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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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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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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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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도르 도스토옙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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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은 외 29인
- 19,800
- 15,300
- 80,100
- 10,800
- [시리즈] 작가정신 일본소설 시리즈 [32]
반디앤루니스 리뷰
‘유리의 별’에 갇혀버린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 이 작품은 1997년 일본 고베에서 일어난 소년 A 살인사건을 모티프로 씌어진 장편소설이다. 식물 관찰이 취미인 열네 살의 식물 마니아 ‘감자’가 남동생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내막을 추적해가면서 세상의 진실을 알아가고 상처를 치유하는 여정을 담은 소설이다.
소설은 감자가 가족을 절망으로 몰아넣은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고, 자신의 가족을 옥죄던 사회와 어른들을 용서하면서 미래를 꿈꾸는 재기발랄한 열네 살로 돌아가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출판사 리뷰
"카즈시 너..." 어머니는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말했다. 그것만으로도 동생은 알아차린 것 같았다. 눈까지 내려온 밤송이 머리칼 아래서, 카즈시의 안색이 백짓장처럼 새하얗게 변했다. 정면에 앉은 내 눈에는, 갑자기 동생의 몸에서 생명이 빠져나간 것처럼 보였다. 의자 다리에서 마룻바닥을 통해, 이 집의 콘크리트 기초 아래로 동생의 생명이 물처럼 빠져나갔다.
... 하루 만에 모든 것이 바뀌어버릴 수도 있다. 그날 이후로는 그 무엇도 원상복귀될 수 없으며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굴 수도 없다. 나는 지금도 그날의 꿈을 꾼다. 한겨울에도 식은땀을 흘리며 깨어나게 하는 꿈, 밤중에 일어나면 아침까지 잠들 수 없게 하는 꿈.
소년 A
폭풍의 집
유리의 별과 밤의 왕자
옮긴이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