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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90031087 / 68쪽 188 x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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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영철이는 언제나 그랬어요. 길에 넘어져 엉엉 울다가도 팔랑팔랑 날아다니는 노랑나비를 보면 금세 신이 나서 뛰어다니지요. 영철이 엄마는 열 살짜리 누나 가영이예요. 가영이는 된장찌개를 끓이는 것보다, 아픈 아버지를 돌보는 것보다, 철없는 영철이를 데리고 학교에 가야 하는 게 가장 골치가 아프대요. 가영이와 영철이가 사는 이야기를 함께 들어보도록 할까요?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일곱 살 영철이는 누나를 따라 학교에 갑니다. 엄마는 돌아가셨고, 허리를 다쳐 누워 있는 아버지는 영철이를 돌봐 줄 수가 없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영철이에게는 열 살짜리 누나 가영이가 엄마예요. 아픈 아버지와 어린 동생을 돌봐야 하고, 집안 살림을 꾸려야 하고, 학교까지 다녀야 하는 가영이는 가끔은 힘들고 외로워요. 그럴 때마다 돌아가신 엄마가 보고 싶어요. 하지만 가영이와 영철이는 즐거울 때가 더 많습니다. 팔랑팔랑 날아다니는 나비도, 마당 가득한 흰색 보라색 도라지꽃도 모두 친구이기 때문이에요. 순희네 할머니가 외로움을 달래 주... 일곱 살 영철이는 누나를 따라 학교에 갑니다. 엄마는 돌아가셨고, 허리를 다쳐 누워 있는 아버지는 영철이를 돌봐 줄 수가 없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영철이에게는 열 살짜리 누나 가영이가 엄마예요. 아픈 아버지와 어린 동생을 돌봐야 하고, 집안 살림을 꾸려야 하고, 학교까지 다녀야 하는 가영이는 가끔은 힘들고 외로워요. 그럴 때마다 돌아가신 엄마가 보고 싶어요. 하지만 가영이와 영철이는 즐거울 때가 더 많습니다. 팔랑팔랑 날아다니는 나비도, 마당 가득한 흰색 보라색 도라지꽃도 모두 친구이기 때문이에요. 순희네 할머니가 외로움을 달래 주기 때문이에요. 더 중요한 건 짓궂은 민수와 승준이가 친구가 되고 다정한 형아가 되었기 때문이에요. \"오호라, 떠듬이 너, 언니하고 싸웠구나, 그치?\" 이번에는 민수가 영철이 앞을 막아서며 말합니다. 영철이는 무서운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 학교에서 보았던 민수의 화난 얼굴이 다시 보입니다. 영철이는 도망가고 싶지만 눈앞에는 냇물밖에 보이지 않아요 \"떠듬아, 우리 물놀이할래? 민수가 영철이 어깨에 손을 얹으며 말합니다. 영철이는 민수 손에서 벗어나려고 몸을 비틀어 보지만 소용이 없어요. (본문 가운데서) 엄마가 없는 영철이는 누나를 따라 매일 학교에 가지만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장난꾸러기라서 번번히 실수를 해 누나를 속상하게 만든답니다. 게다가 말을 더듬는 버릇 때문에 누나 친구들로부터 놀림을 받아요. 하지만 영철이는 즐겁기만 합니다. 하루는 미술시간에 소문난 말썽꾸러기 민수의 그림을 망치고 선생님께 벌을 받게 했어요. 화가 난 민수 패거리는 수영도 못 하는 영철이를 물에 빠뜨리고 말았어요. 이 일로 영철이와 가영이는 몸과 마음이 많이 아팠지만, 친구가 생기게 된답니다. 지금 힘들거나 여러분 친구가 힘들어한다면, 외로워도 힘차게 살아가는 친구 가영이와 동생 영철이가 여러분에게 드리는 작은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누군가의 친구가 된다는 것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라 그저 어깨 한 번 툭 치고 웃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저자 소개 글쓴이 이탁연 선생님 1972년 춘천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에서 역사를 공부했으며, 틈틈이 소설을 썼습니다. 그러다가 어린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 주고 싶어서 동화 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선생님의 어린 시절을 바탕으로 쓴 동화입니다. 선생님은 자연과 어우러져서 사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들을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그린이 신영진 선생님 1973년에 태어나 중앙대학교와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한국미술대전을 비롯한 전시전에서 여러 차례 입선했고, 그림 전시회도 여러 차례 가졌습니다. 어린이들에게 그림을 선보인 것은《도라지꽃》이 처음인데, 그림을 그리면서 즐거웠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어린이에게 그림 친구로 다가가고 싶다고 합니다.
목차
머리말-열 살짜리 엄마의 작은 이야기...4
비가 내리는 아침입니다..8
순희 할머니가 왔어요...12
밤나무 숲을 지나 학교에 갑니다...17
아이들이 영철이를 놀립니다...22
가영이는 학교에서 돌아와 할머니를 도와 줍니다..26
다음날 미술 시간입니다...40
오솔길을 따라 집으로 갑니다...40
영철이가 엄마를 찾아갑니다...45
하얀 도라지꽃이 달빛에 빛나고 있어요...52
영철이가 밭고랑 사이를 뛰어다닙니다...58
도라지꽃이 아이들과 함께 웃고 있어요...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