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신간

일리아스 트로이전쟁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저 | 최순희 역 | 파랑새 | 2026년 09월

북트리

정가
$37.60
판매가
$18.80 (50%↓)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8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61556040 / 416쪽 124 x 17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가격이 .38 원 더 내려갑니다.

  • 10,800 →10,800원
  • 25,200 →25,200원
  • 11,700 →11,700원
  • 14,400 →14,400원

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피에르 파올로 베르제리오상 수상작으로 만나는
역사상 가장 극적인 서사시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와 함께 읽는 트로이 전쟁!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아동·청소년 문학상인 피에르 파올로 베르제리오상을 수상한 스테파니데스 형제의 『일리아스 트로이 전쟁』이 파랑새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오디세이아』 이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한 권으로 트로이의 건국부터 멸망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습니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이야기도 담겨 있는 이 책은 십 대에게 다가가는 첫 번째 고전입니다.
아킬레우스의 분노에서 시작하는 『일리아스』는 무엇이 인간을 행동하게 하는지 보여 주는 이야기입니다. 아킬레우스는 ‘오래 살지만 이름 없는 삶’과 ‘짧게 살지만 영원히 기억되는 삶’ 중 후자를 선택합니다. 죽음을 알고서도 자신이 얻을 명예를 위해 전장으로 나아간 그는 아가멤논과의 갈등으로 잠시 전장을 떠납니다. 그리고 그사이 가장 가까운 전우 파트로클로스가 목숨을 잃자, 아킬레우스는 분노와 슬픔에 휩싸여 다시 전장으로 돌아옵니다. 헥토르 역시 트로이와 백성을 지키기 위해 피할 수 없는 운명 앞에 섭니다. 서로 다른 이유로 전장에 선 두 영웅을 통해 『일리아스』는 인간을 움직이는 마음과 선택, 그리고 그 끝에 놓인 운명을 보여 줍니다.
파랑새의 「그리스·로마 신화」 시리즈(전 12권) 10번 『일리아스』를 단행본으로 재출간한 이 책에는 뇌과학자 정재승 교수가 직접 쓴 도움말을 수록해 트로이 전쟁을 오늘의 시선으로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고전 신화의 세계관을 흥미롭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풀어내고, 고대 벽화가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생하고 독창적인 그림으로 신화 속 장면을 더욱 실감 나게 펼쳐 보입니다. 또한 장대한 이야기를 무리 없이 따라갈 수 있도록 주요 등장인물을 소개해 고전 세계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파랑새의 『일리아스 트로이 전쟁』을 통해 처음 고전을 만나는 어린이 독자부터 신화와 고전을 깊이 이해하고 싶은 청소년 독자까지, 인간의 욕망과 분노, 명예와 용기, 선택과 운명이 뒤얽힌 트로이 전쟁의 극적인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명예를 건 영웅들의 싸움
운명 앞에서 자신의 길을 선택하다

트로이 전쟁은 제우스, 아테나, 아폴론, 테티스 등의 신들과 아킬레우스, 헥토르, 아가멤논, 오디세우스 등의 인간들이 얽힌 10년 전쟁입니다. 『일리아스 트로이 전쟁』에서는 신과 인간을 오가며 시선을 적절히 분산해, 신화와 역사가 교차하는 거대한 전쟁의 이야기를 매끄럽게 보여 줍니다.
트로이 전쟁 이전과 직후의 이야기를 담아, ‘일리아스’의 어원부터 로마 건국의 씨앗까지 한 흐름으로 훑어 주는 이 책은 소제목을 활용해 이야기를 주제별로 나누어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파리스의 탄생, 황금 사과, 그리스군 소집, 트로이로의 항해, 트로이 목마 전술 등 익숙한 이야기와 사건이 일어난 이유를 순차적으로 풀어내, 처음 신화를 읽는 어린이도 전체 흐름을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신화의 큰 줄기를 잡고 싶은 청소년에게는 트로이 전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길잡이가 됩니다.
아킬레우스는 짧은 삶을 살더라도 자신의 이름을 영원히 남기려 했고, 헥토르는 나라와 백성을 지키기 위해 피할 수 없는 운명 앞에 섰습니다. 서로 다른 이유로 전장에 선 두 영웅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자신의 길을 선택합니다. 명예와 운명 사이에서 자신의 길을 선택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일리아스 트로이 전쟁』은 피할 수 없는 운명과 마주한 인간이 무엇을 선택하고,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를 보여 줍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신화 연구가로 그리스에서 태어나 자랐다. 25년 동안의 신화 연구 끝에 완성한 이 작품은 1989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어린이·청소년 문학상 피에르 파올로 베르제리오상을 수상했다.

