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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모르는 것

시리즈 : 돌개바람 [69]

발레리제나티 저 | 최윤정 역 | 바람의아이들 | 2005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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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90878160 / 72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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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밀레나 선생님은 고지식하지만,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는 특별한 사람이다. 그러나 엄격한 선생님이 불치병을 앓고 있는 엄마를 둔 전학생 앞에서만 무너지고,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은 선생님이 미샤를 편애한다고 오해한다. 갈등은 점점 커가고, 나타샤와 사라는 선생님을 되찾을 계획을 세우는데...어린이의 심리와 눈높이로 풀어낸 이야기와 흑백의 삽화가 조화를 이뤄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어른의 잘못된 생각을 일깨워 주는 아이들의 재치!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새 환경에서 아이들은 낯설음으로 서로를 살피다 금세 친구가 되곤 한다. 이 사이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문제아. 사실 문?제아들을 살펴보면 책 속의 문제아 '미샤'처럼 아이들이 따돌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따돌림을 받을 괴팍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성격이 비뚤어진 문제아들은 보통, 그렇게 행동하게 되는 딱한 사정이 있기 마련이다. 이 딱한 사정을 담임 선생님은 대체로 알고 있고 선생님은 안타까움에 문제아를 한 번... 어른의 잘못된 생각을 일깨워 주는 아이들의 재치!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새 환경에서 아이들은 낯설음으로 서로를 살피다 금세 친구가 되곤 한다. 이 사이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문제아. 사실 문제아들을 살펴보면 책 속의 문제아 '미샤'처럼 아이들이 따돌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따돌림을 받을 괴팍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 성격이 비뚤어진 문제아들은 보통, 그렇게 행동하게 되는 딱한 사정이 있기 마련이다. 이 딱한 사정을 담임 선생님은 대체로 알고 있고 선생님은 안타까움에 문제아를 한 번 더 살피고 더 보살펴 주게 된다. '좋은 선생님'일수록 그러기 쉬운데, 선생님의 이러한 호의와 선의는 아이들 입장에서 보면 편애가 될 수 있다. 그럴 때 반 아이들은 책 속의 주인공 나타샤와 반 아이들처럼 '부당함'을 느낀다. 그리고 그런 식의 부당함은 보이지 않는 힘으로 반 아이들과 문제아의 사이를 더욱 갈라놓는다. 각자의 입장에서 보면 다 큰 잘못이 없는 상황. 하지만 분명 서로 마찰은 있고 이 마찰은 우리 아이들의 교실에서도 똑같이 찾아볼 수 있다. 이렇게 답답하고 골치 아픈 문제를 [선생님이 모르는 것]은 간결한 언어로 힘 있고 정확하게, 무엇보다 저학년 아이들의 심리와 눈높이로 문제 해결을 담아냈다. 아이들이 풀어 낸 해답을 보는 순간 어른들은 진짜로 아이를 위해 주는 게 무엇인지 생각하게 되고 단순하고 건강한 아이들의 삶에 박수를 보내게 될 것이다. 발레리 제나티의 작품이 국내에 번역되는 것은 처음이다. 그녀의 작품을 검토하면서 나는 또 한 번 느꼈다. 가르친다는 것은 역시 아동문학의 소중한 기능 중의 하나라는 것을. 우리 아동문학에서는 우랫동안 교훈주의가 문제가 되어온 나머지 2000년대에 들어서자, 특별한 주제 의식 없이 엉뚱하고 소란한 아이들의 모습을 늘어놓는 작품들이 슬금슬금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역시 문학은 '무엇을'과 동시에 '어떻게'를 고민해야 한다. 이 지점에서 [선생님이 모르는 것]은 아이들에게 그리고 아동문학을 즐기는 어른들에게 상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 소개

 1970년에 프랑스 니스에서 태어났고, 열세 살 때 부모님과 함께 이스라엘로 건너가 스물한 살까지 그곳에서 생활했다. 프랑스로 돌아온 뒤 1999년에 『덧셈 하나, 복잡한 상황』으로 데뷔하며 작가의 꿈을 이룬 제나티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들을 꾸준히 발표해 왔고, 이제는 한 해에 대여섯 차례 프랑스를 일주해야 할 정도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은 파리에서 소설가, 번역가, 시나리오 작가,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 작품의 영화화가 결정된 뒤 시나리오도 직접 준비하고 있다. 
2003년 9월 9일에 실제로 일어난 테러를 계기로 씌어진 『가자에 띄운 편지』는 2005년에 프랑스에서 출간되어 ‘몽트뢰유 탐탐’ 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받는 등 언론과 평단, 독자들에게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책은 독일과 한국에 이어 영국 멕시코 폴란드 등 많은 나라에서 번역 출간될 예정이다. 지은 책으로 이스라엘에서의 군복무 경험을 바탕으로 쓴 소설 『내가 군인이었을 때』를 비롯해 『선생님이 모르는 것』, 『내일은 혁명』, 『전쟁에 늦어서』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최윤정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제3 대학에서 불문학을 공부했다. 어린이 책 평론서로 <책 밖의 어른 책 속의 아이>, <슬픈 거인>, <그림책>을 썼고,<미래의 책>, <문학과 악>, <파스칼의 실수>, <거저먹기 외국어>, <내가 대장하던 날>, <놀기 과외>, <칠판 앞에 나가기 싫어!> 등을 번역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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