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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수를 세고 색을 구별하는 앵무새, 256개의 단어를 구사하는 침팬지, 몸집만큼 굵은 눈물을 흘리는 코끼리, 수치심으로 음식을 거부하다 죽어간 사자, 사람의 목숨을 구한 고릴라, 시를 쓰는 살구나무 등 아름답고 신비로운 능력과 영혼을 지닌 우리 이웃, 동식물들! 이 책에는 그들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그들과 함께 이 세상을 공유하는 아름다운 삶들에 대한 끝없는 이야기가 실려있다. 저자는 이유없는 공포와 근거없는 편견으로 그들을 공격하는 일은 바로 우리 이웃을 해치는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아름답고 신비로운 능력을 지닌 동식물. 그들도 '영혼'을 가진 존재일까? 수를 세고 색을 구별하는 앵무새, 256개의 단어를 구사하는 침팬지, 몸집만큼 굵은 눈물을 흘리는 코끼리, 어려운 수학 문제를? 척척 풀어내는 말, 수치심으로 음식을 거부하다 굶어 죽어간 사자, 눈물 흘리는 중국의 고목, 시를 짓는 캘리포니아의 살구나무! 삶의 일부분을 어떤 동물들과 함께 지내는 행운을 가졌던 사람이라면 동물이 '영혼'을 가진 것처럼 행동한다는 사실을 인정할 것이다. 평범함을 뛰어넘어 비범한 행동을 보이는 영리한 개와 고양이, 말, 거... 아름답고 신비로운 능력을 지닌 동식물. 그들도 '영혼'을 가진 존재일까? 수를 세고 색을 구별하는 앵무새, 256개의 단어를 구사하는 침팬지, 몸집만큼 굵은 눈물을 흘리는 코끼리, 어려운 수학 문제를 척척 풀어내는 말, 수치심으로 음식을 거부하다 굶어 죽어간 사자, 눈물 흘리는 중국의 고목, 시를 짓는 캘리포니아의 살구나무! 삶의 일부분을 어떤 동물들과 함께 지내는 행운을 가졌던 사람이라면 동물이 '영혼'을 가진 것처럼 행동한다는 사실을 인정할 것이다. 평범함을 뛰어넘어 비범한 행동을 보이는 영리한 개와 고양이, 말, 거북 등 수많은 동물 이야기가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다. 사람의 목숨을 구한 고릴라, 은혜를 갚은 수탉, 100세가 넘은 지혜로운 거북이의 행동은 그들에게 본능 이상의 무엇이 있다고 느끼게 한다. 사냥개의 충성심은 혼수 상태에 빠진 주인을 깨어나게 하고, 발랄한 앵무새의 재잘거림은 우울증을 낫게 하고, 고래가 연주하는 음악은 아픔을 감싸안아준다. 식물 역시 감정과 나름의 경고체계를 가지고 있어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한다. 우리는 이제 우리의 이웃인 동식물들과 평등한 연대감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가야만 한다. 그것만이 우리가 이 지구상에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것이다. 숨쉬는 우리 이웃 동식물들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우리의 이웃인 동물들의 행동이 본능과 충동, 반사작용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동물 연구가들은 고릴라나 하마, 물소 심지어 도마뱀까지 모든 종류의 동물들이 높은 의식과 지각능력, 풍부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동물의 왕국에도 인간세계와 같은 질투와 모성애, 눈물과 웃음이 존재하며 미묘한 성적性的관계도 있다. 백조와 거미는 번식 이외의 목적으로도 자주 교미하며 상대의 마음에 들려고 상냥하고 헌신적으로 행동한다. 인간의 잣대로 동식물을 보아선 안 된다. 그들도 나름의 감각과 지각을 가진 어엿한 생명체인 것이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자연법칙조차도 그들의 세계에서는 단지 제한적으로 적용될 뿐이다. 예를 들어보자. 중력은 우리의 뼈와 육체를 형성하는 하나의 요소이며, 집의 설계를 결정하기도 한다. 그러나 딱정벌레는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아주 가볍게 착지한다. 또 호수 위를 미끄러지는 소금쟁이는 물의 표면장력을 이용해, 젖거나 가라앉지 않고 수면 위를 나아간다. 봄날의 하늘을 비행하는 뒤영벌을 쫓아가보자. 기체역학의 법칙에 따르면 0.7평방센티미터 크기의 날개에 1.2그램 정도의 무게를 가진 뒤영벌은 절대 날 수 없다. 그 크기와 무게, 몸의 형태, 두 날개가 전혀 날 수 없는 구조인 것이다. 