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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대적제휴-한국.미국.일본의삼각안보체제

시리즈 : 현대의 지성 시리즈 [65]

빅터D.차 저 | 김일영외 역 | 문학과지성사 | 2004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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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미국의 동아시아 정책과 한일 관계의 함수관계를 다루는 이 책은 한미일 삼각 안보관계에서 한일 간에 안보동맹이 부재하며, '적대적 제휴' 관계만 존재한다는 사실을 '퍼즐'로 파악한다. 그리고 그 퍼즐에 대한 해명을 이론, 지역 연구, 그리고 정책 대안이라는 세 차원에서 시도하고 있다.

저자는 '탈냉전 시대 동아시아의 안보 정책'에서 한일 관계가 지닌 중요성을 지적하며, 냉전 종식 이후 동아시아에서 안보적 능력이 퇴조한 미국의 빈 자리를 한일 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메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역사적 적대감과 현실적 제휴 관계, 한일 간의 위태로운 동맹관계를 해부한다. - 미국의 동아시아 정책과 한일 관계의 함수 주한미군 감축을 둘러싼 ‘방기와 연루’의 딜레마 - 중국의 정치·경제적 영?향력 급부상,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일본 자위대의 군사력 강화, 그리고 북한의 핵개발 위협 등 동북아시아 국가간의 안보문제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위기국면이다. 여기에 전략적 측면에서 거론되는 미국의 해외 주둔군 감축정책은 각국의 외교정책 ... 역사적 적대감과 현실적 제휴 관계, 한일 간의 위태로운 동맹관계를 해부한다. - 미국의 동아시아 정책과 한일 관계의 함수 주한미군 감축을 둘러싼 ‘방기와 연루’의 딜레마 - 중국의 정치·경제적 영향력 급부상,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일본 자위대의 군사력 강화, 그리고 북한의 핵개발 위협 등 동북아시아 국가간의 안보문제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위기국면이다. 여기에 전략적 측면에서 거론되는 미국의 해외 주둔군 감축정책은 각국의 외교정책 수립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차제에 ‘역사적 적대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유사동맹’의 관계에 있는 한일 간의 안보 및 외교문제를 치밀하게 파헤친 빅터 D. 차의 책이 문학과지성사에서 번역·출간되었다. - 이 책 『적대적 제휴: 한국, 미국, 일본의 삼각 안보체제』는 빅터 D. 차Victor D. Cha 교수의 Alignment despite Antagonism: The U. S.―Korea―Japan Security Triangle (Stanford: Stanford University Press)을 번역한 것으로, 원저(原著)가 출간된 1999년 이후의 상황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저자가 그 사이 한미일 관계에 대해 쓴 논문 두 편을 보론으로 추가해 시의성을 갖췄다. 저자인 빅터 차는 미국 조지타운 대학 정치학과와 국제관계대학원 교수이자 아시아 연구기금의 책임자를 맡고 있으며 동아시아 국제관계이론에 정통한 소장파 학자이다. 그는 이 책으로 2000년 ‘오히라 저작상’을 받았는데, 이 상은 일본 전(前) 수상 오히라 마사요시[大平正芳]를 기념하는 재단이 그 해의 아시아·태평양 연안 국가들에 관한 연구서 중 가장 우수한 책에 수여하는 것이다. - 이 책은 한미일 삼각 안보관계에서 한일 간에 안보동맹이 부재하고 ‘적대적 제휴’ 관계만 존재한다는 사실을 ‘퍼즐’로 파악하고 있다. 국제정치이론의 현실주의 시각에 따르면, 적과 동지, 정치적 가치, 경제체제 등의 면에서 서로 이해를 같이 하면 그 국가들은 서로 우호적이어야 한다. 그런데 한일 양국은 이 조건을 충족하고 있으면서도 지난 세기 동안 끊임없이 갈등과 협력 사이를 오갔다. 이러한 현실주의적 시각과 한일 간의 현실 사이의 괴리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이것이 바로 이 책의 화두(話頭)이다. - 이 책은 이 퍼즐에 대한 해명을 이론, 지역연구, 그리고 정책대안이라는 세 차원에서 시도하고 있다. 갈등과 협력을 반복하는 한일 관계의 퍼즐을 풀기 위해 저자는 유사동맹이란 ‘이론’적 모델을 제시한다. 이 모델을 ‘검증’하기 위해 저자는 한미일 삼국의 방대한 일차 자료와 인터뷰 자료를 동원함으로써 객관성을 확보했다. - 유사동맹이란 “두 국가가 서로 동맹을 맺지는 않았지만, 제3국을 공동의 동맹국으로 지니고 있는 관계”를 뜻한다. 유사동맹 모델은 갈등과 협력을 되풀이하는 두 국가의 행위를 설명하기 위해 두 가지 가설을 제시하고 있다. 쌍무적인 관계에서 두 나라가 느끼는 방기(放棄: abandonment)와 연루(連累: entrapment)의 불안감에 서로 차이가 있을(asymmetrical) 때, 양국 사이에는 갈등이 벌어질 것이다(가설A). 그러나 삼자 내지는 다자관계에서 두 나라가 서로에 대해서나 제3국에 대해서 느끼는 방기와 연루의 불안감의 정도가 비슷할 때, 양국은 서로 협조할 것이다(가설 B). 쌍무적인 수준에서 두 나라가 보여주는 기본적인 모습은 갈등이다. 그러나 때로는 두 나라가 이로부터 벗어나 협조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러한 협조는 제3국의 방위공약에 대해 두 나라가 공유하고 있는 방기의 두려움과 깊은 함수관계가 있다. - 결국 한일 양국의 공동동맹국인 미국의 방위공약이 어떤가에 따라 두 나라가 방기/연루의 불안을 지각하는 정도가 달라졌고, 그것이 궁극적으로 한일 관계의 역동성, 즉 협력과 갈등의 순환을 가져왔다는 것이다. 빅터 D. 차 교수는 이러한 한미일 삼각 상호작용을 역사적인 맥락에서 검토하며, 이를 통해 한국이 안보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적절한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빅터D.차
빅터 D. 차, Victor D. Cha
빅터 D. 차Victor D. Cha는 미국 조지타운 대학 정치학과와 국제관계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면서 아시아 연구기금의 책임자D. S. Song-Korea Foundation Chair in Asian Studies를 맡고 있다?. 이 책 『ALIGNMENT DESPITE ANTAGONISM: The United States-Korea-Japan Security Triangle』로 2000년 ‘오히라 저작상’을 받았으며, 다트머스Dartmouth 대학의 데이비드 강David C. Kang 교수와 『Nuclear North Korea: A Debate on Engagement Strategies』(2003)를 공저하기도 했다. 그는 Foreign Affairs, International Security, Survival, Journal of Strategic Studies, Journal of Peace Research, Security Dialogue 등의 학술지에 국제관계와 동아시아 문제에 관한 논문을 다수 게재했으며, New York Times, Washington Post, The Times, Financial Times, Japan Times, 조선, 동아, 중앙일보 등의 국내외 주요 일간지에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일영
김일영은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이면서 사회과학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그는 『주한미군』 『한미동맹 50년』 『디지털 시대의 민주주의와 포퓰리즘』 『한국과 6·25 전쟁』 『한국정치와 헌정사』 등의 책과 “The North Korean Nuclear Program and External Connections,” “Time to Keep Going,” “State-Society Relations in the Constitutions of Korea,” “참여 민주주의인가 신자유주의적 포퓰리즘인가,” “북한 붕괴 시 한국군의 역할 및 한계,” “주한미군 재조정,” “농지개혁을 둘러싼 신화의 해체” 등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국내외의 현안에 관해 주요 일간지에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문순보
문순보는 현재 성균관대 사회과학연구소의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며, 같은 대학 정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는 “제주민중항쟁의 원인과 성격,” “한국 지역주의 선거의 원인과 기원, 그리고 그 심화과정,” “미국 협상전술의 실패 사례 연구: 푸에블로 호 납치사건 당시의 북미 협상을 중심으로”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역자 소개

