨 공주를 구하고, 짐의 출생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용의 도시로 향한다. 겉보기 거인 투르 투르 씨와 반쪽 용 네포무크의 도움으로 용의 도시에 도착한 그들은 아이들을 잡아다 학대하는 어금니 부인으로부터 아이들과 공주를 구해낸다. 떠나니는 섬을 찾아내 고향으로 돌아온 짐은 모험을 하는 사이에 사랑이 싹튼 리 씨 공주와 성대한 약혼식을 치른다. - ◆하늘을 나는 기관차 엠마, 그리고 풀리는 비밀들! 전 권의 속편이기도 『짐 크노프와 13인의 해적』에서는 룸머란트의 등대 역할을 해줄 겉보기 거인을 찾기 위해, 그리고 아직은 완벽하게 밝혀지지 않은 짐 크노프의 출생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기관사 루카스와 짐 크노프, 엠마는 또다시 두 번째 모험을 떠난다. 꼬마 기관차 몰리가 가세된 그들 일행은 영원 불멸의 수정을 되살리는 일을 돕고, 그 과정에서 기관차 엠마를 자기 혼자 힘으로 영원히 작동할 수 있는 ‘영구 기관’으로 만든다. 전편에서 물 위를 달렸던 기관차 엠마가 하늘을 달릴 수 있게 되면서 이야기는 한층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그 사이, 13인의 해적은 기관차 몰리를 훔쳐, 어금니 부인에게 팔려고 하고, 음모를 알아낸 짐 크노프 일행은 우여곡절 끝에 13인의 해적과 결투를 벌인다. 그리고 그들을 통해서 짐 크노프가 사라진 왕국 잠발라의 왕자인 뮈렌 왕자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쌍둥이 형제들 13인의 해적 역시 13인의 해적이 아니었음을 알게 된다. 잃어버린 몰리를 주변의 도움으로 되찾은 뮈렌 왕자는 만달라의 공주와 성대한 결혼식을 치르고, 룸머란트와 짐발라에는 영원한 행복이 찾아든다. - ◆신비로운 공간, 기발한 인물, 신나는 사건 뛰어난 이야기꾼인 미하엘 엔데가 펼치는 판타지 세계는 경쾌하고 신난다. 몇 사람의 주민만으로 꽉 차는 작은 섬 룸머란트나 신기루 현상이 펼쳐지는 겉보기 거인이 사는 사막은 훌륭한 판타지 공간이다. 투명한 나무와 사기로 만들어진 구름다리로 이루어진 나라, 독특한 음식을 먹으며 자기보다 더 작은 사람의 손을 잡고 줄줄이 늘어선 사람들이 사는 신비로운 만달라 역시 독특한 상상이 빚어낸 공간이다. 땅 위를 달리는 기관차 엠마의 틈을 메워 물 위를 떠가는 배로 만든 것이나, 자석을 이용해 자기 혼자 힘으로 영원히 작동할 수 있는 영구 기관으로 만들어 하늘을 날도록 한 설정은 나름대로의 그럴듯함을 지닌다. 판타지라는 것이 어린이들에게 허무맹랑한 상상력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작가는 작품으로 보여주고 있다. 독특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판타지 공간을 중심으로 긴박한 사건이 펼쳐지는 짐 크노프 이야기는 또한 기발한 인물들로 눈길을 끈다. 인간의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물 위를 떠가고 하늘을 날게 되는 기관차 엠마를 비롯해서, 멀리서 보면 엄청나게 커다란 거인으로 보이지만 가까이 다가갈수록 작아져 보통 사람의 크기가 되는 겉보기 거인 겁쟁이 투르 투르 씨, 용과 하마를 반씩 닮은 착하고 소심한 반쪽 용 네포무크는 짐 크노프 이야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재미있는 인물들이다. 이 인물들은 많은 다소 거칠면서도 아기자기한 펜 선의 느낌이 한껏 살아 있는 일러스트로인해 더욱 재미있는 인물로 탄생한다. 투르 투르 씨가 사막의 한가운데서 울고 있는 장면이나, 장난스러우면서도 소심한 모습이 고스란히 드러난 반쪽용의 표정, 위엄을 갖추고자 하나 위압적이기보다는 다소 우스꽝스럽게 그려진 알폰스 12시 15분전 임금님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동화 속 가상 공간인 룸머란트와 신비로운 느낌의 만달라, 있어서는 안 되는 나라와 바닷 속 풍경 역시 텍스트 내용를 확장시키며 보는 이의 상상력을 한껏 자극한다. - ◆용서와 화해, 이해와 반성이라는 메시지 책장을 덮고 나서도 선명하게 기억되는 짐 크노프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일반적’인 시각에서 보자면 확실히 ‘불완전’한 존재다. 멀리서 보면 너무나 커보인다는 이유로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겉보기 거인이나, 진짜 용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반쪽 용 네포무크는 일종의 소외된 존재일 수도 있다. 보통 사람의 눈으로 보면 독특한 모습을 한 인어 공주나 아직은 너무 작고 어릴 뿐인 핑 퐁 역시, 다른 시각에서 보자면 온전하지 못한 존재일 수도 있다. 하지만 작가는 이러한 존재에 대해 깊은 이해와 사랑으로 이야기를 엮어 나간다. 짐 크노프 일행이 비밀을 풀고, 문제를 해결하기까지는 이들의 도움이 절대적인 것이다. 짐 크노

