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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6YEAR - 1부

모희준 저 | 이화문화출판사 | 200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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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89842492 / 30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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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2036년’ 에 대한 소개 - 이 소설은 서기 2036년의 ‘신의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2026년에 통일된 대한민국은 다른 강대국들과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정보’라는 무형의 자원을 개발시킨다?. 상대적으로 자원이 적은 대한민국에서 다른 강대국들에게 밀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 정보를 지배할 필요성이 있었고 IT산업이 발달된 대한민국에게 정보중심 국가가 되기 위한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신의주’는 경제특구로 잘 알려져 있지만 통일된 2036년에는 ‘... ◆‘2036년’ 에 대한 소개 - 이 소설은 서기 2036년의 ‘신의주’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2026년에 통일된 대한민국은 다른 강대국들과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정보’라는 무형의 자원을 개발시킨다. 상대적으로 자원이 적은 대한민국에서 다른 강대국들에게 밀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모든 것의 기본이 되는 정보를 지배할 필요성이 있었고 IT산업이 발달된 대한민국에게 정보중심 국가가 되기 위한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신의주’는 경제특구로 잘 알려져 있지만 통일된 2036년에는 ‘정보특구’로 바뀐다. 모든 정보들이 ‘신의주’를 통해서 들어오고 나간다. 이러한 ‘정보’의 중요성으로 인해 ‘정보’의 수준 역시 중요해지는데 이에 신종직업 ‘정보중개인’이 생겨난다. ‘2036년’은 이러한 정보중개인들과 산업스파이들, 그리고 각국의 첩보원들과 여러 단체들, 마피아들의 이야기이며 인간의 두뇌를 저장장치로 사용하는 기술을 개발한 광기의 과학자들의 이야기이다. - ◆암울한 미래에 대한 단상. - 2036년이라 해도 그다지 커다란 과학적 발전은 존재하지 않는다. 기껏해야 편의성 때문에 만들어진 로봇들과 음성인식 컴퓨터, 홀로그램 포스터 정도만이 있다. 그 대신 2036년에는 정보의 발달이 이루어진다. 정보의 필요성을 느낀 사람들은 컴퓨터의 발전에 더 큰 힘을 쏟는다. 2036년이지만 오히려 20세기로 퇴보한 듯한 배경설정은 개인적인 작가 취향이기도 하다. 우주선이 날아다니고 자동차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식의 하드 SF가 아닌 과거의 혼란했던 시대에 약간의 과학적 발전만이 있을 뿐인 배경이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진호가 ‘69년식 머스탱’을 몰고 다니는 것도 이런 분위기의 일부분이기도 하다. ‘노아의 거리’는 이 소설의 실질적인 배경이다. 세계 각국의 첩보원들과 킬러들이 들락거리고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총기휴대가 가능한 지역. 정보중개인들과 그들에게 사기당한 사람들을 위해 변호사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 이것이 ‘노아의 거리’이다. 그러나 ‘노아의 거리’는 다른 한 편으로는 기억을 잃은 자들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하다. 더럽고 답답한 공간이지만 사람들은 이 곳을 떠나려 하지 않는다. 소속감과는 다른, 자신들은 이곳을 떠나서는 살 수 없다는 어떤 운명 같은 것에 기인한다. ‘노아의 거리’의 이름의 유래는 ‘노아의 방주’에서 가져왔다. 여러 인종들이 모이는 ‘노아의 거리’가 마치 ‘노아의 방주’를 연상케하기 때문이다. - ◆인간의 기억과 지식에 대한 장난. - 이 소설의 주제는 ‘기억’과 ‘지식’, 그리고 ‘정보’이다. ‘정보’의 중요성은 위에도 언급했으며 이 소설에서 빼먹을 수 없는 소재이기도 하지만 가장 주된 테마는 바로 ‘기억’과 ‘지식’이다. ‘기억’을 포기하고 ‘지식’을 얻으려는 인간들의 암울한 군상이 바로 이 소설의 주제이다. 지식을 얻고 싶어 하는 자와 문명의 이기를 좇아 자신의 기억을 포기하는, 그리고 포기할 수 밖에는 없는 사람들 간의 갈등이 존재한다. ‘기억’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말하고 싶었다. 그리고 이러한 기억을 잃어버린 자들이 얼마나 불행한 삶을 사는가를 말하고 싶었다. 그리고 본 필자는 이러한 기억에 대한 테마를 고도의 하이테크에 결합시켰다. ‘카테고리 6’의 빌딩은 신의주의 상징이기도 하고 지식의 상징이기도 하다. 반대로 기억의 소멸을 의미하기도 한다. 거대한 스크린에서는 기억을 두뇌에 저장할 수 있는 자사의 제품인 ‘브레인 박스’를 선전한다. - ◆문체와 장르에 대한 단상 - 이 소설의 장르에 대해 굳이 이야기하자면 이 소설은 ‘SF느와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드보일드 소설의 대가인 ‘레이먼드 챈들러’, SF와 하드보일드를 결합시킨 ‘파괴된 사나이’, ‘타이거! 타이거!’의 알프레드 베스터와 그 계보를 잇는 ‘로저 젤라즈니’, 사이버펑크의 대가인 ‘윌리엄 깁슨’의 다음 주자가 되고 싶었다. 사이버펑크를 그 기본 모델로 삼고 있지만 약간의 욕심으로 느와르 형식을 빌려 나름대로 사이버펑크와의 결합을 시도해보았다. 성공적인 시도인지도 모르겠고 실험적인 방식이지만 국내에는 아직도 이와 유사한 방식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 ◆기억과 지식, 그리고 정보 - 기억과 지식과 정보는 이 소설의 주된 테마이다. 주인공들은 정보를 원하고 지식을 원한다. 그리고 자신도 원치 않는 기억의 일부 소멸(다시 생겨나지 않으므로 소멸이라는 단어가 적당할 듯싶다.). 퇴화된 듯한 하이테크 시대를 살아가는 자들의 이야기이다. 주인공인 영준과 진호와 지현은 각자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신의주를 지배하는 ‘김’과 은퇴한 과학자인 ‘추’의 죽음으로 인해 이들은 서로 연관성을 가지게 된다. 그 중심에 기억과 지식과 정보가 있다.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 복수를 위한 마피아가 등장하고 결국 그들도 자신들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어버리고 만다. 이러한 것은 느와르식 설정을 빌렸지만 본질적으로 이들 역시 암울한 시대의 희생자로 남는다. 정보의 중요성과 기억의 중요성을 강조하려 했고 이러한 테마의 SF는 많이 있겠지만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다. 보다 새로운 형태의 소설을 원하는 분들에게 이 소설을 권하고 싶다.

저자 소개

  • 저자 : 모희준

목차

목차
Serial No. 01
Serial No. 02
Serial No. 03
Serial No. 04
Serial No. 05
Serial No. 06
Serial No. 07
Serial No. 08
Serial No. 09
Serial No. 10
Serial No. 11
Serial No. 12
Serial No. 13
Serial No. 14
Serial No. 15
Serial No. 16
Serial No. 17
Serial No. 18
Serial No. 19
Serial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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