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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여행하는 여행 가방 미래그림책 203

이네세 잔데레 저 | 용희진 역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2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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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24505250 / 44쪽 / 84g / 280 x 1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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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유쾌하게 넘나드는 이야기와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아네테 멜레세가 이번에는 라트비아의 대표 시인이자 어린이 책 작가인 이네세 잔데레와 만났다. 《여행하는 여행 가방》은 2025년 라트비아 국립도서관이 주관하는 국가 독서 진흥 프로그램인 ‘어린이·청소년·부모 심사단’에서 5세 이상 부문 1위​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의 그림책을 소개하는 국제 플랫폼 dPICTUS가 선정한 ‘2025 뛰어난 그림책 100선’​에도 이름을 올렸다. 어린이 독자들의 선택과 국제 그림책계의 주목을 함께 받은 이 작품은 반복되는 말과 경쾌한 운율, 자유로운 상상으로 철새의 긴 여행을 한 편의 시로 펼쳐 보이는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베스트셀러《키오스크》의 아네테 멜레세와
라트비아 대표 시인이 펼쳐 내는
아름답고 유쾌한 시 그림책!

2025 라트비아 ‘어린이·청소년·부모 심사단’ 5세 이상 부문 1위
dPICTUS 선정 ‘2025 뛰어난 그림책 100선’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유쾌하게 넘나드는 이야기와 개성 넘치는 그림으로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아네테 멜레세가 이번에는 라트비아의 대표 시인이자 어린이 책 작가인 이네세 잔데레와 만났습니다. 《여행하는 여행 가방》은 2025년 라트비아 국립도서관이 주관하는 국가 독서 진흥 프로그램인 ‘어린이·청소년·부모 심사단’에서 5세 이상 부문 1위​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의 그림책을 소개하는 국제 플랫폼 dPICTUS가 선정한 ‘2025 뛰어난 그림책 100선’​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어린이 독자들의 선택과 국제 그림책계의 주목을 함께 받은 이 작품은 반복되는 말과 경쾌한 운율, 자유로운 상상으로 철새의 긴 여행을 한 편의 시로 펼쳐 보이는 그림책입니다.

비행기에서 떨어진 여행 가방에는 무엇이 들었을까요?

푸른 하늘을 날아가는 비행기에 샛노란 가방 하나가 실려 있습니다. ‘길쭉길쭉 기다랗고, 큼직큼직 커다랗고, 누구도 번쩍 들 수 없을 만큼 크고 무거운 가방’이지요.
그런데 갑자기 비행기가 “에취!” 재채기를 하더니 가방이 비행기 밖으로 휙 떨어지고 말아요. 여행 가방은 보름달처럼 볼이 빵빵한 열기구와 화살처럼 꼿꼿하게 선 여러 산을 지나 뜻밖의 여정을 만납니다. 가방이 어디로 가는지, 그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는 아무도 몰라요. 책은 정답을 서둘러 알려 주는 대신 아이들을 끝없는 상상 속으로 데려갑니다. 그러다 마침내 가방이 씨익 웃으며 꾹 다물었던 지퍼를 여는 순간, 가방 속에서 와르르 쏟아져 나온 것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계절을 따라 먼 길을 여행하는 새, 철새

유럽 북동부 발트해 연안에 자리한 라트비아는 수많은 철새가 오가는 길목입니다. 봄과 가을이면 다양한 새들이 라트비아의 하늘과 해안을 따라 이동하지요. 우리나라도 철새들이 오가는 중요한 길목 가운데 하나입니다. 해마다 수많은 철새가 서해안 갯벌과 강 하구, 습지 등을 찾아와 쉬거나 겨울을 나고, 다시 먼 여행길에 오르지요. 이러한 철새들의 긴 여행을 알고 나면 《여행하는 여행 가방》속 수많은 새의 등장이 조금 다르게 다가옵니다.
아이들에게는 하늘에서 떨어진 신기한 가방의 모험이지만, 그 이야기 뒤에는 계절을 따라 먼 길을 오가는 철새들의 실제 여행이 포개져 있습니다. ‘여행하는 여행 가방’이라는 제목 역시 가방의 여행과 철새의 여행을 한데 품고 있지요.


반복해서 읽을수록 말맛이 살아나는 시 그림책

《여행하는 여행 가방》은 이야기를 따라가며 읽는 그림책과는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그림을 보는 재미와 말의 리듬을 듣는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시 그림책’이지요. 같은 문장이 노래의 후렴처럼 반복되고, 의성어와 의태어가 가방의 움직임에 리듬을 더합니다. 되풀이되는 문장은 아이들이 금세 익혀 함께 말할 수 있는 후렴이 되고, 바다와 사막, 정글과 남극, 화산으로 이어지는 상상은 다음 장을 넘기게 하는 힘이 됩니다.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상상이 더 즐거워진다!

이 책의 그림에서도 아네테 멜레세 특유의 유머와 상상력이 빛을 발합니다. 재채기하는 비행기, 우쭐거리는 열기구, 가방에게 경례하는 산, 얼음 위를 가뿐하게 미끄러지는 펭귄……. 여행 가방을 따라 이곳저곳을 누비다 보면 뜻밖에 일어난 추락은 어느새 신나는 여행으로 바뀝니다. 화면 곳곳에 숨어 있는 작은 이야기를 찾아보는 것도 이 책의 또 다른 재미이지요. 글을 읽고, 그림을 살피고, 다음 장면을 마음껏 상상하는 즐거움이 한 권 안에 겹겹이 담겨 있습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네세 잔데레

저자 : 이네세 잔데레

라트비아를 대표하는 시인이자 어린이 책 작가입니다. 아이들이 읽고, 노래하고, 외우는 아름다운 시를 써 왔습니다. 경쾌하고 운율감이 있으면서도, 생각거리를 전하는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동화를 쓰는 일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그림 : 아네테 멜레세

라트비아 예술 아카데미에서 비주얼커뮤니케이션을, 스위스 루체른 응용과학예술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키오스크』, 『스텔라의 도둑맞은 잠』, 그림을 그린 책으로 『왜 투표 안 해요?』, 『왜 인사 안 해요?』, 『시간의 바지』, 『완두콩이 데굴데굴』 등이 있습니다. 작가가 그림과 제작을 맡은 애니메이션 <키오스크>는 세계 20여 개 언어로 소개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출간한 그림책 『키오스크』는 ‘2021년 피터팬 상’을 받았습니다.

역자 소개

  • 역자 : 용희진
글 안에, 글 곁에 머무는 삶을 사랑합니다. 책과 사람을 연결하며 그림책에 담긴 마음을 오랫동안 사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옮긴 책으로 『스텔라의 도둑맞은 잠』, 『완두콩이 데굴데굴』, 『달의 맛』, 『넌 어떻게 보이니?』, 『만두 좀 만들어 줄래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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