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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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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서문문고 [111]
출판사 리뷰
한국 장신구사는 우리 민족의 외형적인 역사이기도 하다. 그 표면의 역사, 즉 의생활(衣生活) 가운데 그의 미(美)를 장식적(粧飾的)을 돋우고 우리 민족의 상징적인 표면, 즉 장신구의 발달 과정을 사적(史的)으로 풀이한 것을 말하는데, 여기서 말하고 싶은 것은 장신구는 어디까지나 복제(服制)에 따르는 것이므로 이것을 분리시켜서 서술하는 데는 상당한 애로가 있음은 말할 나위가 없다는 점이다. 여기에는 서술한 것은 연구 결과를 전문적인 입장에서 학계에 보고하는 것이 아니다. 그 일은 그 길에 정진하고 있는 몇 분의 우수한 학자들에게 맡기고 싶다. 그러나 우리의 조상들이 남겨 놓은 장신구에 대한 애착의 집념이 누구에게도 못지 않은 필자는 상고부터 이조말에 이르기까지의 장신구를 사적(史的)으로 엮어 우리 민족의 장신구가 발전해온 경로와 조상들의 때묻은 장신구류가 어떤 것이 있다는 것을 밝히려는 염(念)에서 이 책을 썼다.(머리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