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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데뫼링-문지스펙트럼2-027

시리즈 : 문지 스펙트럼 [108]

테오도르폰타네 저 | 박의춘 역 | 문학과지성사 | 2005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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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32015759 / 228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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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뛰어난 해학과 풍자로 표현한 19세기 말 독일 사회와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현대적 여성상 문학과지성사의 문지스펙트럼 시리즈로 외국 문학선 『마틸데 뫼링Mathilde M?hring』이 발행되었다. 이 소설은 19세기 말 독일의 탁월한 사실주의 작가인 테오도르 폰타네의 중편이다. 비스마르크 정부 시대를 살았던 폰타네는 이미 당시에 뛰어난 전쟁 체험기 작가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역사 소설을 쓰면서 시대 상황을 실감나게 그려 하인리히 만이나 토마스 만과 같은 후대 작가들에게도 많은 영... 뛰어난 해학과 풍자로 표현한 19세기 말 독일 사회와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현대적 여성상 문학과지성사의 문지스펙트럼 시리즈로 외국 문학선 『마틸데 뫼링Mathilde M?hring』이 발행되었다. 이 소설은 19세기 말 독일의 탁월한 사실주의 작가인 테오도르 폰타네의 중편이다. 비스마르크 정부 시대를 살았던 폰타네는 이미 당시에 뛰어난 전쟁 체험기 작가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역사 소설을 쓰면서 시대 상황을 실감나게 그려 하인리히 만이나 토마스 만과 같은 후대 작가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마틸데 뫼링』은 사실주의 작가인 폰타네의 눈에 들어온 당대의 여성상을 그린 작품이다. 당시의 독일 문학 작품들은 고전주의 예술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으며 따라서 시대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비현실적인 작품들이 대부분이었다. 『마틸데 뫼링』의 배경이 되는 시대는 비스마르크가 독일을 통일한 이후의 제국 건설 시기로 폰타네는 점차 부상하는 유산 시민 계급의 생활상과 귀족들의 비현실적이고 무기력한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으며 자신의 길을 스스로 개척하는 마틸데 뫼링의 모습과 예술에의 꿈을 쫓고 생활력이 없으며 결국은 고시 합격과 시장 자리조차도 그녀의 도움을 통해 이루게 되는 귀족 후고의 모습을 통해 귀족과 유산 시민 계급을 풍자하고 변화해가는 사회상을 정확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전의 고전주의 작품들에 드러나는 여성상은 아름답고 연약하며 가부장제에 희생되어 비극적인 최후를 맞는 경우가 많았다. 폰타네는 고전주의 예술의 이러한 비현실성을 간파한 작가였으며 이 『마틸데 뫼링』은 교육 개혁을 통한 시민화와 균등한 교육 기회의 확산으로 이루어진 사회의 민주화 속에서 점차 변화하는 여성의 독립적인 모습을 그리고 있다. 폰타네는 자칫 말뿐이고 비현실적인 여성해방운동으로 치우칠 수 있는 여성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 능력 있는 여주인공의 독립성과 독자성을 살리기 위해 마틸데 뫼링이 택하는 직업을 당시 교육 받은 여성들이 사회에 진출할 수 있었던 분야인 여교사로 설정했다. 이는 여성이 민주적 교육의 혜택을 통해서 진정한 교양과 자신을 해방시킬 수 있는 능력을 지니게 됨으로써 남성에 종속되어 있던 운명을 극복할 수 있다고 믿은 폰타네의 현실적인 역사인식을 드러낸다. 강한 자의식으로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고 개척하는 여성인 마틸데 뫼링은 동시대 독자들의 취향에는 역행하는 인물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모습에 담겨 있는 폰타네의 사실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전망은 소설 『마틸데 뫼링』을 동시대 독자들보다 오히려 오늘날의 현대 독자들에게 더욱 현실감 있게 읽힐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작품의 줄거리] 주인공 마틸데 뫼링은 가난한 집안의 딸로 학교 교육을 받았으며 여교사가 될 꿈을 갖고 있었지만 홀어머니와 남의 집에 세 들어 하숙을 치며 살아가는 처지이다. 어느 날 고시 준비를 하는 귀족의 아들 후고가 하숙생으로 집에 찾아오자 마틸데는 그가 의지가 강하지 못하고 비현실적인 예술에의 꿈을 좇는 사람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치밀한 계획을 세워 그와 결혼하기에 이른다. 결혼 후 후고는 마틸데의 도움을 받아 사법 고시에 합격하고 볼덴슈타인이라는 작은 도시의 시장 자리에도 오른다. 가난한 집 딸에서 시장 부인이라는 호칭을 얻은 마틸데는 시의 정사에도 깊이 관여하고 귀족과 신흥 시민 계급 모두로부터 교양 있고 명석한 여성이라는 평판을 얻으며 자신의 위치를 굳혀나간다. 그러나 급작스러운 후고의 사망으로 그녀는 시장 부인의 지위를 잃고 홀어머니가 계신 베를린으로 돌아간다. 그녀의 어머니는 끊임없이 재혼을 권하지만 마틸데는 재혼을 거부하고 교사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부를 시작하여 마침내 그녀가 원하던 대로 여교사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

