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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24455104 / 328쪽 145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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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우리는 왜 고통에서 벗어나려고스스로에게 거짓말을 하는가” 심리 치료 분야의 세계적 거장 존 프레데릭슨이 40년 만에 밝히는 자기기만의 실체
『우리가 스스로에게 하는 거짓말』은 세계적인 심리치료사 존 프레데릭슨이 40년 넘는 임상 경험과 수많은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써 내려간 작품으로, 우리가 고통을 피하려 스스로에게 되풀이해온 거짓말을 직시하고 오랫동안 회피해온 진실과 마주하는 방법을 담아냈다. 저자는 1982년부터 임상 현장에 몸담아왔고, 워싱턴정신의학교(Washington School of Psychiatry)에서 1988년부터 교수진으로 활동하며 집중적 단기 정신역동치료(ISTDP) 훈련 프로그램을 설립·이끌어온 인물이다.
저항이 강한 내담자를 다루는 치료 기법의 권위자로 꼽히는 그는 노르웨이, 스웨덴, 이탈리아, 인도, 호주 등 세계 각국에서 임상가들을 훈련해왔다. 그런 그가 수십 년간 상담실에서 만난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던지는 질문은 뜻밖에도 단순하다. “고통은 그 고통을 피하려고 우리가 쉽게 믿어버린 다른 사람의 거짓말, 혹은 우리가 스스로에게 한 거짓말에서 비롯된다.” 우리는 누군가 우리를 부당하게 대했다고 생각하기보다 잘못이 우리에게 있다는 거짓말을 믿고, 무너져가는 관계 앞에서 “다 괜찮아질 거야”라는 말로 자신을 속인다.
저자는 이런 자기기만을 특별한 병리로 취급하지 않는다. “누구나 고통을 외면하기 위해 자신을 속인다. 그게 인간이다.” 다만 진짜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자신을 속이고 있는지조차 모른다는 데 있다”고 짚어낸다. 미국정신의학협회 명예 회원이자 UCLA 의과대학 임상 부교수인 토머스 M. 브로드는 이 책을 두고 “생생한 임상 사례들은 우리가 진실과 연결될 때 비로소 마음의 장벽을 허물고 사랑으로 타인과 이어질 수 있음을 일깨운다”고 평했다.
출판사 리뷰
“환상과 이혼해야 진짜 사랑이 시작된다” 오랜 임상 경험이 밝혀낸, 우리를 가두는 방어와 환상의 심리학
이 책은 거짓말을 도덕적 결함이 아니라 일종의 중독이자 생존 전략으로 다룬다. 저자는 우리가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원하는 모습에 매달리는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지금의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보다 우리가 바라는 모습을 받아들이는 것이 훨씬 더 쉽기 때문이다.” 상상 속의 나, 상상 속의 타인에게 기대어 사는 삶, 피해자 의식이 주는 은밀한 위안까지, 책은 이런 자기방어의 얼굴들을 하나씩 벗겨낸다.
『진심으로 살아가기』의 저자이자 심리학자인 로널드 J. 프레데릭은 이 책이 “우리가 방어를 내려놓고 감정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시작되는 내면의 변화를 생생히 보여준다”고 말했고, 전 미국심리학회 심리치료분과 회장 제프리 J. 마그나비타는 이 책이 “인간 존재에 본래적으로 수반되는 실존적 문제들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하는 법을 일깨운다”고 평했다.
동시에 이 책은 상담이라는 관계 자체를 향한 깊은 성찰이기도 하다. 저자는 상담을 “십자말풀이처럼 정해진 답을 찾아내는 과정”이 아니라 “삶 깊은 곳에 자리한 진실을 마주하며 치유를 위해 온 마음을 다하는 두 사람의 관계”라 정의하며, 치유는 조언이 아니라 “우리가 그동안 외면해온 진실을 마주하겠다는 진심 어린 의지”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한다.
“거짓을 놓아버릴 때 비로소우리는 진실을 마주할 수 있다” 거짓을 내려놓는 일이 두려운모든 이에게 건네는 위안과 위로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우리가 정말로 고쳐야 할 것은 자기 자신이 아니라,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환상이다. “거짓을 놓아버릴 때 비로소 우리는 진실을 마주할 수 있다. 그 순간에야 비로소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거짓 속에서 잃어버렸던 삶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다.”
사회복지사 수잔 워쇼는 이 책이 “먼저 우리의 환상을 산산이 부순 뒤, 자기 자신은 물론 타인과도 진실하고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길로 우리를 이끈다”고 썼고, 『빛나는 마음』의 저자 피터 페너는 “심리 치료의 실제를 알고 싶거나 자신이 제공하는 상담에 깊이를 더하고자 하는 모든 상담사에게 이 책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저자 역시 이 책이 “각자가 자신의 진실을 어떻게 끌어안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한다. 완벽하게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어도, 우리는 그것을 끌어안을 수 있는 존재다. “우리는 하나의 신비이며, 그 신비 속에서 살아간다. 우리는 포용 그 자체다.” 거짓을 내려놓는 일이 두려운 모든 이에게, 이 책은 그 두려움 너머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를 가만히 보여준다.
고통은 그 고통을 피하려고 우리가 쉽게 믿어버린 다른 사람의 거짓말, 혹은 우리가 스스로에게 한 거짓말에서 비롯된다.