다행히도 뒤영벌은 과학책을 읽지 않을뿐더러 물리학 이론도 모르기 때문에, 그저 날 뿐이며 부지런히 꿀을 모으며 산다. 이 책에 소개되어 있는 수많은 동식물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할 우리 이웃 생명체들에 대한 한층 깊은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시드니의 카지노 매니저인 존 스테판은 캄보디아 파놈펜의 한 레스토랑에서 한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1백만 원을 호가하는 곰 요리를 주문하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 그 요리는 살아 있는 곰의 발바닥을 잘라 만드는 것이었다. 슈테판은 관광객들에게 웃돈을 주어 돌려보냈고, 세 마리의 말레이시아곰들을 그 자리에서 사서 시드니의 타롱가 동물원으로 보냈다. 말레이시아곰들은 새끼를 잘 낳지 못한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시드니로 이주한 곰들은 곧 건강한 새끼들을 출산했다. 구출된 곰들은 동물원의 우리에서 지내면서 이상한 행동을 했다. 뒷발을 빨면서 흐느껴 우는 것이었다. 그들은 마치 아시아의 미식가들이 자신들의 발바닥을 찾는다는 사실을 아는 것 같았다. * 작은 휴양도시인 바트 오르프에서 양봉업을 해오던 클라우스 발터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그는 살아 있을 때 키우던 벌에게 모든 사랑을 쏟았다. 장례식이 끝나고 하객들이 모여 고인을 위로하는 연회를 가졌는데, 막내딸 카린은 먹고마시는 분위기가 싫어 조용히 아버지의 무덤가로 발길을 돌렸다. 혼자서 조용히 작별인사를 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때였다. 갑자기 공중에서 윙윙거리며 수백 마리의 벌들이 무덤으로 몰려와 십자가에 앉는 것이었다. 벌들은 3일 내내 그의 무덤 곁에 머물다가 돌아갔다. * 루마니의 '잠보' 서커스단이 쿠웨이트에서 공연할 때, 사자 시저는 곡예 중에 실수를 저질렀다. 화가 난 시저는 곡예사 엘레나 티파의 목덜미를 물어뜯어 죽였다. 하지만 시저는 자신의 실수를 바로 느꼈는지 미동도 없이 죽은 시체 옆에 누워 음식마저 거부하다 굶어 죽었다. * 몇 달 동안에 갑자기 모든 전나무가 평소보다도 더 많은 양의 씨를 생산해, 그 씨앗이 골짜기 전체를 뒤덮는 일이 관찰되었다. 그로부터 2년 후인 건기에 번개로 산불이 일어났다. 거의 모든 전나무가 산불로 타버렸지만, 그 일이 있기 2년 전에 바람이 풍성한 양의 씨앗을 사방 60킬로미터까지 실어보냈기에, 그곳에는 어린 나무들이 자랄 수 있었다. 그 어린 나무들은 이제 다시 많은 양의 꽃을 피우고, 그 씨는 바람을 타고 산불로 황폐해진 골짜기로 다시 되돌아오고 있다. * 중국에는 눈물을 흘리고 우유를 만드는 나무들이 많다고 한다. 중국 산동 지방의 한 사찰에 있는 4백 년 된 측백나무의 소식을 규칙적으로 전하는 신문사도 있다. 이 나무는 보름달이 뜨는 날 밤에 우유같이 하얀 액체를 여러 차례 내뿜고, 마치 노인의 기침처럼 콜록콜록 힘겨운 숨을 내쉬기도 한다. * 난쟁이 토끼 '막스'는 벽에 걸려 있는 화분에서 20센티미터 정도 뻗어 내려온 넝쿨식물을 갉아먹었다. 이 넝쿨은 더 이상 밑으로 자라나지 않고, 막스가 닿지 못하는 위쪽으로만 자라났다. 이 식물은 막스와 멀리 자리를 잡고 나서야, 꽃과 잎을 활짝 피웠다. * 보비는 우리 집 딸아이들이 학교에서 벌어진 속상한 일로 울음을 터뜨리거나, 첫사랑의 아픔을 겪었을 때, 또는 우리 부부의 다툼으로 아이들이 슬퍼할 때 따뜻하게 위로해 주던 가장 좋은 친구였다. 보비는 아이들과 고통을 나누었지만, 그것을 그리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않았다. 보비는 그 축축한 코로 아이들을 툭 건드리면서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그렇게 힘들어하지 마, 다시 좋은 날이 올 거야!\" 우리의 이웃인 동식물이 깨어 있는 의식을 가진 존재라고 확실히 말할 만한 객관적이고 분명한 증거는 없다. 그저 그들이 우리와 비슷한 행동을 보이는 것을 출발점으로 삼고 있을 뿐이다. 이 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우리의 이웃인 동식물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그들과 함께 이 세상을 공유하는 아름다운 삶에 대한 끝없는 이야기들이 있고, 그것을 접하게 될 가능성은 언제 어디에서나 활짝 열려 있기 때문이다.
