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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편집부 저 | 재미마주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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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86565374 / 10쪽 171 x 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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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정겹고 귀여운 16편의 동시를 묶었다. 일제시대 이후부터 어린이들에게 읽혀온 수많은 동시들 중, 요즘의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읽어도 재미있고, 서정적인 동시들로, "순이가 달아나면 기인 담장 위에 달님이 따라오고..."로 시작되는 조지훈의 동시 <달밤>을 비롯하여, 이원수의 <어디 만큼 오시나>, 오규원의 <방아깨비의 코>등 재미있는 동시들이 담겨져 있다. 작곡가 신동일이 동시에 곡을 붙여 노래를 만든 CD도 함께 선사한다. <노란 우산>의 화가 류재수의 그림책이 함께 들어 있다.

출판사 리뷰

세계가 인정한 [노란우산]의 작가 류재수, 신동일의 두 번째 공동 작업!동시 ·동요집 [귀뚜라미]는 뉴욕타임즈 선정 2002년 최우수그림책, IBBY(국제어린이도서협의회)선정 세계의 우수그림책 40권에 뽑힌 [노란우산]의 두 작가가 함께 작업한 또 하나의 걸작입니다. 읽고, 보고, 듣고 - 다양한 이미지 느끼기의 즐거움!동시 · 동요집 [귀뚜라미]는 임석재, 권태응, 이원수, 권정생 선생님 등 12분의 아름다운 동시 15편에 작곡가 신동일이 주옥같은 곡을 붙인 음악 CD 1장과 류재수 작가의 예쁘고, 깊이 있는 그림이 들어있는 동시집 1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지만 다양한 형식이 녹아 있는. 어린이를 인한 알차고 새로운 문화상품입니다. 클래식과 전통 가락이 어우러진 전혀 새로운 동요들동시·동요집[귀뚜라미]는 현시대의 아이들이 접할 수 있는 최고의 문화상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귀뚜라미]를 통해 우리의 아이들은 동일한 소재를 글, 그림 , 음악의 각각 다른 방식으로 표현해 낸 작가들의 예술성을 함께 느끼고 아이들 스스로에게 맞는 감성들을 키워 나갈 것입니다 우리만의 정서를 요즈음의 아이들과 함께 즐길만한 그 어떤 것[귀뚜라미]에서 표현된 귀뚜라미, 꽃씨, 산딸기, 고무풍선 등의 15가지의 동시와 동요, 그림들은 속도감과 자극의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자연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위해 만들어진 따뜻한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들입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편집부
저자 : 신동일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와 뉴욕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2003년에는 음악 부문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2004년에는 작곡?지휘 부문 ‘KBS 국악대상(작곡’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어린이 음악 기획사인 ‘톰방’과 새로운 음악을 꿈꾸는 작곡가들의 모임인 ‘작곡마당’ 대표이자 한국민족음악인협회 상임이사로 있으면서,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서울교육대학교 대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칩니다. 작품으로 피아노 음반 《푸른 자전거》.《즐거운 세상》, 동요집 《귀뚜라미》?《빈집》, 노래극 ‘이야기 할아버지와 이상한 밤’ 들이 있습니다.  

저자 : 임석재
1930년 경성제국대학교(현 서울대학교) 철학(심리학 전공)과를 졸업하고, 평안북도 선천 신성학교에 교사로 부임한 뒤부터 민속 관련 자료 수집에 나섰다. 서울대학교 등에서 심리학을 가르치셨고, 한국심리학회, 한국문화인류학회, 대한정신건강협회, 굿학회 회장과 문화재위원회 등 여러 단체에서 활동하였다. 평생 수집하신 구전설화 2,700여 가지를 집대성한 『한국구전설화 전12권』은 '또 하나의 삼국유사', '민간차원 사상최대 한국구전설화전집 완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전국을 직접 다니며 채록한 민요 89곡을 담은 『임석재 채록 한국구연민요』는 '끊어질 위기에 놓인 민요의 맥을 잇는 보물 같은 문화유산'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 밖에도 어린이를 위해 『날이 샜다』를 비롯한 민속동요 전4권(1996년)과 전래동화집 『팥이 영감(1954년)』, 『이야기는 이야기(1959, 2010년 복간)』 등을 펴냈다. 철저한 현장조사와 채록을 중시하는 학문 연구를 통해 한국문화연구의 실천적 개척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1989년 대한민국 학술원상, 1991년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 1994년 자랑스런 서울...대인상, 1995년 인촌상 교육상, 1996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공로상 등을 받았다. 『다시 읽는 임석재 옛이야기』의 원본이 되는 『옛날이야기 선집 전5권』은 1972년에 문화공보부 우량도서로 선정되었다.  

그림 : 류재수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뒤 ‘해송’이라는 탁아운동단체에 참여하면서 우리 어린이 문화와 현실에 눈을 떴습니다. 이 시절의 경험은 그 뒤로도 오랫동안 그림책을 쓰고 그리는 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미술 교사 시절에는 ‘내가 만든 그림책’이라는 이름으로 대안미술교육운동을 벌였고, 지금은 ‘남북문화통합교육원’과 ‘어린이 어깨동무’의 일원으로 남북 어린이 문화 교류에 힘쓰고 있습니다. 작품으로 《백두산 이야기》, 《자장자장 엄마 품에》, 《눈사람이 된 풍선》, 《돌이와 장수매》 들이 있으며, 〈우리나라 그림책의 현황 및 근본 문제〉라는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책《노란우산》은 2002년 ‘뉴욕타임스 올해의 우수 그림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책 속에서

산딸기

산딸기 따 먹으며
칡잎에다 한 우큼
따로 쌉니다

젤 잘 익은 것만
골라 쌉니다

꼴망태 이고 지고
돌아갑니다

걸으면서 분이는
동생 용복이가
냠냠 먹을 것을
생각합니다

걸으면서 돌이는
할아버지가
호물호물 잡수실 걸
생각합니다

-권정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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