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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아이

시리즈 : 작가정신 일본소설 시리즈 [32]

이시다이라 저 | 양억관 역 | 작가정신 | 2005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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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유리의 별’에 갇혀버린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 이 작품은 1997년 일본 고베에서 일어난 소년 A 살인사건을 모티프로 씌어진 장편소설이다. 식물 관찰이 취미인 열네 살의 식물 마니아 ‘감자’가 남동생이 저지른 살인사건의 내막을 추적해가면서 세상의 진실을 알아가고 상처를 치유하는 여정을 담은 소설이다.

소설은 감자가 가족을 절망으로 몰아넣은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고, 자신의 가족을 옥죄던 사회와 어른들을 용서하면서 미래를 꿈꾸는 재기발랄한 열네 살로 돌아가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이시다이라
지은이 : 이시다 이라 (石田衣良)
1960년에 도쿄에서 태어나 세이케이 대학을 졸업했다. 광고제작회사에 근무하다가 프리랜서 카피라이터로 활약했다. 1997년 『이케부쿠로 웨스트 게이트 파크』로 제36회 올요미모노 추리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연작 시리즈인 이 작품이 TV 드라마로 제작되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인기 작가로 발돋움했다. 아름다운 문체, 날카로운 사회의식, 웃음과 감동으로 무장한 청춘소설과 추리소설로 주목받으며 일본 차세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손꼽히고 있다. 2003년 발표한 『포틴』으로 제129회 나오키상을 수상했다.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 『포틴』 『식스틴』 『엔젤』 『슬로 굿바이』 『날아라 로켓파크』 『1파운드의 슬픔』 등이 있다.  

옮긴이 : 양억관
번역가. 《몽유병자들》 《낮의 목욕탕과 술》 《공부는 왜 하는가》 《9년 전의 기도》 《노르웨이의 숲》 《색채가 없는 다자키 츠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69》 《코인로커 베이비스》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용의자 X의 헌신》 《제로의 초점》 《메멘토 모리》 《패왕의 가문》 《열네 살》 《이중섭의 편지》 《중력 삐에로》 등을 번역했다.  

역자 소개

번역가, 옮긴 책으로 『노르웨이의 숲』, 『색채가 없는 다자키 츠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 난 해』, 『초감각적 세계의 인식』, 『120% COOOL』, 『탐정 갈릴레오』, 『한밤중에 행진』, 『용의자 X의 헌신』, ​『중력 삐에로』, 『69』, 『비트 키즈』, 『열네 살』,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9년전의 기도』, 『공부는 왜 하는가』, 『친구가 되기 5분 전』, 『제로의 초점』,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코인로커 베이비스』, 『공생충』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카즈시 너..." 어머니는 기어들어가는 소리로 말했다. 그것만으로도 동생은 알아차린 것 같았다. 눈까지 내려온 밤송이 머리칼 아래서, 카즈시의 안색이 백짓장처럼 새하얗게 변했다. 정면에 앉은 내 눈에는, 갑자기 동생의 몸에서 생명이 빠져나간 것처럼 보였다. 의자 다리에서 마룻바닥을 통해, 이 집의 콘크리트 기초 아래로 동생의 생명이 물처럼 빠져나갔다.

... 하루 만에 모든 것이 바뀌어버릴 수도 있다. 그날 이후로는 그 무엇도 원상복귀될 수 없으며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굴 수도 없다. 나는 지금도 그날의 꿈을 꾼다. 한겨울에도 식은땀을 흘리며 깨어나게 하는 꿈, 밤중에 일어나면 아침까지 잠들 수 없게 하는 꿈.

목차

소년 A
폭풍의 집
유리의 별과 밤의 왕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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