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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88804805 / 264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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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이른바 과학의 시대, 이성의 시대라는 오늘날에도 사이비 과학으로 사람들을 현혹하는 사기꾼들은 여전히 활동하고 있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조르주 샤르파크와 물리학자 앙리 브로슈가 함께 쓴 이 책은 과학을 빙자해 벌어지는 웃지 못할 속임수들과 이를 부추기는 일부 방송 매체의 시청률 지상주의, 그리고 교육계와 지식인층에 만연한 비합리주의의 위험성을 고발하고 있다. 위트 넘치는 반어법과 철저한 과학적 검증으로 프랑스에서 2002년 과학 분야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을 통해 진정한 과학적 진실이 무엇인지 판단하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 처음 참석한 낯선 모임에서 당신과 생년월일이 똑같은 사람을 만날 확률은 얼마나 될까? ■ 대통령 선거 여론조사에서 어떻게 선호도 순위와 당선 가능성 순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걸까? ■ 알고보면 너무나 당연한 일상 속 신비와 모순들, 이제 과학이라는 돋보기로 들여다보자! 신비의 거품을 걷고, 무지의 바다를 건너 이른바 '초자연 현상'을 다루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넘쳐나는 요즘이다. 채널을 돌릴 때마다 각 방송사별로 관련 프로그램이 무슨 필수 항목인 양 한 프로씩은 꼭 보인다. 전생 체험부터 시작해 꿈 해몽,... ■ 처음 참석한 낯선 모임에서 당신과 생년월일이 똑같은 사람을 만날 확률은 얼마나 될까? ■ 대통령 선거 여론조사에서 어떻게 선호도 순위와 당선 가능성 순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걸까? ■ 알고보면 너무나 당연한 일상 속 신비와 모순들, 이제 과학이라는 돋보기로 들여다보자! 신비의 거품을 걷고, 무지의 바다를 건너 이른바 '초자연 현상'을 다루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넘쳐나는 요즘이다. 채널을 돌릴 때마다 각 방송사별로 관련 프로그램이 무슨 필수 항목인 양 한 프로씩은 꼭 보인다. 전생 체험부터 시작해 꿈 해몽, 심령 현상 재현에 이르기까지 정말 를 외치게 만드는 이 아닐 수 없다. 어디 그뿐인가? 인기 드라마 속 주인공들마저 타로카드로 자신의 운명을 예감하고,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는 아침마다 '오늘의 운세'를 핸드폰 문자 메시지로 받아보는 게 유행이며, 사주카페와 별점카페는 우후죽순처럼 생겨나 성업 중이다. 우리 나라만 그런가? 웬걸! 프랑스에선 '의사(擬似)과학 박람회'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미국에선 '달 착륙 조작설' '로스웰 사건 은폐설' 등으로 NASA가 신뢰도에 치명타를 입고 있기도 하다(일례로, 2002년 11월 8일자 BBC 인터넷판은 NASA가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을 둘러싼 조작설을 해명하기 위해 저명한 우주항공 전문가 제임스 오베르그와 이러한 '음모이론'을 풀어줄 책을 출판하기로 1만 5천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가, 부정적인 여론이 들끓자 이를 포기했다고 보도했다. / 본문 114-115페이지 참조). 9·11 테러 당시엔 세계무역센터가 붕괴될 때 나온 연기 속에 악마의 얼굴이 보였다며 인터넷 가십란이 떠들썩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과학자들은 이 문제적 현상을 과연 어떻게 바라볼까? 