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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알리이야기

짐해스킨스 저 | 전천혜 역 | 나무와숲 | 2002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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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88138260 / 32쪽 210 x 2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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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알리는 세계 헤비급 권투 챔피언이었다. 아직까지도 권투가 생긴 이래 가장 위대한 선수가 바로 알리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그는 주먹만 빠른 선수가 아니라, 사생활도 깨끗했고 감옥에 갔다온 적도 없었으며 신앙심도 두터웠다. 1996년 미국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무하마드 알리는 성화봉송 마지막 주자로 스포츠의 상징, 힘과 기술, 용기와 자존심을 상징하며 세계 수십억의 시청자들에게 사랑과 존경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진정한 챔피언 알리의 일대기를 만나보자.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헝그리 스포츠, 헝그리 복서라는 말이 자연스러울 정도로 경제적으로 쪼들리던 70년대를 살아온 많은 사람들에게 복싱은 그야말로 꿈이고 희망이었다. 구두통을 메고 하루의 고된 노동에 지친 아이들도, 신문배달로 온 동네를 땀범벅이 되어 뛰돌던 아이들도 저녁이면 권투도장에 모여 제 얼굴만한 글러브를 끼고 샌드백을 두드렸다. 그 시간 동안만큼은 가난도 잊었고 배고픔도 잊었다. 챔피언이 되기만 한다면 부와 명예를 한꺼번에 거머쥐게 되리라는 희망찬 미래만 꿈꿨다. 김기수, 유제두, 홍수환, 염동균, 장정구 등은 그렇게 탄생한 우리의 챔피언들... 헝그리 스포츠, 헝그리 복서라는 말이 자연스러울 정도로 경제적으로 쪼들리던 70년대를 살아온 많은 사람들에게 복싱은 그야말로 꿈이고 희망이었다. 구두통을 메고 하루의 고된 노동에 지친 아이들도, 신문배달로 온 동네를 땀범벅이 되어 뛰돌던 아이들도 저녁이면 권투도장에 모여 제 얼굴만한 글러브를 끼고 샌드백을 두드렸다. 그 시간 동안만큼은 가난도 잊었고 배고픔도 잊었다. 챔피언이 되기만 한다면 부와 명예를 한꺼번에 거머쥐게 되리라는 희망찬 미래만 꿈꿨다. 김기수, 유제두, 홍수환, 염동균, 장정구 등은 그렇게 탄생한 우리의 챔피언들이다. 권투는 선수들에게만 희망을 준 것이 아니었다. 타이틀 매치가 벌어지는 날이면 다방이며 식당이 텔레비전 중계를 보려는 사람들로 만원을 이뤘고, 마치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의 시합이 있는 날만큼이나 거리는 한산했다. 우리 선수의 승리는 곧 우리 국민의 승리였고, 그 승리로 가난하고 힘없는 나라의 설움까지도 몽땅 잊을 정도였으니 당시의 권투는 곧 국민 스포츠이기도 했다. 권투로 가난을 탈출해보려는 아이들에게는 우상이었고, 권투를 보면서 약한 나라의 설움을 씻어보려고 했던 이들에게는 진정한 챔피언으로 인기와 함께 존경까지 한몸에 받는 선수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세계 헤비급 챔피언으로 군림했던 '무하마드 알리'다. 이번에 도서출판 나무와 숲이 펴낸 는 지독한 가난과 흑인이라는 편견을 딛고 성공을 일궈낸 무하마드 알리를 소개하는 어린이용 그림책이다. 알리를 너무 좋아해서 이 책에 쓰인 그림에 자신의 모든 정열을 다 바쳤다는 에릭 베라스퀴즈의 사실적인 그림은 마치 관중석에 앉아서 링 위를 내려다보는 것처럼, 알리와 둘러앉아서 얘기를 나누는 것처럼 현장감이 넘친다. 또 인권운동가인 마틴 루터 킹 목사, 코미디언 빌 코스비, 영화배우 스파이크 리, 장님 가수인 스티비 원더 등 존경받을 만한 흑인들의 전기를 전문적으로 써온 짐 해스킨스의 글에는 알리의 따뜻한 인간애가 물씬 풍겨난다. 