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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현대의 지성 시리즈 [65]
반디앤루니스 리뷰
미국의 동아시아 정책과 한일 관계의 함수관계를 다루는 이 책은 한미일 삼각 안보관계에서 한일 간에 안보동맹이 부재하며, '적대적 제휴' 관계만 존재한다는 사실을 '퍼즐'로 파악한다. 그리고 그 퍼즐에 대한 해명을 이론, 지역 연구, 그리고 정책 대안이라는 세 차원에서 시도하고 있다.
저자는 '탈냉전 시대 동아시아의 안보 정책'에서 한일 관계가 지닌 중요성을 지적하며, 냉전 종식 이후 동아시아에서 안보적 능력이 퇴조한 미국의 빈 자리를 한일 간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메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역사적 적대감과 현실적 제휴 관계, 한일 간의 위태로운 동맹관계를 해부한다. - 미국의 동아시아 정책과 한일 관계의 함수 주한미군 감축을 둘러싼 ‘방기와 연루’의 딜레마 - 중국의 정치·경제적 영?향력 급부상,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일본 자위대의 군사력 강화, 그리고 북한의 핵개발 위협 등 동북아시아 국가간의 안보문제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위기국면이다. 여기에 전략적 측면에서 거론되는 미국의 해외 주둔군 감축정책은 각국의 외교정책 ... 역사적 적대감과 현실적 제휴 관계, 한일 간의 위태로운 동맹관계를 해부한다. - 미국의 동아시아 정책과 한일 관계의 함수 주한미군 감축을 둘러싼 ‘방기와 연루’의 딜레마 - 중국의 정치·경제적 영향력 급부상, 경제력을 바탕으로 한 일본 자위대의 군사력 강화, 그리고 북한의 핵개발 위협 등 동북아시아 국가간의 안보문제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위기국면이다. 여기에 전략적 측면에서 거론되는 미국의 해외 주둔군 감축정책은 각국의 외교정책 수립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차제에 ‘역사적 적대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유사동맹’의 관계에 있는 한일 간의 안보 및 외교문제를 치밀하게 파헤친 빅터 D. 차의 책이 문학과지성사에서 번역·출간되었다. - 이 책 『적대적 제휴: 한국, 미국, 일본의 삼각 안보체제』는 빅터 D. 차Victor D. Cha 교수의 Alignment despite Antagonism: The U. S.―Korea―Japan Security Triangle (Stanford: Stanford University Press)을 번역한 것으로, 원저(原著)가 출간된 1999년 이후의 상황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저자가 그 사이 한미일 관계에 대해 쓴 논문 두 편을 보론으로 추가해 시의성을 갖췄다. 저자인 빅터 차는 미국 조지타운 대학 정치학과와 국제관계대학원 교수이자 아시아 연구기금의 책임자를 맡고 있으며 동아시아 국제관계이론에 정통한 소장파 학자이다. 그는 이 책으로 2000년 ‘오히라 저작상’을 받았는데, 이 상은 일본 전(前) 수상 오히라 마사요시[大平正芳]를 기념하는 재단이 그 해의 아시아·태평양 연안 국가들에 관한 연구서 중 가장 우수한 책에 수여하는 것이다. - 이 책은 한미일 삼각 안보관계에서 한일 간에 안보동맹이 부재하고 ‘적대적 제휴’ 관계만 존재한다는 사실을 ‘퍼즐’로 파악하고 있다. 국제정치이론의 현실주의 시각에 따르면, 적과 동지, 정치적 가치, 경제체제 등의 면에서 서로 이해를 같이 하면 그 국가들은 서로 우호적이어야 한다. 그런데 한일 양국은 이 조건을 충족하고 있으면서도 지난 세기 동안 끊임없이 갈등과 협력 사이를 오갔다. 이러한 현실주의적 시각과 한일 간의 현실 사이의 괴리를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이것이 바로 이 책의 화두(話頭)이다. - 이 책은 이 퍼즐에 대한 해명을 이론, 지역연구, 그리고 정책대안이라는 세 차원에서 시도하고 있다. 갈등과 협력을 반복하는 한일 관계의 퍼즐을 풀기 위해 저자는 유사동맹이란 ‘이론’적 모델을 제시한다. 이 모델을 ‘검증’하기 위해 저자는 한미일 삼국의 방대한 일차 자료와 인터뷰 자료를 동원함으로써 객관성을 확보했다. - 유사동맹이란 “두 국가가 서로 동맹을 맺지는 않았지만, 제3국을 공동의 동맹국으로 지니고 있는 관계”를 뜻한다. 유사동맹 모델은 갈등과 협력을 되풀이하는 두 국가의 행위를 설명하기 위해 두 가지 가설을 제시하고 있다. 쌍무적인 관계에서 두 나라가 느끼는 방기(放棄: abandonment)와 연루(連累: entrapment)의 불안감에 서로 차이가 있을(asymmetrical) 때, 양국 사이에는 갈등이 벌어질 것이다(가설A). 그러나 삼자 내지는 다자관계에서 두 나라가 서로에 대해서나 제3국에 대해서 느끼는 방기와 연루의 불안감의 정도가 비슷할 때, 양국은 서로 협조할 것이다(가설 B). 쌍무적인 수준에서 두 나라가 보여주는 기본적인 모습은 갈등이다. 그러나 때로는 두 나라가 이로부터 벗어나 협조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러한 협조는 제3국의 방위공약에 대해 두 나라가 공유하고 있는 방기의 두려움과 깊은 함수관계가 있다. - 결국 한일 양국의 공동동맹국인 미국의 방위공약이 어떤가에 따라 두 나라가 방기/연루의 불안을 지각하는 정도가 달라졌고, 그것이 궁극적으로 한일 관계의 역동성, 즉 협력과 갈등의 순환을 가져왔다는 것이다. 빅터 D. 차 교수는 이러한 한미일 삼각 상호작용을 역사적인 맥락에서 검토하며, 이를 통해 한국이 안보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적절한 해법을 제시한다.
목차
ㅇ한국어판 서문
ㅇ감사의 말
ㅇ일러두기
서론 한일 관계의 퍼즐과 그 중요성
1.역사의 수수께끼
2.유사동맹 모델
3.닉슨 독트린 하에서의 한일 협력:1969~1971
4.데탕트와 한일 관계의 위기1972~1974
5.배트남 전쟁과 카터 행정부1975~1979
6.레이건 시기의 한일 협력과 갈등:1980년대
결론:유사동맹 모델은 탈냉전기에도 적실성이 있는가?
보론1 한반도 통일 이후의 가치들:한미일 관계의 미래
보론2 해빙과 냉각을 오가는 동맹
ㅇ부록 연표
ㅇ후주
ㅇ참고 문헌
ㅇ옮긴이의 해설 한일 간의 유사동맹관계와 미국의 동아시아 정책
ㅇ찾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