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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4028819 / 148쪽 / 192g / 153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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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새 학년을 맞은 설렘과 화이트데이의 사탕 바구니로 술렁이는 초등학교 6학년 교실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유준은 오랜 절친 도현, 해찬과 올해 안에 모솔을 탈출하기로 결의하지만, 이성 친구를 사귀는 일은 수학 문제처럼 공식대로 풀리지 않는다. 그사이 유준의 마음속에도 몽글몽글한 감정이 피어오르고, 서연과 모둠 과제로 <독서 신문>을 만들면서 전에 없던 설렘을 느끼며 짝사랑의 마음을 키워 간다.
서로 다른 성격을 지닌 세 친구 유준과 도현, 해찬의 이야기를 통해 열세 살에 맞이한 첫사랑의 감정과 단단한 우정을 유쾌한 필치로 그려 낸다. 아이들은 낯선 감정 속에서 시행착오를 겪고 상처를 입기도 하지만,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며 성장한다. 누군가를 좋아하고, 마음을 표현하고, 때로는 거절과 이별을 받아들이는 동안 어제보다 조금 더 다정하고 단단한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다.
출판사 리뷰
“내가 왜 이러지?”
그 애를 생각하면…
빨리 학교에 가고 싶어진다.
자꾸만 웃음이 나온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
이런 게 좋아하는 마음일까?
서툴러서 더 반짝이는
열세 살의 성장통이 시작된다!
베스트셀러 작가 김혜정이 건네는 설렘 주의보,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 유전자》 《열세 살의 걷기 클럽》 《오백 년째 열다섯》 등의 작품으로 수많은 어린이․청소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온 김혜정 작가가, 열세 살 아이들의 순수하고 풋풋한 감정을 그린 성장 동화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돌아왔다.
김혜정 작가는 ‘작가의 말’에서 열세 살 때 남몰래 좋아했던 첫사랑 W와의 아련한 기억을 꺼내 놓는다. 끝내 고백하지 못해 두 사람 사이에 특별한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누군가를 좋아하며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했던 그 시절의 마음은 작가의 삶 속에 녹진하게 스며들어 있다는 것! 현실에서 이루어지지 않은 첫사랑의 기억은 여러 작품 속 등장인물로 되살아났고, 그때의 진심은 《오늘부터 우리는》을 짓는 데 소중한 씨앗이 되었다고 토로한다.
《오늘부터 우리는》은 새 학년을 맞은 설렘과 화이트데이의 사탕 바구니로 술렁이는 초등학교 6학년 교실의 풍경을 묘사하는 데서 시작한다. 키도, 공부도, 운동도 모두 보통인 주인공 유준은 인기 많은 아이들을 바라보며 부러움에 휩싸인다. 오랜 절친 도현, 해찬과의 하굣길! 편의점 매대에 잔뜩 쌓인 사탕 바구니를 보고는 얼결에 셋이서 올해 안에 모솔을 탈출하기로 결의한다. 하지만 이성 친구를 사귀는 일은 수학 문제처럼 공식대로 풀리지 않는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첫 마음, 열세 살에 만나는 첫사랑의 시간
모르는 것이 없어 ‘도현위키’ 또는 ‘AI’로 불리지만, 지나치게 진지한 성격 탓에 여자아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전혀 없는 우등생 도현. 그런데 놀랍게도 도현이 가장 먼저 여자 친구를 사귀는 일이 발생(?)한다. 그것도 6학년 여자아이들 가운데서 최고로 인기가 많은 채원과 커플이 되어 교실을 발칵 뒤집는다.
급기야 자칭 연애 박사라고 으스대며 여자아이들에게 거침없이 들이대던 해찬마저 방과 후 교실 논술반에서 만난 소윤과 사귀기 시작한다. 해찬은 틈만 나면 ‘여친 있는 님’이라고 으스대면서 유준의 속을 박박 긁어 놓는다. 하지만 지나친 선물 공세와 일방적인 노력이 과했던 걸까. 얼마 못 가 이별의 쓴맛을 보고 좌절감에 빠진다.
그사이 유준의 마음속에도 몽글몽글한 감정이 피어오른다. 똑 부러지는 여자 회장 서연과 모둠 과제로 <독서 신문>을 만들면서 전에 없던 설렘을 느끼고, 아빠의 퇴직 소식으로 우울해할 때 따스한 위로를 받으며 짝사랑의 마음을 키워 간다.
마침내 방학식 날, 유준은 텅 빈 교실에 남아 있다가 용기를 쥐어짜 낸 뒤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데…….
지금 막 콩닥거리는 감정을 마주한 어린이들에게
《오늘부터 우리는》은 서로 다른 성격을 지닌 세 친구―유준과 도현, 해찬—의 이야기를 통해 열세 살에 맞이한 첫사랑의 감정과 단단한 우정을 유쾌한 필치로 그려 낸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이성 친구를 향한 마음을 키워 가는 세 아이가 처음 마주한 감정 앞에서 서툴지만 용기 있게 한 걸음씩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이들은 그 낯선 감정 속에서 뜻밖의 시행착오를 겪고 상처를 입기도 하지만, 콩닥거리는 설렘과 쓰라린 아픔은 결국 자신을 깊이 들여다보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게 하는 성장의 동력이 된다. 아울러 누군가를 좋아하는 일이 단순히 사탕이나 선물, 화려한 이벤트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정답을 찾아내는 시험도, 공략법에 따라 움직이는 게임도 아니다. 나는 좋아하지만 상대는 나를 좋아하지 않을 수 있고, 나를 향하던 마음이 달라질 수도 있으며, 자신의 감정을 확신하지 못할 때도 있다. 아이들은 이 모든 순간을 통과하며 나 자신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는 법을 배워 간다.
그렇기에 《오늘부터 우리는》은 지금 막 콩닥거리는 감정과 마주한 아이들에게 그 마음을 부끄러워하거나 주저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누군가를 좋아하고, 마음을 표현하고, 때로는 거절과 이별을 받아들이는 동안, 어제보다 조금 더 다정하고 단단한 사람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모솔이여, 안녕
사귐의 조건
내 여자 친구는 어디에?
두근두근 수련회
의외의 일들
커플 vs. 솔로
쿵, 쾅!
짝사랑
사랑은 어려워
다른, 친구
더 나은 사람
고백
젖은 마음
어제와 다른 오늘
작가의 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