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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82818049 / 182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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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고독하게, 적막하게 홀로 견디는 침묵의 시인 천양희 첫 산문집! 시인 천양희는 이 도시에서 시인으로 살기란 독으로 사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들때마다 시란 욕망이 아니라 존재여야 한다는 말을 떠올리며 이 글들을 썼다. 그녀의 시에 대한 첫 산문집이다.
출판사 리뷰
어진 모든 것들 가운데서 나는 피로 쓴 것만을 사랑한다.
피로 써라.
그러면 피가 곧 정신이라는 것을 경험하게 되리라.
--본문에서
목차
[ 제1부 : 물에게 길을 묻다 ]
마음의 수수밭 / 직소포에 들다 / 그믐달 / 山行 / 아침마다 거울을 / 물에게 길을 묻다 / 새벽시장
[ 제2부 : 혼자 살면서 시를 쓰는 여자 ]
나는 내 삶의 저자(著者) / 혼자? 살면서 시를 쓰는 여자 / 영혼의 주름살을 늘리지 않기 위해 / 사랑은 잔인한 경험 / 시에 대한 순정 / 죽은 시인의 사회 / 바로 보는 마음 / 우리는 삶을 빚는 도공 / 재미보다 의미를 / 완성되지 않은 시를 위해서 / 야생초처럼 / 웃으며 살아가는 방법 / 향을 피우다 / '화이트 크리스마스'와 '외투' / 회양목 같은 / 호랑이가 된 시인 /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不狂不及) / 청춘의 기간은 길지 않다 / 너는 나의 거울
[ 제3부 : 지금은 침묵할 때 ]
전자사막 속의 오아시스 / 사소한 것들에 대한 헌사(獻辭) / 영혼을 건드린다는 것 / 수직으로 일어서는 생명의 나무 / 본다는 것 / 시를 죽이는 사회 / 등불 같은 햇빛 같은 / 시는 정신의 지문 / 견딜 수 없는 존재의 고통 / 풍경을 치듯 / 지금은 침묵할 때 / 시를 남겨두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