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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77771226 / 95쪽 188 x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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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눈이 오련다. 꼭 오늘 밤 안으로 첫눈이 올 것만 같다. 이제 바람만 자면 곧 눈이 내린다. 정말 함박눈이 펑펑 쏟아졌으면 좋겠다. 산골 아이는 화로에서 도토리를 새로 꺼내면서, 이제 눈이 내려 눈속에서 도토리를 묻었다 먹으면 덜 아리고 덜 떫으리라는 생각을 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지난 97년 그림동화로 선보인 이후 독자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왔던 ?산골아이?에 이어 맑고 순수한 어린이들의 세계와 성장의 과정을 아름답게 보여주는 황순원 선생님의 동화 세 편을 엮은 ?크는 아이?가 출간되었습니다. 짧은 이야기속에 시와 같은 운율이 느껴지는 황순원 선생님 특유의 문체와 어린이들의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진지하게 파고든 이야기들은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가치있게 전해져옵니다. ‘크는 아이’는 ‘도토리’와 함께 산골아이라는 제... 지난 97년 그림동화로 선보인 이후 독자들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아왔던 ?산골아이?에 이어 맑고 순수한 어린이들의 세계와 성장의 과정을 아름답게 보여주는 황순원 선생님의 동화 세 편을 엮은 ?크는 아이?가 출간되었습니다. 짧은 이야기속에 시와 같은 운율이 느껴지는 황순원 선생님 특유의 문체와 어린이들의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진지하게 파고든 이야기들은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가치있게 전해져옵니다. ‘크는 아이’는 ‘도토리’와 함께 산골아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던 작품으로 산골아이의 연작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작가의 고향인 평안도 지방을 배경으로 한겨울의 산골이야기를 아이의 시선으로 정겹게 풀어내갑니다. ‘매’는 성장과정에서 호기심으로 인해 돈이나 물건을 훔치는 아이의 심리를 흥미롭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송아지’는 주인공 돌이와 돌이가 애지중지 키우던 송아지와의 우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6.25전쟁이 일어나고 정든 송아지를 두고 피난길에 올라야 했던 돌이는 ‘국군아저씨 이 송아지에게 콩깎지를 좀 주세요’라는 편지를 남기고 피난을 떠납니다. 그러나 송아지는 고삐를 풀고 돌이를 찾으러 나오고 둘은 강에서 다시 만나게 되지만 강물이 아직 꽁꽁 얼지 않아 둘 다 강에 빠지고 만다는 비극적인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실화로 6.25 전쟁이 끝난 후 어느 초등학생이 쓴 작문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목차
크는 아이
매
송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