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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무대에서면신이난단다

최자영 저 | 산하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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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6502636 / 150쪽 235 x 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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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박정자 선생님은 어렸을 때 잘 울지도 않는 순둥이였대요. 구구단도 못 외워서 엄청 고생하고. 근데 평소 때는 얌전하다가도 연극할 기회만 생기면 신이 났대요. 오빠 덕분에 공짜로 연극을 실컷 보았고, 대학교 다니다가 그만두고 성우가 됐는데 목소리가 이상하다고 구박도 엄청 받았대요. 하지만 선생님은 결국 자신의 꿈을 이루었어요. 주인공이 아닌 조연, 단역이라도 모두 충실히 해내셨기 때문이죠. 이 책에는 선생님이 자라서 평생 연극을 하신 이야기가 다 들어있어요. 어떻게 꿈을 이룰 수 있는지 비밀이 들어있답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연극 배우 박정자 씨의 책이 나왔다. 로 산하출판사에서 어린이를 위해 나온 책이다. 박정자 씨는 1993년에 자신의 이름으로 라는 에세이집을 냈으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기 얘기를 보여 준 것은 처음이다. 평생을 연극 무대에서 살아온 그녀는 '연극 없는 나는 상상할 수 없다'고 할 정도로 연극이 그녀의 삶의 전부라고 할 수 있다. 배우가 된 지 40년. 연극무대에 선 것은 1993년 실험극장의 으로 한 이후 , , 등 수 십 편에 이른다. 박정자 씨는 에 나왔을 때 많은 아이들과 만났다. 그리고 그 때부터 어린이를 위한 연극... 연극 배우 박정자 씨의 책이 나왔다. 로 산하출판사에서 어린이를 위해 나온 책이다. 박정자 씨는 1993년에 자신의 이름으로 라는 에세이집을 냈으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기 얘기를 보여 준 것은 처음이다. 평생을 연극 무대에서 살아온 그녀는 '연극 없는 나는 상상할 수 없다'고 할 정도로 연극이 그녀의 삶의 전부라고 할 수 있다. 배우가 된 지 40년. 연극무대에 선 것은 1993년 실험극장의 으로 한 이후 , , 등 수 십 편에 이른다. 박정자 씨는 에 나왔을 때 많은 아이들과 만났다. 그리고 그 때부터 어린이를 위한 연극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은 꿈 속에서 살고 꿈은 동화지요. 그 꿈을 통해 나는 현실로 나타나는 모든 상처, 아픔, 그 동안 내가 맡았던 숱한 배역 속에서 숨어 있는 모든 고통들을 치유 받습니다. 나는 어른이 해결하지 못한 세상을 아이들이 고칠 수 있다고 믿어요. 나는 연극을 통해 많은 관객들과 만나지요. 나의 연극도 책을 통해 아이들과 만나게 되었어요. 이건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행운이에요. 나는 이 책으로 아이들과 보다 더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들 또한 이 책을 통해 살아 있는 배우의 모습을 느꼈으면 좋겠고요.\" 는 박정자 씨의 초등학교 동창인 동화 작가 최자영 씨가 썼다. 최자영 씨는 '초등학교 동창이어서 아무리 허물 없는 친구라 해도 명성을 가진 한 인물에 대한 글을 쓴다는 일이 나에게는 부담되었습니다. 그러나 박정자의 무대 열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그런 염려는 이내 사라지고, 그의 공연을 보고 있을 때처럼 마음이 설레곤 했습니다.' 하고 말했다. 또한 연극 배우 박정자의 삶을 읽으면서, 많은 어린이들이 적극적인 팬이 되어 그를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글을 쓴 작가 역시 동화 작가이기 때문에 박정자 씨의 열정적인 삶이 어린이들에게 더 잘 전달되기를 바랬을 것이다. 최자영 씨는 어린이 문예잡지 《소년》을 통해 동화 으로 등단했다. 창작동화집으로는 , , 등이 있고 2000년 제 3회 을 수상했다. 또 하나 이 책이 흥미로운 것은 박정자 씨의 딸(이연수)이 그림을 그렸다는 것이다. 엄마는 여유를 부리는 딸이 걱정이 되었겠지만 그림은 성공적으로 나온 듯하다. 캐나다 밴쿠버의 Emily Carr Institute of Art & Design에서 Intermedia를 전공하고 현재 단편 애니메이션 작업을 하고 있는 이연수 씨는 그의 장점을 살려 여러 가지 기법으로 정감 있게 그렸다. \"어머니에 대한 책에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흔치 않겠죠. 동시에 까다로운 일이지요. 하지만 저는 그냥 맘 편히 그렸습니다. 지나치게 여유로운 저 때문에 어머니는 또 속을 끓이셨을까요? 평소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 때문에 그림을 그리면서 책의 내용이 낯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어머니의 절반은 제가 모르는 영역에 속해 있는 듯한 느낌은 남습니다.\" 박정자의 연극 이야기말고도 산하출판사의 시리즈는 박재동의 만화 이야기, 최일도의 신앙 이야기, 김덕수의 음악 이야기 등, 같은 시대에 살고 있으면서 자기만의 분야에서 우뚝 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시리즈는 성공한 한 인물이 어떻게 살아 왔느냐를 보여 주는 의미 외에도 역사 기록적인 의미도 있다. 이 시리즈는 '자기 자리에서 자신의 자리를 꾸준히 지켜온 사람들이 어느 시기를 지나고 난 뒤에 그분들의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해 주려면 남아 있는 게 없다.'는 안타까움도 담겨 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해 주어야 하는데 기록이 혹시 남아 있더라도 어른이 된 뒤에 어떤 일을 했느냐만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위인전의 대부분의 어린 시절은 많은 부분 작가의 허구 속에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시리즈의 책은 계속 나올 예정이다. 그 동안 박정자 씨를 안심하고 연극에 몰두할 수 있게 한 막강한 후원그룹인 꽃봉지회는 산하출판사에서 나온 와 같은 시기에 나온 (연극과인간), 두 권으로 출판 기념회를 연다. 오는 10월 21일 친동생처럼 친한 동료배우 윤석화의 설치극장 정미소에서 할 예정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최자영

목차

목차
1. 아가야, 어니 갔니?
2. 언니, 제발 코 좀 킁킁거리지 마
3. 우리 오빠는 멋 있는 배우다
4. 사과를 입에 물고 뛰어
5. \"뉠 모리 어멍 옵수꽈?\"
6. 어떻게 하면 나를 알릴 수 있을까?
7. 이 거리에서는? 내가 중전이다
8. 첫배역이 시녀라니
9. 마녀에 딱 어울리는 목소리
10. 위문 공연에서 만난 남자 친구
11. 얘들아, 난 구구단도 못 외우고 요리도 못 한단다
12. 제가 왜 못 해요? 맡겨만 보세요
13. 잊을 수 없는 많은 작품들
14. '꽃봉지회'에 가입하면 꽃씨를 주나요?
15. 분장실은 나만의 무대란다
16. 얘들아! 무대 위로 올라와 보렴
무대 위에 서면 이런 모습이 되지요
선생님, 이것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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