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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익-깊이읽기

성민엽 저 | 문학과지성사 | 1998년 09월

김병익-깊이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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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자유, 시민, 지식인, 순수문학으로 대표되는 문학비평가 김병익은 30년 동안 아홉 권의 문학 비평집을 펴내면서 대표적인 현장 비평가로 활동해왔다. 그의 비평은 자기 세계를 드러내거나 주장하는 데 주력하는 비평이 아니라 타자의 세계와 끊임없이 대화하며 자기를 반성하고 자기와 타자를, 그리고 그 모두가 들어 있는 이 세계를 성찰하는 비평이다. 김병익의 비평이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 문학의 지층을 두루 껴안을 수 있었던 것은 그 때문인데, 그 껴안음은 성찰의 고뇌 속에서 이루어진 것이기에 더욱 값지다. 제1부 '성찰하는 자의 고뇌'에서는 김병익과 성민엽의 대담, 김병익의 자전적 에세이, 동아일보 장편소설 모집에 '디데이의 병촌'이 당선되면서 당시 동아일보 문학담당 기자였던 김병익과 친교를 맺기 시작한 소설가 홍성원이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 '김 안 나고 뜨거운 친구'가 실려 있다. 제2부 '열린 문학, 열린 지성'에는 김병익에 대한 비평 14편의 글이 실려 있다. 정과리·박혜경·고종석·이광호의 '김병익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권성우의 '김병익의 문화 비평에 대하여,' 김병익의 저서'상황과 상상력''부드러움의 힘''열림과 일굼''숨은 진실과 문학'에 대한 황동규·오생근·임우기·송희복의 애정 어린 비평이 실려 있다. 제3부 '김병익을 찾아서'에는 김병익의 동료와 후배들의 인상기와 김병익의 숨은 글, 그리고 자술 연보와 참고 문헌이 실려 있다. 인물 소묘에서는 김원일·오정희·복거일·김혜순·임철우·홍정선의 짧은 단상이 실려 있는데 그들과 김병익의 만남, 에피소드 등이 읽는 재미를 느끼게 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성민엽
편자 : 성민엽
본명은 전형준이며, '성민엽'은 문학평론가로 활동할 때의 필명이다. 1956년 경남 거창에서 출생. 서울대 인문대 중문과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2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문학 평론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05년 현재 「문학과사회」 편집동인으로 활동하며, 서울대 중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지성과 실천>
,
<문학의 빈곤>
,
<현대 중국 문화의 이해>
등이 있다.  


목차

001.
<성찰하는 자의 고뇌>
002. 대담 003. - 성찰하는 자의 고뇌 (김병익/ 성민엽) 004. - 자전적 에세이 005. - 생각 뒤에 숨은 생각 (김병익) 006. 내가 본 김병익 007. - 김 안나고 뜨거운 친구 008.
<열린 문학 열린 지성>
009. 깊어져 열리기 (정과리) 010. 자유와 문화적 초월, 혹은 열린 전망 (박혜경) 011. 열린 자유주의로 현실 껴 안아 (고종석) 012. 비평의 이타성과 초월적 전망 (이광호) 013. 야곱의 씨름 ; 자기 지키기와 타자 감싸기 (구모룡) 014. 문화의 희망, 희망의 문화 (권성우) 015. 위기의 담론, 혹은 대화적 읽기의 진정성 (우찬제) 016. 판단의 자세와 분석의 방법 (황동규) 017. 감동하는 의식의 관용적 역사주의 (김현) 018. 문학적 지성과 실존적 선택 (성민엽) 019. 내성적 고민의 독자성 (오생근) 020. 전망과 현실 사이의 지적 대화 (권오룡) 021. 대화적 비평의 밑자리 (임우기) 022. 진보주의와 문화주의 혹은 열린 비평 (송희복) 023.
<김병익을 찾아서>
024. 인물소묘 025. - 돌아보면 뒤에 있는 형 (김원일) 026. - 순정한 세월 (오정희) 027. - 내마음에 비친 김병익 선생님 (복거일) 028. - 조금, 그러나 많이 (김혜순) 029. - 한 그루의 아름다운 느티나무 (임철우) 030. - 바둑이 연상시킨 몇 개의 이미지 (홍정선) 031. 김병익의 숨은 글 032. 아직도 족의 변명 033. 기억속의 고향, 기억 밖의 타향 034. 제5회 팔봉 비평문학상 수상소감 035. 제5회 대산 문학상 평론 부분 수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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