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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8982813179 / 264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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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1990년 영국 맨체스터의 스트레인지웨이즈에서 일어났던 교도소 폭동사건에서 소재를 얻어 씌어진 <고문하는 요리사>는 뤽 랑의 대표작으로, 그해 '고등학생들이 뽑은 콩코르 상'을 수상하였다. 폭동으로 죄수들에게 점거된 스트레인지웨이즈 교도소의 구내식당 주방장 헨리 블레인은 열광적인 셰익스피어의 팬이고, 여자를 심하게 탐하긴 하지만 평범한 인물로 보인다. 그러나 소설이 진행되면서 그의 끔찍한 행각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이 소설은 1990년 4월 영국 맨체스터 스트레인지웨이즈 교도소에서 일어났던 실제 폭동사건에서 소재를 얻어 씌어졌다. 그러나 교도소 폭동에서 떠올릴 수 있는 일반적인 사건의 전개는 작가의 관심사?가 아니다. 뤽 랑은 헨리 블레인이라는 교도소 주방장을 등장시켜,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지점에서 인간 욕망의 다중적 만화경을 한껏 펼쳐 보인다. 여기에, 익살스럽고 냉소적인 문체가 가세하면서 기묘한 블랙유머를 빚어 낸다. 다음은 작품의 간단한 개요다. 폭동으로 죄수들에게 점거된 스트레인지웨이즈 교도소. 교도소 구내식당 주방장 헨리... 이 소설은 1990년 4월 영국 맨체스터 스트레인지웨이즈 교도소에서 일어났던 실제 폭동사건에서 소재를 얻어 씌어졌다. 그러나 교도소 폭동에서 떠올릴 수 있는 일반적인 사건의 전개는 작가의 관심사가 아니다. 뤽 랑은 헨리 블레인이라는 교도소 주방장을 등장시켜,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지점에서 인간 욕망의 다중적 만화경을 한껏 펼쳐 보인다. 여기에, 익살스럽고 냉소적인 문체가 가세하면서 기묘한 블랙유머를 빚어 낸다. 다음은 작품의 간단한 개요다. 폭동으로 죄수들에게 점거된 스트레인지웨이즈 교도소. 교도소 구내식당 주방장 헨리 블레인은 교도소 바로 앞에 있는 자기 집 정원과 다락방을 보도진과 구경꾼들에게 돈을 받고 개방한다. 열광적인 셰익스피어 팬이자 정원 가꾸기가 취미인 헨리 블레인은 여자를 심하게 탐하긴 하지만 일견 평범한 인물로 보인다. 그러나 소실이 진행되면서 그의 끔찍한 행각들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교도소 주방에서 그는 썩은 음식에 향신료를 첨가하여 죄수들에게 주고, 심지어는 자투리 고기에 산화마그네슘을 섞기도 했던 것. 한마디로 1,600명 죄수들의 배는 그의 기분에 좌우되는 실험용 도구에 불과했던 것이다. 그런데 더 끔찍한 것은 그가 엽기적인 살인마란 사실이다. 그의 정원에는 두 명의 전처와 한 명의 정부(情婦) 등 모두 네 사람의 시신이 묻혀 있었던 것. 폭동 보도가 인연이 되어 만난 신문기자 연인 역시 소실의 끝에 가면 엽기적인 관능의 대가로 살해되고 만다. 그러니까 사회의 부패와 인간 욕망의 끝 모를 바닥을 뒤섞으며 작가 뤽 랑이 연출하고 있는 이 스펙터클한 인간 만화경은 시종 공포와 웃음을 교차 시키면서 독자를 심문하는 듯하다. 그 심문의 요지는 아마도 이러하지 않을까. \"자, 헨리 블레인은 과연 누구이며, 무엇인가? 인간의 욕망에는 바닥이 있는것인가?\" 프랑스 현지의 서평 역시 경탄과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