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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화, 야누스의 두 얼굴

시리즈 : 교양 교양인 시리즈 [9]

지그문트 바우만 저 | 김동택 역 | 한길사 | 2003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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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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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지구화, 장밋및 공약과 그 가시들. 그동안 많이 논의되었으며 현재도 마찬가지로 화두가 되고 있는 소재인 '지구화'에 대해 저자가 가지고 있는 쟁점과 문제 의식을 살펴본다. 지구화가 초래한 시간과 공간의 변화 그리고 인간 사회의 변화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는 제1장 '시간과 계급'을 시작으로 공간을 둘러싼 전쟁이라는 측면에서의 지구화 과정, 과거의 잔유물, 자기 구성적이고 자기 통치적인 민족 공동체의 운명, 지구화가 만들어낸 차별적인 인간 조건이 만들어 내는 문화영역의 양극화가 재현되는 양상을 설명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근대성에 대한 오랜 천착으로 잘 알려진 폴란드 출신 사회학자다. 1925년 폴란드 유대계 가정에서 태어났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를 피해 소련으로 도피했다가 소련군이 지휘하는 폴란드 의용군에 가담해 바르샤바로 귀환했다. 폴란드사회과학원에서 사회학을 공부했고, 후에 바르샤바 대학교에 진학해 철학을 공부했다. 


1954년에 바르샤바 대학교의 교수가 되었고 철학자 레셰크 코와코프스키 등과 마르크스주의 이론가로 활동했다. 1968년 공산당이 주도한 반유대 캠페인의 절정기에 교수직을 잃고 국적을 박탈당한 채 조국을 떠났다. 이스라엘로 건너갔지만, 시온주의의 공격성과 팔레스타인의 참상에 절망을 느낀다. 1971년 리즈 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로 부임하며 영국에 정착했다. 1990년 정년퇴직 후 리즈 대학교와 바르샤바 대학교 명예교수로 있으면서 활발한 학문 활동을 해오다 2017년 1월 9일 영국 리즈에서 9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992년에 사회학 및 사회과학 부문 유럽 아말피 상을, 1998년 아도르노 상을 수상했다. 2010년에는 프랑스 사회학자 알랭 투렌과 함께 “지금 유럽의 사상을 대표하는 최고봉”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아스투리아스 상을 수상했다. 국내에는 《신과 인간에 대하여》《왜 우리는 불평등을 감수하는가》, 《고독을 잃어버린 시간》, 《사회학의 쓸모》, 《새로운 빈곤》, 《액체 근대》, 《유동하는 공포》, 《쓰레기가 되는 삶들》, 《지구화, 야누스의 두 얼굴》 등이 번역되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김동택
1963년 대구 출생.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 대학 옌칭 연구소 객원연구원을 지냈으며. 서강대학교, 인하대학교, 아주대학교, 성균관대학교에서 강의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정치연구의 쟁점과 과제> <세계사적 나침반은 어디에>, 역서로는 <제국의 시대> <혁명>을 집필하였다.

목차

깊은 글 읽기를 위한 작은 안내
지구화에 대한 확실한 질문 던지기

1. 시간과 계급
공간으로부터의 독립전쟁, 이제 그 막이 올랐다
새로운 부재 지주의 출현
현실 세계에서 거리는 더 이상 문제가 될 수 없다
WWW의 출현, '여행' 개념을 바꿨다
지구화의 속도가 새로운 양극화를 만든다
아고라가 사라지고 있다

2. 공간을 둘러싼 전쟁, 그 경과 보고서
공간 측정에 유일하고 보편적인 준거점 찾기
지도 위에서 벌어지는 전투
공간의 지도화에서 지도의 공간화로
근대화는 지도 제작의 권리에 대한 독점을 의미한다
광장 공포증과 지역성의 르네상스
파놉티콘에서 시놉티콘으로: 감시하는 눈이 무수히 많아진다

3. 국민-국가 이후엔 무엇이 우리 삶을 지배할 것인가 : 국민-국가의 퇴락과 초국가적 세력의 대두
'자본'은 더 빨리 움직인다
보편화하는 것 또는 지구화되고 있는 것
군사·경제·문화라는 주권의 삼발이가 무너지다
지구화된 세계와 국가의 새로운 착취: 세계은행과 IMF
지구적인 위계화: 무역과 자본 이동의 자유

4. 여행자들과 떠돌이들
멈춤 없는 유혹과 욕구의 마술바퀴
소비자 사회 또는 끝없는 욕망과 감각의 채집
지구화된 제1세계와 지역에 묶인 제2세계
여행자를 위한 공간 해방과 떠돌이에 대한 배제와 구속
더 좋게 또는 더 나쁘게 같아지기

5. 지구적 법칙, 지역적 질서
숨겨진 비대칭성: 지구적 차원의 보편 원리가 있는가
비이동성의 공장들: 공간이 유폐당하고 있다
탈교정 시대의 감옥들: 망각을 심는 지구화된 사회의 실험실
안전: 잡히지 않는 목적에 대한 실체적인 수단
고장: 감옥 바깥의 삶을 따라갈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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