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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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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97년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최우수상, 98년 골든 카이트상을 수상한, 마음을 열어주는 따스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시작은 베트남 소녀가 심은 작은 강낭콩 씨앗이었다. 그리고 빈민가의 한 모퉁이,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죽은 쓰레기 더미 공터가 조금씩 푸른 생명의 밭으로 변해가는데.... 여러 인종의 다양한 문화와 개성 속에 담긴 희망을 조화롭게 풀어내며 우리의 가슴 속에 잔잔한 감동을 남겨주고 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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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베트남 소녀가 심은 작은 강낭콩 씨앗이었다.
빈민가의 한 모퉁이,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죽은 쓰레기 더미 공터가 조금씩 푸른 생명의 밭으로 변해 간다……
뉴베리상 수상 작가인 폴 플라이쉬만은 씨앗을 심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우리를 눈부시게 만든다. 희망이 가득 담긴 이 작은 책은 모든 사람들의 가슴에 진한 감동을 오랫동안 남겨 줄 것이다.
여기 미국 클리블랜드의 깁 스트리트에 작은 공터가 하나 있습니다.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아 쓰레기장으로 쓰이는 황량한 곳입니다. 어느날 9살인 베트남 소녀 킴이 이 공터...
시작은 베트남 소녀가 심은 작은 강낭콩 씨앗이었다.
빈민가의 한 모퉁이,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죽은 쓰레기 더미 공터가 조금씩 푸른 생명의 밭으로 변해 간다……
뉴베리상 수상 작가인 폴 플라이쉬만은 씨앗을 심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우리를 눈부시게 만든다. 희망이 가득 담긴 이 작은 책은 모든 사람들의 가슴에 진한 감동을 오랫동안 남겨 줄 것이다.
여기 미국 클리블랜드의 깁 스트리트에 작은 공터가 하나 있습니다.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아 쓰레기장으로 쓰이는 황량한 곳입니다. 어느날 9살인 베트남 소녀 킴이 이 공터의 한 귀퉁이에 강낭콩 씨앗을 심으면서부터 이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솜씨 좋은 농사꾼이셨던 돌아가신 아빠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킴은 정성껏 씨앗을 심으며 속삭입니다. “무럭무럭 자라 줘, 얘들아. 우리 아빠가 하늘나라에서도 금방 알아보실 수 있게 말이야.”
그 광경을 창가에서 우연히 목격하게 된 아나 할머니의 이야기가 그 뒤를 잇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동네의 수많은 이민자들과 거리의 변화를 죽 지켜보아 왔던 그녀는 공터에 웅크리고 앉아 무언가를 파묻고 있는 동양 소녀에 대해 무척 궁금해 하며 관심을 갖습니다.
다음은 아나와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웬델의 어떤 주말 이야기입니다. 움직이기 불편한 아나 할머니를 대신하여 말라가는 소녀의 씨앗에 물을 주게 되면서 작은 것들이 모여 큰 힘을 만든다는 값진 깨달음을 얻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열세 명의 인물들이 저마다의 목소리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 놓습니다.
곤잘로의 할아버지는 영어를 못해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던 차에 밭을 일굴 기회를 얻어 활력을 찾게 되고, 한국에서 이민온 세영은 남편이 세상을 등진 후 세탁소에 강도까지 들어 사람들을 피해 살다가 ‘텃밭의 마당발’ 샘 할아버지에 의해 마음 문을 열게 됩니다. 또한 흑인 커티스는 헤어진 여자친구 래티샤에게 간절한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토마토를 심은 후 ‘래티샤의 토마토’라는 팻말을 밭에 꽂아 놓습니다. 10대이면서 임신까지 한 마리셀라는 밭일을 거들면서 불순한 마음을 버리고 새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이렇게 이웃에서 이웃으로 밭이 넓혀지면서 텅 비어 있던 공터는 기적처럼 푸른 농작물이 가득한 밭으로 변해 갑니다. 고정관념과 편견으로 물들어 있던 삶에서 뛰쳐 나온 다양한 인종들이 언어와 사회적 배경이라는 장벽을 극복하고 서로를 북돋워 주면서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예리하고 생동감 있게 묘사된 인물들이 만들어 가는 플라이쉬만의 소설은 짧고 간결하지만 힘이 느껴집니다. 사람들의 마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어 주는 따뜻함과 아름다운 교훈이 담겨 있는 이 책이 10대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모든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작은 위안을 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봄이 찾아왔습니다. 이 눈부신 봄날, 열세 편의 이야기에 빠져들면서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작은 텃밭을 일궈 보십시오.
목차
위로
킴의 강낭콩
아나의 창가
웬델의 어떤 주말
곤잘로와 할아버지
레오나의 색소폰
늙은 어부 샘의 독백
버질의 기도
세영의 정원
커티스의 빨간 신호등
노라와 초록빛 보석
마리셀라의 열 여섯 번째 여름
아미르의 축제
플로렌스의 봄
옮긴이의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