저자 소개

  • 저자 : 테오도르폰타네
테오도르 폰타네, Theodor Fontane
1819년 독일 노이루핀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의 직업을 이어받아 약사가 되었으나 바로 그 직업을 포기하고 문필가의 생활로 접어들었다. 프로이센 정부 신문의 통신원 자격으로 런던에 체류했었고, 여러 신문에 기고를 하며 마르크 브란덴부르크 여행기와 세 번에 걸친 비스마르크 통일 전쟁 체험기를 집필한 그는 예순이 다 되어서 본격적인 전업 소설가의 길로 들어섰다. 역사적 내용과 동시적 정치·사회상을 해학적이고 풍자적인 기법으로 담아내는 발라드 시인으로 출발했던 폰타네는 그의 첫번째 소설이자 대하 역사 소설인 「폭풍 이전Vor dem Strum」부터 마지막 소설 『슈테힐린Der Stechlin』에 이르기까지 과거의 사회·문화적 가치관이 붕괴되기 시작하는 19세기 말의 독일 사회상을 뛰어난 해학과 반어를 통해 표현하면서 독일의 대표적 사실주의 작가로 떠올랐다. 하인리히 만Heinlich Mann은 폰타네의 사실주의 기법과 관련하여 그의 소설들이 미래에도 유효할 수 있는 “한 시대의 사회적 기록문서”라고 말했으며, 심도 있는 그의 인간 심리 묘사는 토마스 만Thomas Mann으로 이어지는 독일 현대 소설의 초석이 되었다. 폰타네는 1898년 9월 20일, 베를린에서 사망하였다.

박의춘
숙명여자대학교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마치고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에서 독문학과 교육학을 공부한 후, 테오도르 폰타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강의를 했으며, 현재 뒤셀도르프에 거주하고 있다. 저서로 『폰타네의 시대 소설』이 있고, 논문으로는 「테오도르 폰타네의 삶과 문학」 「테오도르 폰타네의 『슈테힐린』에 나타난 이념」 「귄터 그라스의 『광야』연구」 「독일의 교육과 사회」외 여러 편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는 너를 세상의 중심에 두었다』 『커플』 『여자, 전화』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박의춘
숙명여자대학교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마치고 독일 뒤셀도르프 대학에서 독문학과 교육학을 공부한 후, 테오도르 폰타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강의를 했으며, 현재 뒤셀도르프에 거주하고 있다. 저서로 『폰타네의 시대 소설』이 있고, 논문으로는 「테오도르 폰타네의 삶과 문학」 「테오도르 폰타네의 『슈테힐린』에 나타난 이념」 「귄터 그라스의 『광야』연구」 「독일의 교육과 사회」외 여러 편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나는 너를 세상의 중심에 두었다』 『커플』 『여자, 전화』등이 있다.

목차

목차
제1장 ∼제17장
 
옮긴이 해설 19세기 말 여성과 교양에 대한 사실주의적 전망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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