김일영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역임. 
학문연구의 진정성과 교수의 길을 실천하시다 2009년 11월 22일 지병으로 별세.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연구 분야는 현대한국정치사, 한국외교사, 법정치학. 


하버드대학교 옌칭연구소 초빙교수, 일본 규슈대학 법학부 객원교수, 성균관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소장,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외교통일안보분과위원회 자문위원, 통일부, 법제처, 국방부, 국가보훈처 정책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중앙상임위원,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 역임. 
주요 논저로는 《건국과 부국》, 《주한미군》(공저), 《해방전후사의 재인식》(편저), 《박정희 시대와 한국현대사》(공저), 《자주냐 동맹이냐》(공저), 《한미동맹 50년》(편저), 《북핵퍼즐》(역서), 《적대적 제휴》(역서) 등이 있다. 

목차

목차
ㅇ한국어판 서문
ㅇ감사의 말
ㅇ일러두기
서론 한일 관계의 퍼즐과 그 중요성
1.역사의 수수께끼
2.유사동맹 모델
3.닉슨 독트린 하에서의 한일 협력:1969~1971
4.데탕트와 한일 관계의 위기1972~1974
5.배트남 전쟁과 카터 행정부1975~1979
6.레이건 시기의 한일 협력과 갈등:1980년대
결론:유사동맹 모델은 탈냉전기에도 적실성이 있는가?
보론1 한반도 통일 이후의 가치들:한미일 관계의 미래
보론2 해빙과 냉각을 오가는 동맹
ㅇ부록 연표
ㅇ후주
ㅇ참고 문헌
ㅇ옮긴이의 해설 한일 간의 유사동맹관계와 미국의 동아시아 정책
ㅇ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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