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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미쓰리이치 저 | 이양 역 | 문학과지성사 | 2003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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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32014361 / 308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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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시대의 불안을 예리하게 포착한 일본 신감각파의 대표 작가 요코미쓰 리이치의 장편소설. 지금은 몰락했지만 유명한 명문 출신으로 바나나주, 생선간장 등의 발명에 열심인 행동가 가리가네 하치로와 양조학의 권위자인 야마시타 세이치로 박사의 아들로 자의식이 강한 야마시타 히사우치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가리가네가 갖가지 난관에 부딪힐 때마다 자랑스러운 조상을 상기하며서 재기해나가는 모습이 이 작품의 주축을 이룬다. 그래서 이 작품의 제목이 가문(家門)을 상징하는 '문장(紋章)이다. 1934년 잡지 <개조>에 연재당시 예술소설과 대중소설의 접목으로 순수소설을 탄생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하여 일본 문단에 화제가 되었던 책이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요코미쓰리이치
저자 : 요코미쓰 리이치 (橫光利一)
1898년, 후쿠시마 현(福島縣)에서 태어났다. 1917년 ≪문장세계≫에 <신마(神馬)>를 투고한 것을 시작으로, <활화산>, <불> 등을 발표했는데, 초기 작품에는 사소설적인 소재가 많았다. 이후 <파리>, <태양>, <마르크스의 심판>, <옥체> 등을 연이어 발표함으로써 신진 작가로서 빛을 발했다. 1928년 이후 <눈에 보인 이>, <신감각파와 코뮤니즘 문학> 등을 통해 유물론적 문학론에 대한 자신의 주장과 프롤레타리아 문학에 대한 대항 의식을 표면화했다. 그러나 1930년, 심리와 감각의 얽힘이 두드러진 <새>와 <기계>를 발표함으로써 신심리주의 경향을 보이기 시작한다. 1936년 유럽 여행 경험을 토대로 서양 사상과 일본의 고신도(古神道), 그리고 과학과 일본 사상을 다룬 장편 소설 ≪여수(旅愁)≫의 신문 연재를 시작한다. 1945년 야마가타 현(山形縣) 소개지에서 패전을 맞이했는데, 그 충격으로 건강이 악화된 상황에서도 전시하의 답답한 심경을 그린 ≪밤의 구두≫와, ≪우아한 노래≫를 출판한다. ≪여수≫를 미완으로 남긴 채, 1947년 단편 <남포등>을 집필하던 중 위궤양과 복막염으로 숨을 거둔다.  

역자 : 이양
한국외국어대 통역대학원 일본어 전공. 대학원 시절 정부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일본 와세다 대학에서 수학했다. 번역서로 <해변의 광경(도서출판 소화)> <문장(문학과지성사)>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이양
한국 외국어대학 통역대학원에서 일본어를 전공했다. 대학원 시절 정부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일본 와세다 대학에서 수학했다. 번역서로 <해변의 광경>등이 있다. 현재 일본, 중국, 미국 등지에서 생활하면서 번역가로 활동하는 한편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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