일찍이 과학자 칼 세이건은 자신의 마지막 저서에서 이처럼 비합리와 사이비 과학이 횡행하는 현대 사회를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이라 표현한 바 있다. 『신비의 사기꾼들』의 저자, 과학계의 셜록 홈즈와 왓슨 박사라 할 만한 조르주 샤르파크와 앙리 브로슈 역시 이 기막힌 세태에 놀라움과 우려를 감추지 못한다. 그리하여 비이성적 조류가 위험 수위에까지 이르렀음을 절감한 이 '순수' 과학자들은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쉽지만 엄밀한 책을 한 권 써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그 결과 탄생한 책이 바로 『신비의 사기꾼들』! 프랑스에서 2002년 과학 분야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쇄를 거듭해 읽히고 있는 이 책은, '과학'을 빙자해 벌어지는 웃지 못할 속임수들과 이를 부추기는 일부 방송 매체의 시청률지상주의, 그리고 가장 엄밀해야 할 교육계와 지식인층에 만연한 비합리주의의 위험성을 고발한다. 저자들은 우리가 근육을 단련시키듯, 이성 역시 꾸준히 단련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순진함과 무지를 악용하려드는 사기꾼들에게 미혹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대중의 이성을 보다 튼튼하게 단련시키기 위해 저자들이 선택한 방법은 그 얼마나 흥미로운 것이던가! 그 방법이란 다름 아니라, 독자들로 하여금 직접 이 신비의 사기꾼, 즉 '마법사'의 입장이 되어보게 하는 것이다. 그들의 입장이 되어 순진한 사람들을 잠시 미소짓게 하거나, 혹은 치명적인 함정으로 몰아넣는 갖가지 '마법'들을 직접 연출해보게 하는 것이다. 점성술, 공중부양, 염력으로 열쇠 구부리기, 텔레파시로 카드 알아맞히기, 시뻘건 숯 위를 걷기, 등등...... 우리는 저자들의 안내로 이 모든 신비스런 현상들이 꾸며지고 있는 무대의 뒷편을 방문하면서 때로는 트릭의 소박함에 미소짓기도 하고, 그 교묘함에 놀라기도 한다. 또 조잡하기 그지없는 사기극에 불과한 것들을 지금껏 신비 현상이라고 믿어왔던 우리 자신을 뒤돌아보며 실소를 머금기도 한다. 그러면서 우리는 우리의 막연한 믿음을 조작해내고 있는 '마법사'들이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가를 깨닫게 되고, 나아가서는 이 세계를 꼭두각시처럼 조종하는 어둠 속 연출자들의 책략과 본질을 자연스레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자들이 '신비'의 존재를 완전히 부정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사실 우리가 태어난 이 우주, 이 운명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신비이다. 뉴턴의 말처럼, 지금껏 인류가 이룩한 과학적 업적이라는 것은 바닷가 모래사장에서 예쁜 조개껍질 몇 개 찾아내고 희희낙락하는 어린아이의 모습에 지나지 않을 뿐이다. 또 우리가 밤 하늘에 총총 박힌 별들을 바라보며 느끼는 그 거대한 신비감을 부정해야만 한다면 과학이 대체 무슨 소용이랴...... 신비는 바로 우리들 일상 속에 숨어 있다. 저자들은, 진정한 신비의 탐구자라면, 인간의 나약함을 위로하기 위한 달콤한 거짓 신비에 귀를 기울이기보다는 대자연과 현실의 갈피마다 깃들여 있는 놀랍고도 엄정한 신비, 즉 '진리'라는 이름의 신비를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한다. 그래서 이 책의 본문은 이런 말로 시작된다. \"우리가 마법사들을 무시한다고? 당치 않은 소리!\" 과학계의 홈즈와 왓슨, 웬만해선 이들을 속일 수 없다! 조르주 샤르파크와 앙리 브로슈의 예리한 눈에 포착되면 그 어떤 사기꾼도 맥을 못춘다. 일단 점성술을 보자. 점성술사들은 \"진리는 애매함에서 오고, 인간은 모두 자기 중심적 사고를 한다\"는 심리학적 상식을 이용해 교묘한 점괘를 내놓는데, 저자들은 이를 '바넘 효과'로 설명한다. 19세기 미국의 천재적 야바위꾼 '바넘'의 이름에서 따온 '바넘 효과'는 한마디로 '누구에게든 웬만큼은 들어맞는 다중 논리'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여기에 대중의 천문학적 무지가 더해진다. '세차 현상'으로 인해 과거와 오늘날의 별자리 위치는 이미 엄연히 다른데도 불구하고, 점성술사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본문 26-33페이지 참조) 그 밖에도 저자들은 16세기 책에도 이미 언급된 바 있는 유서 깊은 마술 트릭들과 '망막 잔상 효과'를 소개함으로써 인간의 시각이 교묘한 눈속임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증명한다. 