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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터와 바보

시리즈 : 동화가 좋은 친구들 [8]

김영희외 저 | 여우오줌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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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90031109 / 88쪽 188 x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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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몸과 마음이 아픈 이웃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 책에는 세 편의 동화가 수록되어 있다. <놀이터와 바보>는 아이들과 놀고 싶어하는 기와집에 사는 바보를 따돌리기만 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도둑 마을>은 옛날 옛적 도둑이 많아지자 고을 사또들이 닷새에 한 명씩 도둑을 잡아들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어느 섣달 그믐날>은 어느 시골 장터 이야기를 들려주며 진정한 이웃간의 사랑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동화가 좋은 친구들' 다섯 번째 책으로《놀이터와 바보》가 출간되었습니다. '동화가 좋은 친구들' 시리즈는 이전에 나온 아동 문학에서 오늘의 아이들에게 들려 주고 싶은 글들을 정성껏 골라 다시 펴?내는 동화책입니다. 현덕, 이원수, 권정생, 최효섭 선생님과 그 밖에 여러 작가 선생님들의 글에 젊은 화가들이 따뜻한 마음과 존경을 담아 새롭게 그림을 그렸습니다. 어린이들이 나, 친구와 이웃, 사회, 자연 세계에 작은 관심을 갖기를 소망하면서, 책마다 주제별로 이야기를 엮었습니다. '동화가 좋은 친구들' 첫째 권으로는 《할머니의... '동화가 좋은 친구들' 다섯 번째 책으로《놀이터와 바보》가 출간되었습니다. '동화가 좋은 친구들' 시리즈는 이전에 나온 아동 문학에서 오늘의 아이들에게 들려 주고 싶은 글들을 정성껏 골라 다시 펴내는 동화책입니다. 현덕, 이원수, 권정생, 최효섭 선생님과 그 밖에 여러 작가 선생님들의 글에 젊은 화가들이 따뜻한 마음과 존경을 담아 새롭게 그림을 그렸습니다. 어린이들이 나, 친구와 이웃, 사회, 자연 세계에 작은 관심을 갖기를 소망하면서, 책마다 주제별로 이야기를 엮었습니다. '동화가 좋은 친구들' 첫째 권으로는 《할머니의 노래》를, 둘째 권으로《철이와 호랑이》를, 셋째 권으로는 《늦가을 소나무와 굴뚝새》를, 넷째 권으로 《빨간 딱지 염소》를 펴냈습니다. 마음을 열면 가슴이 따뜻해요 '동화가 좋은 친구들5'에서는 몸과 마음이 아픈 이웃의 이야기를 들려 줘요. 세상에는 얼굴이 잘생기거나 공부 잘하는 친구들만 있는 것이 아니에요. 몸이 아파서 따돌림을 당하지만 마음이 착한 친구들도 많아요. 여러분에게는 어떤 친구가 있나요? 나는 여태껏 이렇게 괴상한 여자는 처음 봤기 때문에, 멍청히 서 있다가 그만 눈이 마주치고 말았습니다. \"으으…….\" 나는 얼른 고개를 돌렸습니다. 멀뚱거리는 눈, 벌름거리는 코, 헤벌어진 입, 게다가 제대로 가누지 못해 기울어진 고개. 나는 앞만 보고 빨리빨리 걸었습니다. '바보다, 바보야. 바보, 바보!' 나는 토할 것만 같았습니다. 정신 없이 뛰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가운데에서 기와집에 사는 처녀는 뚱뚱하고 못생겼어요. 말도 더듬고 바보라고 놀려도 웃기만 해요. 아이들의 따돌림을 받아서 늘 외톨이예요. 그런 외톨이도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문제는 한 달이 지나고 두 달이 지나서부터였습니다. 닷새가 지나면 어쨌든지 도둑놈 한 명을 잡아가야 하기 때문에 골칫거리가 되었습니다. 도둑질을 한 번이라도 한 사람을 다 잡아들인 고을에서는 어쩔 수 없이 엉뚱한 사람을 잡아갔습니다. \"허허, 이 놈이 잔소리를! 내가 도둑이라면 넌 도둑놈이 되는 거야. 그게 네 신상에 좋아. 비록 지금은 아니라 할지라도 넌 장차 도둑이 될 놈이니까 말이야.\" 가운데에서 어느 옛날, 도둑이 많아지자, 임금님은 신하들에게 각 고을마다 도둑을 닷새에 한 명씩 잡아들이라고 명령을 해요. 고을 사또들은 열심히 도둑을 잡아 가둡니다. 고을마다 도둑을 닷새에 한 명씩 잡아들이면 모두 몇 명이나 될까요? 과연 세상에는 도둑이 그렇게 많을까요? 그리고 그 도둑들은 처음부터 도둑이었을까요? 할아버지의 점심은 언제나 주먹밥이었습니다. 반찬은 무짠지가 아니면 고추떡을 부쳐 오는 것 정도였습니다. 