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88974099695 / 240쪽 229 x 299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릭 루빈
-
마틴 게이퍼드
-
페터 춤토르
- 17,820 →17,819원
- 6,300 →6,299원
- 22,500 →22,499원
- 23,400 →23,399원
반디앤루니스 리뷰
시인이자 사진가인 이향지 씨가 2024년에 선보인 『금강산』에 이어, ‘이향지의 탐승기’ 시리즈 두 번째 권인 사진집 『백두산』을 출간했다. 1991년 첫 등정 이후 2024년까지, 무려 33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백두산을 오르내리며 기록한 집념의 결과물이다.
■ ‘정직한 시선’으로 포착한 백두산의 실체
이향지 시인의 카메라는 화려한 기교나 인위적인 멋을 부리지 않는다. 우리가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듯 담백하고 자연스러운 프레임이 특징이다. 그러나 그 평범해 보이는 풍경 속에는 백두산이라는 거대한 영산이 품고 있는 특유의 상서로운 기운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시인의 시선으로 포착한 찰나의 순간들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독자들에게 신비로운 경외감을 선사하며, 분단 시대가 자아낸 슬픔과 비전을 동시에 드러낸다.
■ 33년간 집념으로 완성한 백두산의 사계
이번 사진집은 작가의 백두산을 향한 초인적인 집념의 산물이다. 특히 2024년 가을 《금강산》 전시를 마친 직후, 작가는 이 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다시 한번 백두산행을 결심했다. 부족했던 백두산의 설경을 보충 촬영하고자 80세가 넘는 고령의 몸을 이끌고 백두산 북파를 직접 등정한 것이다. 33년 전 첫발을 뗐던 그 열정 그대로 완성한 이번 사진집은 백두산의 사계를 온전히 기록해냈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 분단의 장벽을 넘어 기록한 ‘백두산 360도’ 탐승기
이 사진집은 중국을 통해 접근하는 서파(West Course), 북파(North Course), 남파(South Course)는 물론, 2005년 ‘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민족작가대회’ 당시 남측 대표단의 일원으로 방문했던 북한 쪽 동파(East Course) 경로까지 백두산의 4개 코스를 모두 아우른다.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적인 북한 쪽 장군봉에서 바라본 일출과 조중경계비가 서 있는 천지 풍경 등은 분단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백두산의 실체를 입체적으로 전달한다.
■ “백두대간은 하나다” ? 단절된 국토의 등뼈를 잇는 시선
이향지 시인에게 백두산은 단순히 아름다운 풍경이 아니다. 작가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시작해 진부령에서 멈춘 남한 쪽 백두대간의 맥을 백두산 장군봉까지 잇고자 하는 간절한 소망을 품고 산에 올랐다. “백두대간은 한 줄기, 백두대간이 희망이다”라고 믿는 작가의 철학은 지도 위에서만 가능했던 백두대간 종주를 사진과 글을 통해 현실화하며, 독자들에게 분단과 민족동질성 회복의 메시지를 던진다.
작가 서문 / 헌사
1. 남파 South Course
2. 동파(북한) East Course
3. 서파 West Course
4. 북파 North Course
작가약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