목차
01 영혼을 지닌 신비로운 친구...9
-한 가족의 삶을 바꾸어놓은 특별한 개에 관한 이야기
-원숭이의 인권을 주장하는 동물학자들에 관한 이야기
02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문...20
-동물과 대화하는? 동물학자들
-수를 세고 색을 구분하는 앵무새와 256개의 단어를 구사하는 침팬지
-컴퓨터의 질문에 대답하는 돌고래에 관한 이야기
03 개와 그들의 숨겨진 재능...32
-개와 인간은 어떻게 친구가 될 수 있었을까. 그들의 충실한 우정과 신비에 싸인 초능력이야기
04 은밀한 무정부주의자 고양이...44
-품위있고 매력적인 이기주의자
-고양이가 어떻게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고 이집트의 수호신이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
05 날아다니고 기어다니는 모든 생명체들...55
-딱정벌레와 나비
-잠자리를 위한 생과 사의 레퀴엠
-말벌과 거미 등 곤충들의 명예회복에 관한 이야기
06 작지만 무서운 쥐...70
-피리 소리에 맞춰 춤을 주는 380마리의 쥐
-여덟 군데 대학의 인터넷 전용선을 연결한 흰색 알비노 쥐에 대한 이야기
07 새들의 비밀...79
-지빠귀와 대화를 나누는 사람
-야생 거위 떼와 함께 하늘을 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08 타고난 평화주의자...99
-코끼리의 굵은 눈물
-우리에 갇힌 동물들과 영리한 탈출자인 유인원들에 대한 이야기
09 수학 문제 푸는 말...120
-나의 친구 필립
-말과 대화하는 사람들과 어려운 제곱근을 계산해 내는 영리한 한스에 관한 이야기
10 돌고래가 전하는 감동의 메시지...131
-소녀의 죽음을 슬퍼하던 플로리다의 돌고래
-우아하고 아름다운 영혼을 지닌 인간의 친구 돌고래들에 관한 이야기
11 심해에서 반짝이는 노인의 눈...141
-우리를 사로잡는 신비스러운 문어의 매력과 그들의 끔찍한 바다 속 사촌들에 관한 이야기
12 어린아이를 구한 고릴라...151
-위험에 빠진 인간을 구하는 고릴라, 돌고래, 고향이, 개에 관한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
13 동물들의 슬픔과 고통...165
-미테랑 대통령의 죽음을 슬퍼하다 굶어죽은 개와 수치심으로 굶어죽은 서커스단 사자에 관한 이야기
14 인간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는 동물들...172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환자의 삶을 구한 세터 종 사냥개와 우울증 환자를 낫게 한 앵무새
-아픈 아이들의 친구 돌고래에 관한 이야기
15 이구아나의 미소...186
-생물의 진화
-파타고니아의 펭귄들과 갈라파고스에 사는 영리한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
16 동물들의 예지력과 신비한 능력...201
-애완동물의 놀라운 초감각적 인지능력에 대한 연구로 기존 학문적 관념에 도전한
생물학자 루포트 쉘드레이크 이야기
17 동물들은 죽음을 이겨낼 수 있을까?...215
-취리히 호숫가의 놀라운 까마귀와 여배우 릴리 팔머의 마지막 삶
18 우리는 이렇게 서로 이해할 수 있다...231
-동물과 대화하는 동물학자들의 이야기.
어떻게 우리는 그들의 언어와 감정, 욕구를 이해할 수 있을까?
19 나무와의 대화...236
-나무에게 힘을 복돋워주고, 그들에게 배우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20 다정한 친구, 식물...250
-눈물을 흘리고 시를 쓰는 나무들
-느끼고 반응하는 식물들과의 교감에 대한 이야기
21 이 세계 저편의 세계...263
-예리코의 장미, 천 년 된 장미 넝쿨, 세상을 떠받치는 나무,
그리고 자연의 영혼에 관한 신비롭고 진기한 이야기
22 우리의 이웃, 동식물과 함께 하는 삶...274
-인간이 지구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
그것은 바로 동식물과 서로 깊은 연대를 유지하는 것
우리의 이웃인 동식물을 위해, 또 우리 자신을 위해 할 수 있는 것들...281
저자 후기...285
용어와 개념 설명...2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