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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받는아이들

시리즈 : 살아있는 교육 [19]

이호철 저 | 보리 | 2001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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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개정판 정보

엄마 아빠 나 정말 상처받았어 -살아있는 교육 14 이호철 저 | 보리 | 2011년 03월

엄마 아빠 나 정말 상처받았어 -살아있는 교육 14 이호철 저 | 보리 | 2011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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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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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75년부터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쳐 오며, <살아 있는 글쓰기>, <공부는 왜 해야 하노>등의 책을 집필한 이호철 교사의 저작. 그간 교직에 몸담아 오면서 모아온 아동학대의 사례들을 책으로 펴낸 것으로,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라면 꼭 읽고 되새겨 보아야할 이야기들이 가득 실려 있다. 이 책을 통해, 부모들이 아이들을 어떻게 학대하고 있는지, 아이들이 어떤 아픔을 겪고 있는지 사람들이 바로 알아서, 진정한 사랑 속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 저자의 바램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우리 나라 부모 가운데 매를 든 적이 있는 부모 74.6%, 아동 학대 발생률 43.7%. 아이들이 참으로 고달프게 살아갑니다. 어떻게 내 집에서 내 부모한테 이토록 상처 입고 있는지 마음 아픕니다. 하지만 어른들은 모두 바보인지 이런 아이들 마음을 까마득히 모르고 삽니다. 도통 아이들 말을 들어 주지 않습니다. 은, 아이들이 아픈 마음을 추스리면서 쓴 글들을 담아 내,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보여 줍니다. 의 저자 이호철 선생이, 상처 입은 아이들의 가슴에서 끌어 낸 목소리가 여기 있습니다... 우리 나라 부모 가운데 매를 든 적이 있는 부모 74.6%, 아동 학대 발생률 43.7%. 아이들이 참으로 고달프게 살아갑니다. 어떻게 내 집에서 내 부모한테 이토록 상처 입고 있는지 마음 아픕니다. 하지만 어른들은 모두 바보인지 이런 아이들 마음을 까마득히 모르고 삽니다. 도통 아이들 말을 들어 주지 않습니다. 은, 아이들이 아픈 마음을 추스리면서 쓴 글들을 담아 내,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보여 줍니다. 의 저자 이호철 선생이, 상처 입은 아이들의 가슴에서 끌어 낸 목소리가 여기 있습니다. 이호철 선생은, 아이들에게 저마다의 삶을 찾아 주는 글쓰기, 삶을 가꾸는 글쓰기를 지도해 오며 표현 교육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을 듣고 있는 초등 학교 교사입니다. 스물다섯 해 넘게 아이들을 가르쳐 온 이호철 선생이 그저 평범한 우리 아이들에게 맺힌 마음을 푸는 글쓰기 지도를 하는 과정에서 몹시 귀한 글들을 얻었습니다. 아픈 상처를 적어 내려간 글들이지요. 아픈 상처의 기록과 저자 이호철 선생이 어른들에게 주는 말들이 교직되어 있는 이 책, 지금 여기 우리 아이들의 앞날을 염려하는 어른이라면 누구든 꼭 읽어야 합니다. 귀를 열고 들어야 합니다. 다행히도 이 책 속의 아이들은 이호철 선생을 만나 글을 쓰고 말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치유되었을 것이라고 봅니다. 이 책은 주장을 듣는 책이 아니라 아이들 목소리를 듣는 책이며, 아이들이 글을 써 가며 치유되어 가는 희망을 보게 해 주는 책입니다. 이 책에 실린 아이들의 목소리 가운데 일부를 여기에 옮겨 봅니다. “그러다 나는 꾹 참고 학교에 갔다. 정말 지긋지긋한 이 집에서 내가 먼저 나가고 싶었다. 학교에 가니 아이들 모두 즐겁게 놀았다. 나는 너무나 슬펐다. 하루 종일 힘도 없고 아무 말도 하기 싫었다.” “나는 정말 아빠가 그럴 줄은 몰랐다. 섭섭하고 억울해서 눈물이 자꾸자꾸 나왔다.” “어른들은 귀여워해 주실지는 모르고 매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우리는 언제나 자기 자유대로 누릴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매로만 해결하려고 하고 말로는 타이르지 않는다. 부모님은 또 우리에게 협박을 한다. 예를 들면 성적이 나쁘면 내 아들 딸 안 한다고 한다. 우리들은 조그마한 일이라도 마음이 아파서 눈물을 흘리곤 한다. 어른들은 우리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는 왜 이렇게 태어났을까, 구박만 받고 사는데. 부모님은 왜 이렇게 우리를 키우는가! 어른들은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 못 할 것이다. 아이들은 어른들의 마음을 이해하지만 어른들은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 못 할 것이다. 이해한다 해도 관심도 없을 것이다.“ “뜻밖에도 많은 부모와 사회 어른들은 자기들이 아이들을 학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 왜냐 하면 자기가 하는 어떤 말과 행동이 아이를 학대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왜 많은 부모들이 아이를 학대하면서도 멀쩡하게 살아갈까? 왜 학대하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할까? 학대받은 아이들이 어른이 되면 그 상처가 고스란히 사회로 돌아가는 악순환이 되풀이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나, 아이의 교육을 맡은 교사나, 우리 사회의 어른이라면 모두, 이 땅에 태어나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아이의 권리를 지키고 보호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 …… 응어리지고 상처 입은 아이들의 마음을 치료해 주어야 한다. 치료하는 데는 특별한 방법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다. 입은 상처가 속으로 곪지 않게, 겉으로 드러내어서 독을 풀어 주는 일부터 먼저 해야 한다. 아이 스스로 학대받은 일을 밖으로 내쏟다 보면 자연스럽게 응어리가 풀리고 상처가 치유된다는 것을 나는 잘 안다.” “글 속에서라도 마음대로 웃고, 울고, 욕하고 싶을 때는 욕하게 해 주어야 하는데, 자꾸만 막으니까 어찌할 줄 몰라 죽고 싶은 마음도 생긴다. 누구나 자기의 속마음을 쏟아 내고 싶은 대로 쏟아 내고 나면 숨통이 트인다. 그러고 나면 자기를 되돌아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도 생기고, 또 용기도 얻어 힘차게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아이의 표현을 모두 받아들인다는 것은 거기에 담긴 일, 생각, 사상, 감정 따위를 옳거나 그르거나 모두 받아들인다는 뜻이다. 말하자면 그 아이의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는 것인데, 그런 어른이라야 아이들 앞에 바로 설 수 있는 진짜 어른이 될 자격이 있다.” 추천사 \"이 책을 오늘 이 순간에 모든 부모가 다 읽어야 할 까닭은 이 책 속에서 내 아이도 다른 아이의 목소리를 빌려 울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내 아이에게 어떻게 무슨 짓을 저질러 왔고, 어른으로서 내가 대수롭지 않게 내뱉은 말이나 무의식중에 보인 행동이 내 아이 마음에 얼마나 큰 상처를 입혔는지를 일깨워 주기 때문이다. 또 이 책을 오늘 이 순간에 모든 교사가 다 읽어야 할 까닭은 이 책 속에서 내가 가르치는 아이도 나에게 아픈 마음을 드러내고 상처를 보여 줌으로써 그 아이의 상처를 어루만지고 치료해 줄 희망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호철 선생과 여기 실린 글을 쓴 아이들은 큰 사랑과 믿음으로 맺어져 있다. 교사 이호철이 아이들 가슴에서 끌어 낸 이 기록은 ‘치료의 마술’이라고 불러도 좋다. 이호철 선생은 밖으로 드러내지 않으면 두고두고 가슴에 남아 몸과 마음을 괴롭히는 질병의 원인이 되었을 내상(內傷, trauma)을 아이들이 스스로 기억해 드러내게 이끌어 고쳐 주는 마술사다. 나는 이 땅에 이런 교사가 있다는 게 자랑스럽다. 그리고 이런 책이 나올 수 있다는 데에서 우리 교육이 완전히 망가지지는 않았구나 하는 위안을 얻는다. 다른 이들도 나처럼 이 책을 보면서 부끄러움을 느끼고, 스스로를 뒤돌아보고, 마침내 아이들을 온몸과 마음으로 끌어안을 큰 사랑을 배우기 바란다.\" - 윤구병 저자 소개 이호철 선생님은 1952년 경상 북도 성주에서 태어나 안동 교육 대학에서 공부하고 1975년부터 경상북도에 있는 초등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쳐 왔다. 아이들과 함께 ‘삶을 가꾸는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오랫동안 해 오며 《살아 있는 글쓰기》 《살아 있는 그림 그리기》 《재미있는 숙제 신나는 아이들》 같은 지도서와 아이들 표현을 그대로 묶어 낸 《연필을 잡으면 그리고 싶어요》 《큰 길로 가겠다》 《공부는 왜 해야 하노》 같은 책을 펴냈다. 선생님이 해 온 일들은 ‘해방 이후 초등 교육 현장에서 거둔 최대의 교육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은 경상 북도 청도군 문명 분교에서 아이들과 ‘참, 사랑, 땀’이라는 급훈을 실천하며 아이들과 함께 삶을 가꾸어 가고 있다.

