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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사회와의만남

이재달 저 | 모시는사람들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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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9069924X / 270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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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한민족의 21세기 새 지도를 그린다   현직 마산 MBC 기자인 이재달 씨가 일 년 동안 중국의 연변대학에서 연수하면서 조선족 사회를 속속들이 보고 쓴 현장 보고서이자 취재기이다. 같은 민족으로서의? 따스한 시각과 기자로서의 냉철한 시각이 교차하면서 조선족 사회의 현실 사회와 그 실정 등을 낱낱이 드러내고 있다. 조선족 형성의 역사적 배경이나 현재 조선족 사회의 위기(자치주 인구 감소 등)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이 책에서 궁극적으로 찾고 있는 것은 한민족의 21세기 지도를 새로 그... 한민족의 21세기 새 지도를 그린다   현직 마산 MBC 기자인 이재달 씨가 일 년 동안 중국의 연변대학에서 연수하면서 조선족 사회를 속속들이 보고 쓴 현장 보고서이자 취재기이다. 같은 민족으로서의 따스한 시각과 기자로서의 냉철한 시각이 교차하면서 조선족 사회의 현실 사회와 그 실정 등을 낱낱이 드러내고 있다. 조선족 형성의 역사적 배경이나 현재 조선족 사회의 위기(자치주 인구 감소 등)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이 책에서 궁극적으로 찾고 있는 것은 한민족의 21세기 지도를 새로 그리는 것이다. 21세기를 동북아 시대라고 할 때 그 주역은 누가 될 것인가. 필자는 한반도의 한민족이 중국 속의 조선족과 바람직하게 연대할 수 있을 때, 우리 민족은 동북아시대를 핵심 주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 책의 필자는 중국의 조선족 사회에 대한 따스한 시각, 겸허한 시각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 그것은 중국과의 교류 그리고 조선족의 한국 왕래가 10년을 넘기는 동안 조선족들이 ‘한국에서’ 혹은 ‘한국인에게’ 당한 횡액 때문이기도 하며, 그들 대부분이 조선독립의 염원을 안고 만주벌판을 떠돌던 독립지사 혹은 그 후원자의 후손으로서, 중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경제대국(?) 한국과의 동족의식을 올곧게 가지고 있음을 보았기 때문이다.   … 이 기자는 중국어만 배운 게 아니라 연변과 우리 조선족 동포를 이해하고 돌아갔다. 그 결과물을 보니 마음이 흐뭇하다. 그 속에는 연변과 우리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어 더욱 기쁘다. 많은 독자들이 저자와 함께 연변의 혼에 귀를 기울여 보시기를 당부 드리며 감히 이 책을 추천한다. - 추천사 중 | 김진경(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 총장)     *『조선족 사회와의 만남』 서 평   중국조선족 사회에 대한 유익한 탐색 (서평) 정신철(중국사회과학원 교수)   중한 수교이후 중국 조선족과 한국의 교류는 갈수록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접촉과 교류가운데서 서로의 이해차이와 의사불통으로 적지 않은 오해와 불신을 초래한 것도 사실이었다. 여기서 우리는 중국 조선족의 한국관과 한국인의 중국 조선족관에는 편협된 견해가 적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나는 서울에 일년간 체류하면서 느낀 것이 많은 한국인들의 중국 조선족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깊지 못하며 심지어 중국문제와 조선족을 연구하는 학자들 가운데서 조선족에 대한 불명확한 서술도 가끔 볼 수가 있었다. 때마침 『조선족 사회와의 만남』(이재달 지음, 도서출판 모시는 사람들, 2004년 11월 출판, 이후 『만남』이라고 약칭)이란 책의 서평청탁이 왔기에 나는 이 계기로 한국인의 중국 조선족관에 대한 비평과 조선족 자아의 대한 파악을 다시 한번 해 볼까 하는 생각으로 쾌히 승낙하였다. 하지만 정작 『만남』을 읽기 시작하면서부터 나의 의도는 무산되고 말았다. 저자 이재달 기자는 일년이란 세월을 연변에서 보내면서 깊이 있는 조사와 기자의 예리한 시각을 통하여 중국 조선족사회를 살펴보았으며 조선족사회의 현황에 대한 파악은 실제와 아주 부합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저자의 중국 조선족에 대한 서술은 중국의 조선족문제 연구자 못지않게 중국적인 감을 주기도 하였다. 물론 그렇다고 중국 조선족을 무조건 감싸준 것은 아니고 고질과 허점에 대해서는 따끔하게 지적하였다. 저자는 중국 조선족의 중심 집거지인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배경으로 중국 조선족의 역사를 회고하고 조선족의 중국사회의 위치와 기여를 서술하였으며 한국과의 관계를 조리 있게 다루었다. 그리고 중국 조선족사회 발전가운데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단도직입적으로 저자의 견해를 천명하였다. 