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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내의 모든 것

김연경 저 | 문학과지성사 | 2005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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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32015740 / 326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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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가을이 끝나고 겨울이 오더니 곧 봄이, 여름이 차례로 찾아오듯, 움직이지 않아도, 생각하지 않아도 시간의 흐름에 맞춰 변하는 계절 속에 이야기는 움직인다. 반복되는 시간은 지루함과 범속함을 드러내고 그것은 곧 삶이라는 권태로움을 파헤친다. 거울을 보듯 나를 그리고 있는 이번 작품을 보며 '역시 김연경' 이다 라는 탄성을 내지를 것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도전적인 자의식과 질주하는 형식 실험으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문단의 비평적 관심을 모아온 작가 김연경의 네번째 작품집! 삶, 그 권태로움에 대하여 변태와 탈피를 꿈꾸는 이들에게 바치는 이야기? 1996년 등단할 당시 러시아 문학을 전공하는 학부생 신분이었던 작가 김연경은 올해로 등단 10년째를 맞아 어느덧 자기 이름을 내건 작품집 네 권을 묶어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동세대 작가들과는 소재와 형식면에서 차별화’된다... 도전적인 자의식과 질주하는 형식 실험으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문단의 비평적 관심을 모아온 작가 김연경의 네번째 작품집! 삶, 그 권태로움에 대하여 변태와 탈피를 꿈꾸는 이들에게 바치는 이야기 1996년 등단할 당시 러시아 문학을 전공하는 학부생 신분이었던 작가 김연경은 올해로 등단 10년째를 맞아 어느덧 자기 이름을 내건 작품집 네 권을 묶어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동세대 작가들과는 소재와 형식면에서 차별화’된다는 보편적 반응과 함께 ‘새로움(낯섦)과 설익음’이라는 극과 극의 평가를 받아온 김연경은 이번 소설집 『내 아내의 모든 것』(2005)에 지난 6년간의 기억들을 풀어놓고 있다. 물론 2003년에 그의 작품 중 가장 실험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경장편 『그러니 내가 어찌 나를 용서할 수 있겠는가』 역시 그가 러시아에 체류할 당시 발표했지만, 2001년 2월에 비행기에 올라 2004년 2월에 마감한 만 3년간의 러시아 유학 생활이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를 넘나들며 제대로 된 이야기 꼴을 갖춘 소설집으로는 『미성년』(2000) 이후 처음이다. 백야와 흰 눈의 이국적인 북국의 풍경과 그 속에서의 동경, 그리고 타지의 낯섦과 인간에 대한 그리움도 제법 따라와 소설 여기저기에 붙박아놓았다. 이 책에서 김연경은 겨울, 봄, 여름, 그리고 가을이란 시간의 흐름 속에 특유의 사소설과 메타소설을 매설해놓고 있다. 그리고 표면에 드러난 진부함과 범속함을 빌려 우리 삶의 지리멸렬함과 통속성을 마음껏 파헤친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연경

목차

목차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내 아내의 모든 것
드레스덴에서 온 엽서
결코 주체가 드러나지 않으려는 시편
 
젊은 그들, 봄날은 간다
나의 가자미 색시
눈꽃 놀이
 
북국의 백아를 꿈꾸다
내 몸 속의 곰팡이
두 횡사
허를 죽이다
절망
 
피진의 가을
피진의 가을 - 변태와 탈피를 꿈꾸는 이들에게
 
해설 | 실연되는 통속과 권태, 혹은 행위예술이 된 소설_김형중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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