저자 소개

1952년 경상북도 성주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글쓰기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이오덕 선생님의 뜻을 따라 아이들 삶을 가꾸는 교육을 몸소 실천했습니다. 지금까지 35년 넘게 경상북도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다 지난 2014년 퇴임하셨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삶을 가꾸는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 오랫동안 해 오며 그 성과를 《살아 있는 교실》 《살아 있는 글쓰기》 《살아 있는 그림 그리기》 《재미있는 숙제, 신나는 아이들》 《이호철의 갈래별 글쓰기 교육》 같은 책으로 엮어 냈습니다. 이와 더불어 《감동을 주는 부모 되기》 《엄마 아빠, 나 정말 상처받았어》 같이 아이들 속마음을 읽을 수 있는 책도 함께 썼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이 쓰고 그린 글과 그림을 묶어 낸 책 《연필을 잡으면 그리고 싶어요》 《요놈의 감홍시》 《잠 귀신 숙제 귀신》 《공부는 왜 해야 하노》《비 오는 날 일하는 소》 들이 있고, 그 밖에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우리 소 늙다리》 《신나는 썰매 타기》, 이호철 사계절 동화 《온 산에 참꽃이다!》 《늑대할배 산밭 참외 서리》 《알밤 주우러 가자!》 《산토끼》가 있습니다.

목차

목차
1. 어른은 아이의 표현을 제대로 받아들이는가 ...15
2. 매맞는 아이들 ...31
3. 부부갈등과 아이들 ...77
4. 집안 걱정과 아이들 ...119
5. 아이 자신의 걱정 ...47
6. 어른이 무심코 저지르는 잘못? ...165
7. 아이들의 자존심 ...185
8. 학대받는 아이들의 성 ...227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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