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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성의시학

류신 저 | 창작과비평사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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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36463128 / 364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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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 책은 2000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평론이 당선된 이후 비평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신예평론가 류신(柳信)의 첫번째 평론집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여러 시인들의 목소리가 포개지고 겹쳐지면서 자아내는 멜로디가 자신의 '작은 비평의 공명상자'를 통해 세상에 울려퍼지기를 희망한다. 또한 선명한 하나의 목소리가 아니라 무수한 타자들의 목소리들이 자신의 음을 잃지 않으면서도 함께 어깨동무하여 빚어내는 '다성'(Polyphonie)의 논리를 천착한다. 다성은 모든 개별적인 소리들이 자신의 음가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동시에 타자의 목소리와... 이 책은 2000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평론이 당선된 이후 비평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는 신예평론가 류신(柳信)의 첫번째 평론집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여러 시인들의 목소리가 포개지고 겹쳐지면서 자아내는 멜로디가 자신의 '작은 비평의 공명상자'를 통해 세상에 울려퍼지기를 희망한다. 또한 선명한 하나의 목소리가 아니라 무수한 타자들의 목소리들이 자신의 음을 잃지 않으면서도 함께 어깨동무하여 빚어내는 '다성'(Polyphonie)의 논리를 천착한다. 다성은 모든 개별적인 소리들이 자신의 음가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동시에 타자의 목소리와 끊임없이 대화를 나누는 입체적인 의사소통의 과정으로, 독립성과 통일성, 차이와 통일성 사이의 치열한 변증법적 긴장 속에 '다성의 논리'가 깃들여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저자는 언어의 배면에 축적되어 있는 미학적ㆍ역사적ㆍ문화적 함의 속으로 깊숙이 침잠해들어가 그것들을 살아 움직이는 의식과 감정의 통로로 연결하는 것, 국적불명의 이론을 앞세우지 않고 문학텍스트를 자신의 눈으로 꼼꼼히 읽어가는 것, 올곧은 평가가 유예되거나 부당하게 소외된 작품에 위안의 손길을 내밀고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것 등이 비평의 역할이라고 말한다. 제1부 '미지의 성좌'는 우리 문학공간에 나타난 새로운 별자리들을 특정한 소재를 중심으로 추적한 주제비평이다. 그 가운데 「0/1의 비평에서 0/2의 비평으로」는 이 책의 총론 격인 글이고, 「배를 밀어올리는 시지프스」는 요즘 한국 시단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비판이 집중적으로 들어 있다. 제2부 '다성의 메아리'는 다성의 논리라는 이 책의 문제의식이 최근 문학현장에서 생산된 최승자ㆍ장이지ㆍ차창룡ㆍ박영근ㆍ안도현ㆍ이나명ㆍ윤제림ㆍ심은희ㆍ임선기ㆍ김진경ㆍ김명수ㆍ고원ㆍ고은 등의 시들과 구체적으로 어디서, 어떻게 만나 적용될 수 있는지를 점검한 실제비평들로 이루어져 있다. 제3부 '경계에 선 시인, 경계 위에 핀 꽃'은 저자와 동세대 혹은 앞세대 시인들, 즉 오규원ㆍ김광규ㆍ이원ㆍ송찬호ㆍ윤희상ㆍ고창환ㆍ나희덕 등의 작가론과 작품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류신
류신(柳信)
1968년 인천 강화 출생. 중앙대 독문과 및 동대학원 박사과정 수료. 2000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평론이 당선되어 비평활동 시작. 현재 독일 브레멘대학에서 박사논문을 쓰고 있음.

목차

목차
제1부 미지의 성좌
0/1의 비평에서 0/2의 비평으로/17
거미,상징의 파천황/41
세기말,책과 젊은 시인들/63
아르고스의 눈/87
긴춘수와 천사,그리고 릴케/106
배를 밀어올리는 시지프스/138
제2부 다성의? 메아리
무너진 바벨탑,공포의 바벨의 도서관/175
짧고도 긴 매미의 인생/188
눈을 읽는 눈/203
크로노스와 싸우는 시인들/213
닿소리 셋이 디자인하는 비경/225
휴전선 원시림의 꿈/239
제3부 경계에 선 시인,경계위의 핀 꽃
자의식의 투명성으로 돌아오는 새/253
수평성의 시학/273
비트도시를 산책하는 전사,싸이보그021/294
경계에 선 시인,경계에 핀 꽃/320
나뭇잎 시인,나무인간/325
세겹의 길:길,/길.길/331
나이틀라이트/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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