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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조심스럽게문학은거침없이

한명희 저 | 천년의시작 | 2004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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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90235952 / 288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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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한명희 시인이 엿본 문학의 사생활. 이수익, 나희덕, 유하, 고은, 김남조, 김상미, 장석남, 나태주, 박상륭, 김승희 등의 현재 활동중인 시인들의 사생활과 사상을 엿본다. '시인들은 어떤 삶을 겪으며 한편 한편 시을 써 내려갔을까' 하는 궁금증을 시인의 고유한 분위기를 한껏 살린 사진을 함께 만나며 해결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한명희 시인이 엿본 문학의 사생활 두 권의 시집을 냈으며 2003년 [시와시학] 젊은시인상을 수상한 한명희 시인(삼척대 문예창작과 교수)이 만난 문인들의 향취는 어떠할까? 살짝 곁눈질로 엿본 이 시?대 최고의 문인들의 사생활은 어떠했을까? 따스한 온기로 전해지는 커피향처럼 달콤하기만 할까? 그녀가 차 한잔을 나누며, 혹은 소줏잔을 마주하며 데이트를 즐긴 문인들은 고은, 김지하 시인에서 박상륭, 박범신 소설가까지 다양하다. 이름 석자만 들어도 그 명성이 자자한 문인들의 삶의 모습은 평범한 사람들과 무엇... ▶한명희 시인이 엿본 문학의 사생활 두 권의 시집을 냈으며 2003년 [시와시학] 젊은시인상을 수상한 한명희 시인(삼척대 문예창작과 교수)이 만난 문인들의 향취는 어떠할까? 살짝 곁눈질로 엿본 이 시대 최고의 문인들의 사생활은 어떠했을까? 따스한 온기로 전해지는 커피향처럼 달콤하기만 할까? 그녀가 차 한잔을 나누며, 혹은 소줏잔을 마주하며 데이트를 즐긴 문인들은 고은, 김지하 시인에서 박상륭, 박범신 소설가까지 다양하다. 이름 석자만 들어도 그 명성이 자자한 문인들의 삶의 모습은 평범한 사람들과 무엇이 다를까. 그녀는 만남의 결과를 단순명쾌하게 이렇게 정리한다. 다이어트에 실패했는가? 그렇다면 천양희 시인을 만나야 한다. 그를 만나면 툭 튀어나온 배를 내려다보면서 나이가 들면 몸매가 망가지게 마련이라고 스스로 위안하고 있는 자신이 부끄러워질 것이다. 적어도 하루쯤, 아니 더도 말고 하루 저녁만이라도 즐겁고 유쾌하게 보내고 싶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김종철 시인을 만날 것을 권한다. 왜 그런지는 그를 만나보면 안다. 그러나 한 가지! 당신이 얼굴이 예쁘거나 몸매가 좋거나 화술이 뛰어나거나 돈이 많거나, 아니다. 돈은 빼기로 하자. 하여튼 뭐 그런 특장이 하나쯤 있지 않다면 그를 만나지 않는 것이 좋다. 이것도 왜 그런지는 그를 만나보면 안다. 눈이 즐거우려면 장석남 시인을 만나는 것이 좋고 귀가 즐거우려면 유하 시인을 만나는 것이 좋다. 입이 즐거우려면 소설가 박상륭을 만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박상륭 선생처럼 먹을 것을 가지가지 준비해 놓은 사람은 없었다). 카운슬러가 필요한가? 카운슬러로는 신달자 시인을 추천한다. 그는 당신이 하는 어떤 얘기에도 깊은 공감을 표해 줄 것이다. 혹시 의욕 상실에 빠져 있는가? 문정희 시인을 만나고 오면 무엇이든 하고 싶어질 것이다. 나는 그녀를 만나고 돌아오던 날, 텔레비전을 치워버렸다. ‘카리스마’라는 말이 유행인 세상이다. 진정한 카리스마의 여왕은 누구일까? 그것은 단연 김남조 시인이 되어야 한다. 고은 시인에 대해서는 나는 아직은 판단을 유보하고 있다. 내게 고은 시인은 만나고 왔지만 만나지 않은 것 같은 사람이다. 시인들에게는 진력이 났는가? 시인들의 일상적이지 않은 사고와 행동들이 꼴도 보기 싫은가? 유경환 시인을 만나면 이렇게 반듯한 시인도 있구나 생각하게 될 것이다. 요즘 같은 세상에 바보가 어디 있냐고들 한다. 그러나 바보는 있다. 김상미 시인은 내가 아는 한 바보다. 계간 『시와시학』을 통해 연재했던 문인들과의 만남을 단행본으로 묶었다. 예술가들의 인물사진만을 고집해서 찍어온 사진작가 오종은의 지금 현재 문인들의 생생한 모습들도 볼거리다.

저자 소개

  • 저자 : 한명희
1965년 대구 출생. 서울시립대학교 졸업, 동대학원 박사. 1992년 『시와시학』 등단. 시집 『시집읽기』 『두 번 쓸쓸한 전화』. 산문 『삶은 조심스럽게, 문학은 거침없이』.

목차

목차
이수익-비애와 에로티시즘
나희덕-표정보다 따뜻한 말, 말보다 따뜻한 글
유하-영화
고은-동물적 광기
김남조-풍요의 뿌리
김상미-나비의 행방
장석남-젊은 보수주의자와 한잔
나태주-비단강가에서 듣는? 비단 같은 얘기들
박상륭-아니아니 교주
김승희-마녀, 혹은
문정희-문학은 거침없게
김지하-조동일
천양희-그 힘으로 내가 살아가겠다.
박범신-잡아라
채성병-자유인
신달자-삼천원짜리 스카프
강은교-출렁이는 바다
김종철-아홉 가지 매력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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