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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32013942 / 156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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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신선한 문체와 도발적인 형식 실험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아온 김연경의 첫 전작 소설이다. 사람은 벗어날 수 없는 실존과 욕망의 굴레에 지레 체념하고 마는 듯하지만, 그것을 가로지르기 위한 몸부림을 아주 놓는 법도 없다. 이 작품은 인간의 그러한 몸부림을 사소설과 메타 소설의 대위법으로 풀어내고 있다. 작가가 21세에 시작한 이 소설은 어학 연수 차 1년간 모스크바에 머물렀던 한 아이의, 어린 자식을 잃은 한 여인에 대한 지극히 산문적인 이야기와 어느 날 한국에서 날아온 어느 분의 지극히 시적인 문장, 정확히 ‘체념’이라는 한 단어가 삶과 사랑, 그리고 글쓰기의 응집소로서의 자살 테마를 완성시킬 수 있게 해주었다고 한다.
출판사 리뷰
목차
.서를 대신하여 ... 7
.지루한 말들 ... 10
.늘어지는 말들 ... 33
. ... 38
...
.닳아지는 말들 ... 129
.결을 위하여 ... 152
.작가의 말 ... 1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