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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7431312X / 94쪽 188 x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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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산토스의 고향 필리핀은 섬나라입니다. 한빛이는 그 곳에 동그라미를 쳤습니다. 하싼의 고향은 파키스탄입니다. 한빛이는 그 곳에도 동그라미를 쳤습니다. 리안의 고향은 중국, 중국은 엄청나게 큰 나라입니다. 한빛이는 그 곳에도 크게 동그라미를 쳤습니다. 한빛이의 고향은 한국, 한국은 아주 조그마합니다. 한빛이는 그 곳에도 동그라미를 쳤습니다. 친구가 된다는 건 나라가 큰 것과 작은 것하고는 아무 상관이 없지요. 이 책은 다양한 민족의 아이들과 친구가 된 한빛이의 이야기를 통해 우정의 위대함과 함께 인종간의 편견을 없애고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초록꿈 창작 동화' 시리즈는 꿈과 희망, 사랑, 우정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글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과 함께 풍부한 상상력, 바른 인성, 사고력을 길러 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진정한 코즈머폴리턴(세계인)이 되고 싶으세요? 세계인이 모여 사는 '바람숲마을'로 오세요. 외국 사람이 지나가면 신기해서 힐끔힐끔 바라보던 시대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디에서고 흔하게 외국인을 맞닥뜨리는 시대가 되었다. 산업 현장에서, 국제 회의석상에서, 인사동 거리에서, 길거리에서 일상 생활처럼 마주치는 외국인들. ... '초록꿈 창작 동화' 시리즈는 꿈과 희망, 사랑, 우정이 살아 숨쉬는 아름다운 글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과 함께 풍부한 상상력, 바른 인성, 사고력을 길러 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진정한 코즈머폴리턴(세계인)이 되고 싶으세요? 세계인이 모여 사는 '바람숲마을'로 오세요. 외국 사람이 지나가면 신기해서 힐끔힐끔 바라보던 시대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어디에서고 흔하게 외국인을 맞닥뜨리는 시대가 되었다. 산업 현장에서, 국제 회의석상에서, 인사동 거리에서, 길거리에서 일상 생활처럼 마주치는 외국인들. '우리는 지구마을에 모여 사는 세계인'이라고 하면서 종종 우리보다 못 사는 나라 사람들에 대한 멸시, 편견, 인종 차별 등에 대한 신문기사 또는 방송을 접하게 될 때 아직도 우리들 가슴 속에는 깊은 편견이 들어차 있음을 느끼게 된다. 《안녕, 바람숲마을》은 이 땅의 어린 독자들에게 진정한 세계인이란 어떤 사람들인가에 대한 지표를 제시해 주고 있다. 남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교통 좋고 환경 좋은 아파트촌에서 도시 변두리 바람숲마을로 이사를 한 한빛이네 집. 교통도 불편하고, 학교가 멀어 오래 걸어야 하고, 아파트와 연립주택과 낡은 집들이 서로 어깨를 맞대고 사는 그 곳엔 신선한 바람과 숲과 그리고 인정이 남아 있을 뿐이다. 한빛이는 아빠 공장에서 일하는 하싼과 산토스와 금세 친해지지만, 바람숲마을에 아주 오래 전부터 살던 왕할아버지와는 영 사이가 좋지 않다. 황사경보 때문에 학교에 가지 않게 된 날, 한빛이는 노랭이로 소문난 왕할아버지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다. 이웃들과 단절된 생활을 하고 있던 왕할아버지. 그러나 부추밭 우물에 한빛이가 키우는 강아지 룽지가 빠지면서 그들간의 오해는 모두 풀리게 된다. 사람들은 나날이 편리하고 좋은 것, 겉이 번듯하고 화려한 것을 찾는다. 이 책의 곳곳에는 반대되는 두 의미가 숨어 있다. 낡은 것(바람숲마을)과 새로운 것(아파트촌) 낯익은 것(같은 민족)과 낯선 것들(다른 민족, 외국인) 사라져가는 것(우물, 인정, 시골장)과 생겨나는 것(애완동물, 단절된 생활) 등이 그것이다. 또한 이 책 속에는 진정한 지구인이 되려면 우리 어린이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것들이 숨어 있다. 이 숨은 의미들을 찾아내는 것은 어린 독자들의 몫이다. 작가는 이 땅의 어린이들이 인종, 종교, 나이 등 마음 속 편견들을 모두 걷어 내고, 진정으로 손을 내밀어 함께 나갈 수 있는 ‘코즈머폴리턴(세계인)’이 되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목차
노한빛 동생 노룽지...9
노란 바람...21
초록 이구아니의 고향...35
무서운 할아버지...49
우물...61
삼겹살 잔치...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