―11쪽
누구나 고통을 외면하기 위해 자신을 속인다. 그게 인간이다.
―12쪽
상담이란 우리의 삶 깊은 곳에 자리한 진실을 마주하며 치유를 위해 온 마음을 다하는 두 사람의 관계다.
―12쪽
치유는 우리의 내적 삶뿐 아니라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 그리고 삶 그 자체를 온전히 받아들일 때 일어난다. 과연 우리가 모든 것을 다 알 수 있는 존재일까?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포용할 수 있는 존재다.
―13쪽
우리는 현실을 직시할 때 건강해지고, 환상에 매달릴 때 병든다.
―30쪽
환상이 무너질 때 그 틈새로 진실이 스며든다.
―48쪽
진실은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
―48쪽
자신의 진짜 모습을 마주하기 위해서는 그 이야기를 놓아버려야 한다.
―54쪽
삶이 달라지길 바라는 그 마음을 멈출 때 비로소 우리는 변할 수 있다.
―56쪽
지식은 영혼의 양식이지만, 거짓은 독이다.
―129쪽
진실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떼어버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129쪽
누군가로 하여금 나를 억지로 사랑하게 만들려는 것은 사랑이 아니라 폭력이다.
―189쪽
우리는 사랑만으로 치유가 가능하길 바라지만, 방어기제가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면 사랑은 들어올 수 없다.
―189쪽
죽고 싶다는 그녀의 소망은 사실 살고자 하는 갈망을 드러내고 있었다.
―209쪽
우리 각자는 진실이 바람처럼 불어오는 하나의 창이다. 그리고 그 진실의 바람이 스칠 때마다 하나의 환상이 사라진다.
―324쪽
추천사 마음의 장벽을 허무는 치유의 언어
서문 자신의 진실을 보여주는 하나의 길잡이
들어가는 말 거짓을 놓아버릴 때 비로소 진실을 마주할 수 있다
1장 문제는 나일까, 너일까상담은 여정일까, 아니면 여정의 끝일까- | 도망을 멈추고, 현실을 마주하라 | 스스로를 포용하는 힘 | 내 안의 방황은 진짜 나를 찾는 열망 | 아니야, 문제는 너야! | 가면 뒤에 숨은 우리 | 부정적인 감정도 사랑의 한 형태라면- | 우리의 고통이 가리키는 것
2장 환상이라는 중독우리는 왜 거짓말로 자신을 속일까- | 슬픔은 문제가 아니라 하나의 길이다 | 지금에 머물지 않으려는 마음이라는 중독 | 상상 속의 나, 상상 속의 타인이라는 마약 | 거짓을 말해, 그럼 널 사랑해줄게 | 사랑에 중독된 것일까- 부정에 중독된 것일까- | 가상의 선물과 삶이 건네는 진짜 선물 | 참고 싶지 않다! | 피해자 의식이 부르는 사이렌의 노래 | 상대의 결함은 우리를 비추는 거울이다 | 왜 내 마음처럼 되지 않는 거야!
3장 거짓에서 진실로, 방어에서 포용으로자꾸 나를 몰아붙이지 마! | 감정 과잉형 공감이라는 가짜 공감 | 감정은 우리를 떠난 적이 없다 |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 밀어낼 것인가, 아니면 끌어안을 것인가- | 삶은 원하는 감정만 골라 담는 슈퍼마켓이 아니다 | 소중한 습관이라 믿었던 집착 | 우리 모두에게는 사각지대가 있다 | 나는 또 다른 너이기도 하고 네가 아니기도 하다 |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거짓말쟁이가 되는 일 | 평가절하는 타인이 우리에게 늘어놓는 거짓말 | 죽음으로는 한 번 죽지만, 자기 의심으로는 천 번 죽는다 | 가스라이팅이라는 이름의 통제 | 나의 사랑으로 그의 방어기제를 무너뜨릴 수 있을까-
4장 사랑하려면 가면을 벗어라가면을 내려놓고 슬픔을 마주할 때 | 오늘도 죽음을 향해 살아가고 있다 | 거짓 속에 갇혀 죽어가는 삶 | 죽음이 들려주는 이야기
5장 경청, 화해의 시작열린 마음으로 관심을 기울인다는 것 | 나는 지금의 내가 싫어, 나를 바꿔줘! | 우리 누구도 이상적일 수 없다 | 지금 이 순간에 머물라 | 자유로부터의 자유인가, 자유를 향한 자유인가- | 기대와 판단을 내려놓을 때 진정한 듣기가 시작된다 | 앎으로 나아가는 길을 가로막는 장벽 | 삶이 던지는 질문들 | 망상이라는 희망 | 죽음의 포용, 놓아버림의 순간
6장 온전한 나로 살아가기환상과 이혼해야 진짜 사랑이 시작된다 | 폄하, 소외된 형태의 사랑 | 사랑하는 이들의 속삭임과 고함 사이 | 눈가리개 너머에 있는 우리의 진짜 모습 | 내적 통찰인가, 아니면 외적 통찰인가- | 자기 방임이라는 이름의 자기혐오 | 눈물은 흘려야 멈출 수 있다 | 99퍼센트의 포기, 1퍼센트의 희망 | 우리는 결국 포용 속에서 살아간다
에필로그 내면에서 이는 진실의 바람 소리
감사의 말 길잡이가 되어준 사람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