저자 소개

1929~1995.


1929년 독일에서 태어났으며, 초현실주의 화가였던 아버지로부터 풍요로운 예술적 영향을 받으며 자랐다. 그는 영혼이 피폐하고 세상이 어렵던 시절에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서 이미 사라졌던 환상과 꿈의 세계를 되찾아준 작가이다. 동화 외에도 아름다운 그림책과 어른을 위한 판타지 소설, 희곡, 시 등 매우 다양한 작품을 썼고, 그 가운데 여러 편이 영화와 방송극으로도 만들어졌으며, 독일 청소년문학상ㆍ유럽 아동문학상ㆍ안데르센 문학상 명예상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문학상을 여러 차례 받았다. 그의 작품은 4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2천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1995년 그가 세상을 떠났을 때, 세계의 언론들은 그를 단지 작가로서가 아니라 ‘동화라는 수단을 통해 기술과 돈과 시간의 노예가 된 현대인을 고발한 철학가’로 재평가하며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저서로는 《기관차 대여행 1, 2》, 《모모》, 《인생》, 《벌거벗은 코뿔소》, 《냄비와 국자전쟁》,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 《꿈을 먹는 요정》,《헤르만의 비밀여행》, 《끝없는 이야기》, 《미하엘 엔데의 마법학교》, 《마법의 설탕 두 조각》, 《마법의 수프》,《마법의 술》, 《렝켄의 비밀》, 《짐 크노프와 13인의 해적》, 《짐 크노프와 기관사 루카스》, 《짐 크노프와 네포무크》, 《짐 크노프와 사막의 거인》, 《짐 크노프는 어떻게 햇빛 섬에 왔을까》, 《모험을 떠나는 짐크노프》, 《보름달의 전설》, 《멋대로 학교》,《헤르만의 비밀여행》, 《자유의 감옥》, 《망각의 정원》, 《주름쟁이 필레몬》, 《꿈을 낚는 마법사》,《달을 쫓다 달이 된 사람》, 《끈기짱 거북이 트랑퀄라》, 《끝없는 이야기》, 《거울 속의 거울》, 《자유의 감옥》등 다수가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선우미정
서강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지겐 대학에서 대중매체학, 철학, 독문학을 공부했습니다. 1999년부터 2001년까지 캐나다에 3년 동안 거주하면서 컴퓨터 출판과 TESL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주)캄코에서 독일어를 가르쳤으며, ‘우리가 알고 싶은 바로 그것’ 시리즈를 비롯해 『알에서 나온 할머니』『내 작은 친구 머핀』『우리 친구 할래』『개는 왜 우리를 사랑할까』『엄마는 힘이 세다』 등을 번역했습니다. 지금은 시골에 살면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목차

목차
1.룸머란트
2.이상한 소포
3.슬픈 결정
4.세상에서 가장 멋진 배, 엠마
5.투명한 나무가 자라는 곳
6.뚱보 노랑이가 문제를 일으키다
7.꼬마 친구 핑 퐁
8.황제의 슬픔
9.룸머란트에서 온 곡마단
10.위험에 빠진 루카스와 짐
11.짐 크노프의 비밀
12.세상의 왕관
13.메알리 골짜기의 비밀
14.용감한 집
15.사막의 신기루
16.사막의 거인
17.투르 투르 씨의 신기한 이야기
18.죽음의 입
19.용으로 변장한 엠마
20.용의 도시 쿰머란트
21.용감한 에마, 어금니 부인을 ㅇ무찌르다
22.자, 탈출이다
23.리씨공주의 이야기
24.훈장을 받은 엠마
25.황금용의 비밀과 고향에서 온 편지
26.떠다니는 섬
27.짐과 루카스, 고향에 돌아오다
*옮기고 나서
*지은이 소개, 미하엘 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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