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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아이들 - 개정판

하이타니겐지로 저 | 양철북 | 2004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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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0220226 / 230쪽 148 x 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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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으로 희망을 전하는 작가! 17년 간의 교사 생활을 통해 깨달은 인간의 상냥함과 따뜻함은 하이타니 겐지로의 삶과 문학의 원천이다. 이 책에도 역시 저자에게 생명의 의미를 각인시켰던 여러 이야기들이 있다. 암울했던 어린 시절 공장에서 알게 된 노동자들, 초등학교 교사 생활을 하면서 만난 아이들, 교직을 그만두고 방황하던 시절에 만난 오키나와 사람들, 그리고 <기린>이라는 문예잡지를 통해 알게 된 어린 시인들과의 만남 등을 통해 인간 내면에 잠재된 '타인과 나를 향한 사랑'을 노래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하이타니 겐지로의 작품에는 언제나 아이들이 등장한다. 그것도 일반적인 아이들이 아니라, 툭하면 나쁜 짓을 저지르거나 반항적이거나 다른 아이들처럼 눈치껏 행동하지 못하거나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어른의 눈에 흔히 ‘문제아’로 비치는 아이들이다. 저자는 그런 아이들을 어른의 편의에 따라 일방적으로 문제아로 취급되는 존재로서가 아니라 자신과 동등한 인격체로, 생명력을 발하는 인간으로 대하고 끝까지 진지하고 엄격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내가 만난 아이들》은 바로 하이타니 겐지로의 삶과 문학의 이정표... 하이타니 겐지로의 작품에는 언제나 아이들이 등장한다. 그것도 일반적인 아이들이 아니라, 툭하면 나쁜 짓을 저지르거나 반항적이거나 다른 아이들처럼 눈치껏 행동하지 못하거나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어른의 눈에 흔히 ‘문제아’로 비치는 아이들이다. 저자는 그런 아이들을 어른의 편의에 따라 일방적으로 문제아로 취급되는 존재로서가 아니라 자신과 동등한 인격체로, 생명력을 발하는 인간으로 대하고 끝까지 진지하고 엄격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내가 만난 아이들》은 바로 하이타니 겐지로의 삶과 문학의 이정표가 되었던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아이들을 통해 자기 내면에 존재하는 추하고 거만한 자기 자신을 볼 수 있었다는 진한 고백이 담겨 있다. 하이타니 겐지로의 삶과 문학, 그리고 교육을 이야기하고 있는 이 책은 저자의 인생관과 사상의 원류를 만날 볼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에는 하이타니 겐지로가 만난 아이들의 이야기만 있는 것은 아니다. 야간 학교를 다니던 시절 공장에서 알게 된 노동자들, 학교를 그만두고 이곳저곳을 떠돌며 방황하던 시절에 만난 오키나와 사람들, 그리고 하이타니 겐지로에게 큰 영향을 끼쳤던 문예 잡지 을 통해 만난 어린 시인들의 이야기도 있다. 하이타니 겐지로가 만난 수많은 사람들과 아이들의 공통점은 갖가지 이유로 절망적인 인생의 심연으로 내몰리면서도 한없는 명랑함과 타인에 대한 상냥함을 잃지 않았다는 점이다. 타인을, 인생을, 세계 그 자체를 증오하고도 남을 처지에 놓여 있으면서도 한없이 낙천적으로 살아가는 그들의 모습에서 저자는 큰 감명을 받는다. 그리고 동시에 결코 행복했다고 할 수 없는 자신의 삶과 견주어 본다. 그리하여 그들의 명랑함 속에 숨어 있는 것을 보려 하지 않았던 자신의 나약함, 비인간성과 마주한다. 이 책에서 하이타니 겐지로는 아이들을 통해, 오키나와 사람들을 통해 깨달은 인간의 낙천성과 상냥함, 그리고 생명의 의미에 대해 말한다. 하이타니 겐지로의 반평생을 반추하며 쓴 《내가 만난 아이들》은 “아이들로부터 내가 살게 된 기록.”이라는 작가의 고백이 우리를 감동케 한다.

저자 소개

1934년 일본 고베에서 태어나 가난과 전쟁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7년 동안 교사로 지내며 ‘아이들에게 배운다’는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생명력을 그린 시와 소설을 썼다. 교사를 그만두고 오키나와 방랑 생활을 하면서 생명과 죽음, 상냥함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얻는다. 방랑을 끝내고 돌아와 《나는 선생님이 좋아요》《태양의 아이》를 발표하면서 일본을 대표하는 작가가 되었다. 
1980년부터 도시 생활을 접고 아와지 섬으로 가서 농사를 지으며 자급자족 생활을 했다. 집에 딸린 작은 논과 밭에서 쌀과 밀, 콩, 갖가지 채소를 기르고 닭을 키우며,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고 점점 더 오만해지는 현실을 우려하는 글을 남겼다. 섬이 관광지로 개발되자, 1991년에는 오키나와에 있는 도카시키 섬으로 옮겨 가서 어부의 삶을 살았다. 인생의 마지막까지 아이들을 만났고, 생명의 상냥함과 오키나와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을 쓰다가 2006년 세상을 떠났다.
하이타니 겐지로의 작품 속에 담긴 아름다움은 결코 현실을 떠나 있지 않다. 오직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과 사람이 만들어 내는 관계 안에 깃들어 있다. 작품 속 인물들은 살면서 만났던 아이와 어른이다. 그들이 빚어내는 이야기에는 한없이 따뜻한 온기가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곳으로, 세계 곳곳에 묻혀 있는 좋은 작품들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는 기획실이다.

지금까지 옮긴 책으로는 <느릅나무 거리의 개구쟁이들>, <학교에 간 사자>, <우리 선생님 최고>, <에밀은 사고뭉치>, <바다의 노래>, <다람쥐와 마법의 반지>, <여우 씨 이야기>, <사자와 마녀와 옷장>, <삐삐는 어른이 되기 싫어>, <책.어린이.어른>, <화요일의 두꺼비>, <우리 집 가출쟁이>, <나 이제 외톨이와 안녕할지 몰라요>, <한밤중 톰의 정원에서> 등이 있고, 직접 쓴 책으로는 <거꾸로 살아가는 동식물 이야기>, <위대한 발명품이 나를 울려요>, <탐험가 허영호>, <아낌없이 주는 친구들>, <흉내쟁이 친구들>, <섬마을 소년의 꿈> 등이 있다.

목차

목차
'나는 나쁜 짓을 했다'는 나의 성서
[기린]의 어린 전사들
두 가지 도둑질
이별 저편에서
뼈 이야기
상냥함과 반항
희망으로 가는 길
오키나와의 하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사람들
상냥함의 원류
작은? 거인
'민들레' 시인
배움
가르침
변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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