아무리 힘들어도 꿈을 잃지 않고 용감하게 도전했고, 마침내 성공한 알리의 삶은 전세계 사람들, 특히 미래를 펼쳐나갈 어린이들에게 꺾이지 않는 자신감과 희망을 심어주게 될 것이다. 챔피언은 여럿이지만 영원한 챔피언은 알리뿐이다 많은 권투선수들이 그랬던 것처럼 어린 시절의 알리는 집과 학교를 오갈 차비도 없을 만큼 가난했다. 게다가 흑인이었다는 사실은 당시로서는 소위 '사회적 성공'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뜻하기도 했다. 열두 살 생일에 받은 자전거를 훔쳐간 범인을 잡아 때려눕히겠다는 생각에 권투를 배웠다. 하지만 곧 권투는 누굴 때리는 데 쓰이는 기술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것은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루는 스포츠였다. 로마올림픽에 참가해 금메달을 땄지만 흑인이라는 이유로 오렌지 주스조차도 팔지 않던 식당이 있을 정도였던 시절, 그는 가난과 흑인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스물두 살에 소니 리스튼을 KO로 이기고 세계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그때 링위에서 힘껏 내질렀던 그의 한마디는 그 동안 가슴속에 쌓여 있던 울분과 설움을 말끔히 가시게 하는 절규였다. \"나는 최고다!\" 하지만 알리를 '영원한 챔피언'으로 부르게 하는 이유는 단지 권투를 잘하는 탁월한 복서이기 때문만은 아니다. 알리의 인간적인 따뜻함 때문이다. 흑인이라고 해서 차별 받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무슬림이 되어 전세계를 다니면서 흑인들의 희망이 되어주었고, 사람을 때리는 잔인한 스포츠라는 인식이 대부분이었던 권투를 진정한 스포츠의 반열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더욱이 지난 LA올림픽에서 파킨스씨병으로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성화를 들고 운동장에 나타난 그의 모습을 통해 인간승리의 참모습을 보여준 것은 두고두고 전세계인의 가슴에 뭉클한 감동으로 남아 있다. 가난한 흑인 아이에서 진정한 챔피언으로 자리한 알리의 이야기를 읽으면 무엇이 진정한 성공인지, 무엇이 영원한 성공인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챔피언은 누구나 될 수 있지만 진정한 챔피언은, 영원한 챔피언은 아무나 될 수 없다. 저자 소개 글쓴이 짐 해스킨스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로 어린이와 어른들을 위한 이야기책을 100여권이나 썼다. 특히 어린이들이 읽는 흑인 위인전을 쓰는 최고의 작가로 유명하다. 1977년『스티브 원더 이야기』로 코레타 스콧 킹 상을 받았고, 어린이들에게 공로가 큰 사람들에게 주는 상을 여섯 번이나 받았다. 플로리다와 뉴욕을 오가며 왕성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그린이 에릭 베라스퀴즈 데비 초코렛의『피아노 맨 이야기』를 그렸고, 코레타 스콧 킹 상과 존 스탭토 신예 작가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재즈를 만드는 소리들』과 『할머니의 성적표』그림을 완성했다. 어려서부터 무하마드 알리를 좋아해 이 작품에 특별한 열정을 쏟았다고 한다. 옮긴이 전천혜 이화여자대학교 생활미술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응용미술을 공부한 후, 하와이주립대학교에서 섬유미술로 MFA를 받았다. 뉴욕 태버네크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고, 로스엔젤레스 센트렐리아 교육구의 이중언어 선생을 역임했다. 지금은 가천 길대학교와 건국대학교에서 디자인을, 부천대학교에서 영어를 강의하고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짐해스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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