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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철학자

알퐁스 도데 저 | 김혜경 역 | 책만드는집 | 2003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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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79441630 / 362쪽 105 x 148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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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별>로 우리에게 친숙한 작가인 알퐁스 도데의 작품. 도데 자신의 어린 시절을 서정적으로 그려낸 자서전적인 소설이다. 1868년에 발표된 이 작품을 통해 도데는 프랑스 문단으로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그의 첫 번째 장편소설이기도 하다. 또한 섬세한 시인 기질과 시정(詩情)이 넘치는 유연한 문체로 독자들로 하여금 작품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알퐁스 도데만의 매력이 흠뻑 녹아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꼬마 철학자>는 알퐁스 도데의 시정 어린 섬세한 필치로 인간 내면의 복합적 심리를 잘 표현해 프랑스의 대표적 서정 작가라는 그의 명성에 걸맞은 작품이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알퐁스 도데
저자 : 알퐁스 도데 (Alphonse Daudet)
남프랑스 님므에서 출생했다. 리옹의 고등중학교에 들어갔으나 가업이 파산하여 중퇴하고, 알레스에 있는 중학교 사환으로 일하면서 청소년 시절을 보냈다. 1857년 형이 있는 파리에 가서 문학에 전념하며 시집인 《사랑에 빠진 연인들 Les Amoureuses》을 발표, 이것이 당시의 입법의회 의장 모르니 공작에게 인정받아 비서가 되었다. 이를 계기로 문학에 더욱 정진하게 되었다. 그 후 남프랑스의 시인 미스트라르를 비롯하여 플로베르, 졸라, E. 공쿠르, 투르게네프 등과 친교를 맺었으며, 아내 쥘리의 내조로 행복한 57년의 생애를 파리에서 보냈다.

그는 친교를 맺은 문인들과 더불어 자연주의의 일파에 속했으나 선천적으로 민감한 감수성, 섬세한 시인 기질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시적인 면이 넘치는 유연한 문체로 불행한 사람들에 대한 연민과 고향 프로방스 지방에 대한 애착심을 주제로 하여 인상주의적인 자신만의 작풍을 세웠다. 그의 문장은 보여 줄 것이 많은 예술가의 문장이자 시니컬하면서도 동정심을 담은 시인의 문장이다. 익살스런 농담에서부터 더없이 섬세한 환상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주제를 다룰 수 있는 재치를 가지고 있었기에 학자들부터 군중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독자층을 매혹했다. 자신을 과시하지 않는 경험담으로 작품에 활기를 부여할 줄 알았던 그는, 세월이 흘렀어도 빛바래지 않은 다양한 작품으로 ‘아름다운 문학’을 느끼게 한다.

소설로는 《프티 쇼즈》(1868), 《쾌활한 타르타랭》(1872), 《월요이야기》(1873), 《젊은 프로몽과 형 리슬레르》(1874), 《자크》(1876), 《나바브》(1877), 《뉘마 루메스탕》(1881), 《전도사》(1883), 《사포》(1884), 《알프스의 타르타랭》(1885), 《불후의 사람》(1888), 《타라스콩 항구 》(1890) 등이 있고, 수상집으로는 《파리의 30년》(1888), 《한 문학자의 추억》(1889) 등이 있다. 희곡으로는 《아를의 여인》(1872)이 있는데, 비제가 이를 관현악곡으로 작곡함으로써 유명해졌다.  

역자 : 김혜경
이화여대 불어교육과를 졸업했다. 파리 제5대학 언어학박사, 스위스 Emmau\"s 신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GBT 성경 번역 선교사이다. . 옮긴책으로
<우리가 아는 천국>
,
<진실한 삶 그리고 예수>
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김혜경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졸업. 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 졸업. 파리 통번역학교(ESIT) 번역부 졸업. 현재 한불 통번역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서로 「아카데미의 유령」이 있다.

책 속에서

나는 기뻤다. 나는 내가 아프다는 것과 카샤뉴 부인이 안 좋은 것 등 이 세상 모든 병에 축복이 있으라. 만약 아프지 않았다면 내가 그녀와 일 대 일로 만나는 행운은 없었을 테니까.
아! 의무실에서의 시간은 축복이었다! 창가 안락의자에서 보내는 회복기 동안 나는 얼마나 행복했던가! 아침이면 그녀의 검은 속눈썹이 햇빛을 받아 반짝이고, 저녁이면 검은 눈동자 속에서 별빛이 흘러나온다. 나는 검은 눈동자의 그녀를 생각하느라 잠을 설쳤다. 그러고는 새벽부터 일어나서 그녀를 맞을 준비를 했다. 그녀에게 할말이 너무도 많았다. 그러나 정작 그녀가 오면 나는 아무 말도 못 했다.(본문 중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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