할아버지는 꾸부린 채 구두깁기 아저씨의 화덕 옆으로 다가갔습니다. \"박총각은 오늘 일거리가 통 없어서 어쩌지?\" 구두깁기 아저씨는 할아버지에게 나무 의자를 건네 주면서 싱긋 웃었습니다. \"설날엔 모두 새 구두를 신나 보지요. 그래서 해진 구두 기울 필요가 없어진 거죠.\" 가운데에서 겨울에서 가장 추운 섣달 그믐날, 영이네 어머니는 시장에서 뻥튀기 기계를 돌립니다. 내일이면 설날인데, 사과 장수 아주머니, 구두깁기 아저씨, 바늘 장수 할아버지, 솜사탕 아저씨도 손님을 기다립니다. 그런데 비좁은 시장 골목에 '불우이웃 돕기' 걸개를 붙인 승용차가 지나갑니다. 좌판을 전부 치우게 하면서 말이죠. 아마 불우 이웃이 시장을 지나 저쪽 어딘가에 있나 보죠? 저자 소개 ** 글쓴이 김영희 선생님은 1951년 인천에서 태어나, 인천교육대학을 졸업했습니다.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동화가 뽑히면서 많은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강마을 동이》, 《둘이둘이 사이좋게》, 《겁쟁이 한울이》, 《우리 반 피노키오》가 있습니다. 장문식 선생님은 전라남도 화순에서 태어났습니다. 전남일보와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좋은 동화를 많이 써서 한국아동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누나와 징검다리》, 《멍순이》를 비롯한 많은 동화가 있습니다. 지금은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권정생 선생님은 193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해방 뒤 우리 나라에 돌아왔습니다. 1969년 을 시작으로, 우리 어린이들에게 들려 줄 동화를 쓰는 데 온힘을 기울였습니다. 한국아동문학상을 첫 번째로 받기도 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몽실 언니》, 《하느님의 눈물》, 《슬픈 나막신》, 《비나리 달이네 집》을 비롯한 수많은 작품이 있습니다. ** 그린이 권정선 선생님은 1972년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에서 한국화를 공부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다가, 이 책에서 처음으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상상할 수 있는 좋은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합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김영희외
** 글쓴이
김영희 선생님은 1951년 인천에서 태어나, 인천교육대학을 졸업했습니다.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동화가 뽑히면서 많은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강마을 동이》, 《둘이둘이 사이좋게》, 《겁?쟁이 한울이》, 《우리 반 피노키오》가 있습니다.
장문식 선생님은 전라남도 화순에서 태어났습니다. 전남일보와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좋은 동화를 많이 써서 한국아동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누나와 징검다리》, 《멍순이》를 비롯한 많은 동화가 있습니다. 지금은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권정생 선생님은 193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해방 뒤 우리 나라에 돌아왔습니다. 1969년 을 시작으로, 우리 어린이들에게 들려 줄 동화를 쓰는 데 온힘을 기울였습니다. 한국아동문학상을 첫 번째로 받기도 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몽실 언니》, 《하느님의 눈물》, 《슬픈 나막신》, 《비나리 달이네 집》을 비롯한 수많은 작품이 있습니다.
** 그린이
권정선 선생님은 1972년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에서 한국화를 공부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치다가, 이 책에서 처음으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상상할 수 있는 좋은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합니다.

목차

목차
놀이터와 바보/8
도둑마을/36
어느 섣달 그믐날/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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