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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서 저 | 큰나무 | 2003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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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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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사랑을 위한 인내심이 내게 남아 있을까……. “오늘…… 가지 말아줘.” 혜수의 눈 속에 진우의 눈이 파고들었다. 떨고 있는 남자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는 혜수로선 그의 청을 선뜻 거절할 수 없었다. 그리고 자명한 사실 하나가 꼬리표처럼 따라 붙었다. 알면서도 그의 눈에 자신이 졌다는 사실을 인정하기가 힘들었다. “저 가요.” 진우가 그녀를 불러 세우기도 전에 그녀는 문을 닫고 나가버렸다. 찰칵거리는 문소리는 그의 가슴 한가운데에 횡 하니 바람이 불어들게 했다. 미친 짓을 하고야 말았구나란 진실을 받아들인 건 이때였... 사랑을 위한 인내심이 내게 남아 있을까……. “오늘…… 가지 말아줘.” 혜수의 눈 속에 진우의 눈이 파고들었다. 떨고 있는 남자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는 혜수로선 그의 청을 선뜻 거절할 수 없었다. 그리고 자명한 사실 하나가 꼬리표처럼 따라 붙었다. 알면서도 그의 눈에 자신이 졌다는 사실을 인정하기가 힘들었다. “저 가요.” 진우가 그녀를 불러 세우기도 전에 그녀는 문을 닫고 나가버렸다. 찰칵거리는 문소리는 그의 가슴 한가운데에 횡 하니 바람이 불어들게 했다. 미친 짓을 하고야 말았구나란 진실을 받아들인 건 이때였다.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여기까지다. 더는 그가 할 것이 없었다. 자신의 진심을 못 알아준다면, 그것 역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떼를 쓰는 우스운 짓도, 매달리고 하소연하는 것도 이제는 때가 지났음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남이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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