역자 소개

  • 역자 : 최순희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원에서 도서정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 『프레드릭』 『높이 뛰어라 생쥐』 『희망이 내리는 학교』 등 여러 권이 있다.

책 속에서

일로스는 깜짝 놀라 멍청히 서 있었다. 이제 어찌해야 하나? 이곳은 원래 다르다노스가 수도를 세우려고 골랐지만 아폴론 신탁을 듣고 마음을 바꿨던 바로 그 장소가 아닌가. 여기에 도시를 세워야 할까, 아니면 신성한 소의 선택을 무시하고 다른 장소를 찾아야 할까? 17쪽

“파리스를 보내면 안 돼요! 이번 여행길은 트로이의 멸망을 가져올 거예요!”
고함을 지른 사람은 파리스의 누이인 카산드라 공주였다. 그러나 아무도 공주의 말을 듣지 않았다. 이후에도 카산드라의 정확한 예언을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항해는 시작될 것이고 이제 트로이의 멸망은 확실했다. 41쪽

용감한 트로이 사람들은 10년이란 긴 세월 동안 끈질기게 버텨 냈다. 그러나 많은 동맹 세력에도 불구하고, 트로이군은 아카이아 군대와는 숫자만 보더라도 비교가 되지 않았다.
그들의 주된 방어벽은 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신들이 직접 건설해 준 높다란 성이었다.
또한 트로이가 그토록 오래 저항할 수 있었던 것은 뛰어난 사령관 헥토르의 지휘력 덕도 컸다. 그는 프리아모스왕과 헤카베 왕비 사이의 장남이었다.
헥토르는 고귀하나 비극적인 인물이었다. 79-81쪽

“이런 나쁜 자식! 너야말로 갑옷을 챙겨 입고 싸울 용기도 없는 주제에 할 줄 아는 거라곤 남의 전리품을 빼앗는 일밖에 없구나! 허나 그건 네 잘못이 아니라 너 따위를 총사령관으로 뽑은 우리 잘못이지. 내가 참았으니 망정이지 그러지 않았더라면 네놈의 마지막이 되었을 것이다. 제우스 신의 왕홀을 두고 예언하노니, 살기등등한 헥토르의 칼날 아래 용사들이 우수수 죽어 넘어질 때 네가 이 아킬레우스에게 찾아와 무릎을 꿇을 날이 올 것이다. 그때가 되면 네놈은 아카이아 장수 중에서도 제일가는 영웅을 좀 더 명예롭게 대접하지 않은 것을 애통하며 후회할 것이다!” 190쪽

“얼마든지 뽐내게나, 헥토르. 그러나 나를 죽인 것은 아폴론 신이지 네가 아니다. 너 따위 영웅 스물이 와도 나를 무찌르고 살아남아 이야기를 전할 수는 없을 것이다. 너무 기뻐하지 말게나. 내 목숨에 대한 대가로 네놈의 목숨을 요구할 영웅이 아직 살아 있으니.”
말을 마치자마자 파트로클로스는 숨을 거두었다. 293쪽

“네게 조건을 달지 마라. 사자와 인간 사이에 어떤 맹세도 있을 수 없듯이, 늑대와 양이 조건을 의논하지 않듯이, 우리 두 사람도 약속 따위는 할 수도 지킬 수도 없다. 이제 우리 둘 중 한 명이 자신의 피로 하데스를 배불리 먹일 시간이 왔다. 그러니 네가 기억하는 모든 전술을 동원하여 용감하고 빼어난 창기병답게 싸워라. 허나 내 곁엔 아테나 여신이 계시니 네가 달아날 길은 없다. 네놈이 그 긴 창을 휘두르며 찔러 죽인 내 모든 친구들에 대한 핏값을 치를 시간이 왔다.” 323쪽

“그런데 왜 이렇게 크게 만들었는고?”
시논은 이 질문도 기다리고 있었다. 그의 대답 역시 준비되어 있었다.
“당신네가 성안으로 끌고 들어가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지요. 왜냐하면 아테나 여신께 바치는 이 선물이 트로이 성안으로 들어가는 날이면 당신네는 너무나 강성해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트로이가 빛나는 미케네를 정복하고 온 그리스를 지배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이 목마를 부서뜨리면 트로이 또한 멸망하게 됩니다.”
시논의 말은 너무나도 그럴듯했다. 마침내 프리아모스왕뿐만 아니라 모든 귀족이 목마를 성안으로 끌고 들어가 아크로폴리스에 세워 둬야 한다고 생각했다. 378쪽

목차

전쟁이 일어나기 전 … 9
제물로 바쳐진 이피게네이아 … 95
9년 동안의 전쟁 … 129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이야기 … 181
트로이 최후의 나날들 … 351
도움말_성벽을 무너뜨리는 생각의 힘 … 408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