이 책의 특징은 보면 첫째, 중국 조선족은 누구인가에 대하여 확답을 주었다. 저자는 한국인들이 \"외국 국적의 우리 민족은 마치 같은 나라 사람인 것처럼 종종 혼동\"하는 잘못된 인식과 태도를 지적하고 중국 조선족은 중국이라는 \"외국 국적을 보유한 동포\"(17쪽)라는 사실을 직시하여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중국 조선족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고 중국 내에서의 입지가 곤란하지 않도록 처사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리고 중국 조선족이 \"혈연의 관계이기 때문에 한국에 대해 서운함을 느끼는 것이지, 한국을 단순하게 미워하는 것이 아니\"다는 지적은 아주 적절한 것이다(6쪽). 둘째, 중국 조선족의 모국에 대한 역할을 긍정하였다. 중한수교이후 양국의 경제, 문화 등 교류에서 중요한 중개역할을 해왔듯이 21세기 세계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하는 중국에 생활하고 있는 200만의 조선족은'조국'인 중국과'모국'인 한국 사이에서 상호 이해 폭을 넓히고 교류를 촉진시키는 중개자 역할에 적격이고'모국'인 남과 북을 다 같이 드나들 수 있는 동족으로 분단된'모국'사이에서 화해의 메신저가 될 수 있으며 통일에도 일정한 기여를 할 수 있다고 확신하였다(226쪽). 셋째, 현재 중국 조선족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인구감소, 민족교육축소, 공동체 해체와 동화 등 문제점을 제기하고 이러한 위기 현상의 원인은 인구이동에 있다면서 문제해결의 출발점도 인구이동 현상을 전제로 도시지역에 새로운 민족집단 거주지역을 조성하도록 해야하고 또 도시에 새로운 민족 공동체를 건설하기 전에는 한글학교의 설립을 검토할 필요도 있다는 지적은 민족동화를 방지하는 아주 적절한 대책으로 보인다. 그리고 한국도 조선족사회의 현실과 문제점에 대하여 주목하고 적절한 대응을 해야 한다면서 \"모국은 이주 민족에 대해 든든한 버팀목과 같은 존재여야 한다\"(237쪽)고 지적하고 \"모국의 역할은 일차적으로 민족을 지켜내는 일\"이며 중국조선족이 한민족의 일원으로 계속 남아 있도록 문화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아낌없는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하였다(238쪽). 특히\"채무 의식\",즉 마음의 빚을 갚는다는 보상 차원으로 중국 조선족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원하여야 한다는 지적은 전에 보지 못한 새로운 견해라는데 주목하게 된다. 넷째, 한국과 조선족의 관계처리에서 서로의 입지를 분석 정리하면서 지적한 비록\"동일 민족이라 하더라도 서로가 다른 체제와 이념 속에서 생활해 왔기 때문에 가치관과 사유 방식이 다르고 인식의 기준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상대방을 보아야 한다\"(225쪽)는 제안은 쌍방의 원활한 관계설립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본다. 동시에 같은 민족이다는'하나'보다 남'이다는 세월이 야기한 이질성에 눈을 돌려 생각하는 것이 서로의 갈등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구상도 특이하다고 볼 수 있다. 약간의 유감이 있다면 『만남』에서 한국의 재외동포정책에 대한 평가와 재한 조선족실정에 대한 언급이 적다는 것이다. 하지만 저자도 말하다시피 한국과 중국조선족사회와의 갈등의 원인은 그 일차적 책임은 한국일 수밖에 없다고 하듯이 한국의 불확실한 재외동포정책은 마땅히 힐책받아야 한다. 그리고 저자는 모국이 \"거주 국가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이주 민족 정책은 매우 중요하다\"(211쪽)고 하지만 문화교류에서 제출한 \"한국위성 방송을 합법적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중국정부와의 협상이 필요하다\"는 제안 등은 중국을 아주 자극하는 것으로 이러한 제안은 여전히 중국의 실제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말 할 수밖에 없다.   또 중국 조선족의 동북지역 개척, 수전 개발 및 중국 신민주주의 혁명과 사회주의 건설에 대한 기여 등을 너무 적게 다루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하게되고 연변이 중국조선족사회의 중심이라 하지만 연변지역 이외의 조선족이 연변보다 더 많다는 사실을 볼 때

저자 소개

  • 저자 : 이재달
**필자 소개 | 이재달李在達

경남 의령 출생.
부산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고려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졸(석사학위논문: 한국 이익집단의 이익 표명 활동에 관한 연구). 중국 연변과학기술대학 연구원.
현재 마산? 문화방송 보도국 기자.

목차

목차
책을 내면서_연변으로 향한 발걸음
추천사
서언:조선족 사회에 대한 탐색
 
제1장 조선족은 누구인가?
제2장 조선족의 집단 거주 지역
제3장 조선족 사회의 민족 교육
제4장 조선족 사회의 지도자들
제5장 조선족 사회의 위기 현상
제6장 조선족 사회와 모국의 관계
 
결언: 갈등의 해법
맺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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