예를 들어 벽에 생긴 얼룩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을 본다든지 하는 것은, 자신이 처한 환경으로부터 어떤 '줄거리'를 발견해내려는 인간의 본능이 시각적 취약함에 더해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본문 138-142 참조) 시청률에 눈먼 방송국들이 무분별하게 방영하는 '초자연 현상' 관련 프로그램에 관해 얘기할 때 저자들은, 방송국과 소위 말하는 초능력자들의 주장이 수학적 확률상 얼마나 허무맹랑한 소리인지 독자들이 실험을 통해 직접 느껴보라고 권한다. 독자들의 흥미 유발과 편의를 위해 직접 체크 리스트를 수록하면서까지 말이다. (분문 102-108페이지 참조) 확률과 우연의 문제는 이른바 '예지 능력'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일테면 '어떤 사람을 생각하고 있는데, 그때 마침 그 사람의 사망 통보 전화를 받는 일' 같은 것 말이다. 그런데 이런 기이한 일이 실은 매일 14번 이상(프랑스를 예로 들어 계산할 경우) 일어날 수 있는 일, 즉 확률상 개연성이 그리 낮지 않은 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예지'가 어쩌니, '텔레파시'가 어쩌니 하는 말은 쑥 들어갈 수밖에 없다. (본문 126-129페이지 참조) 저자들의 말마따나, 오히려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그거야말로 정말 신비한 현상인 것이다!! 이 밖에도, 사실은 이미 과학적 검증이 끝난 현상임을 알면서도 방송윤리를 팽개친 채 '신비화'를 조장하는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일부 방송인들과(본문 164-187페이지 '수도원 석관의 비밀' 참조), 합리적인 기준 수치를 새롭게 정할 생각은 안 하고 자연 속에 존재하는 천연 방사선의 양보다 더 적은 수
목차
1.마법사와 과학자
과학의 선구자는 바법사? ...7
인간의 영혼은 회개할 수 있다 ...9
생명을 위협하는 과학 ...11
변한것은 없다 ...15
넘쳐나는 방사능 ...20
무지의 바다를 건너가보자 ...23
2.신비술에 입문하는 첫 단계
당신은 지금 막 입문하셨습니다 ...25
진리는 애매함에서 온다 ...26
세차현상 ...37
개인적 체험 ...41
텔레파시 능력자가 되보자 ...55
쉽고 고통 없는 파키르 마술 ...64
시뻘건 숯 위로 걸어가기 ...82
물체 구부리기 시범 ...90
3.기이한 우연의 일치
대자연의 기적들 ...99
염력?직접 해보라! .,..102
적은 정족수의 환상 ...108
모순적이라고? ...113
점쟁이 세게의 지진 ...123
예지능력 ...126
하늘의 징조들 ...130
위험의 계단화 ...135
의미의 추구 ...138
외부적인 혹은 내부적인 ...143
4.셜록 홈즈식 수사
친애하는 왓슨군, 자네는 정말이지 ....145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148
수도원 석관의 비밀 ...164
방사능, 성수반에 갇힌 악마 ...188
기이한 박사 학위 논문 ...205
5.꿈꿀 권리, 깨어 있을 의무
표피적 반응 ...211
소규모 가내 사업에서 다국적 기업으로 ...214
합리성과 신앙 ...217
신비술의 부상 ...218
역설적 상황 ...226
이성과 감각 ...230
과학과 민주주의 ...231
결론-세 번째 밀레니엄의 시작
미신으로 인해 좀먹는 세계 ...233
모두가 동등한 가치를 지닐 수는 없다 ...235
과학자와 방송인은 연대하라 ...237
아직 늦지 않았다 ...240
농락당한 군대 ...241
지구의 운명을 좌우할 선택 ...243
부록:동전 던지기와 확률 ...249
모집단의 구성과 확률 ...2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