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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7995280 / 226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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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머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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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메디타치오 시리즈 21은 ‘가우처에서 팀 켈러까지’라는 제목에, ‘복음
으로 삶을 변화시켜라’라는 부제를 달았다. 가우처는 조선을 향한 선교 마인드
가 불일 듯 일어났던 인물이고, 팀 켈러는 일터 선교, 선교적 교회, 복음을 통
한 문화 변혁으로 뉴욕을 변화시킨 인물이다. 하나님은 오늘도 변혁을 꿈꾸는
이 땅의 그리스도인에게 지성을 향해 매사에 정직하며, 영적으로 순수하고, 깨
어나기를 바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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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한 마디로 복음을 통한 삶의
변환을 뜻한다. ‘나의 삶’의 방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방식’으로 사는 것이다. 그
럼에도 지금도 우리는 내 방식을 고집하며 우리를 향해 계속 문을 두드리시는
예수님을 외면하고 있다. 지금 예수님이 이 모습을 보신다면 과연 우리는 주님
앞에 바로 설 수 있을까? 이 책은 단지 여러 이야기를 묶은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반성하기 위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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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883년 9월, 가우처 목사가 조선이 미국에 파견한 첫 외교 사절단
인 민영익, 홍영식 등 ‘보빙사’ 일행을 미국 대륙횡단 열차 안에서 만난 것으로
시작한다. 그는 조선 정부가 기독교를 수용할 가능성이 있는지 물었고, 민영익
은 법적으로는 아직 종교의 자유가 완전히 허용되지 않았으나, 서양과의 교류
를 통해 머지않아 종교적 개방과 선교의 문이 열릴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
를 전달했다. 가우처는 조선 땅에 아직 단 한 명의 개신교 선교사도 파송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깊은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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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3일간의 기차 대화로 “조선 선교는 하나님의 시급한 명령”임을 확신한
가우처는 곧바로 미국 북감리회 해외선교부에 조선 선교 기금으로 자신의 사
재 2,000달러를 기부하며 조선 선교를 강력히 주문했고, 이는 한반도에 개신교 문명이 들어오는 위대한 첫걸음이 되었다. 그리고 1885년 아펜젤러, 언더
우드, 스크랜튼 선교사 등이 조선 땅을 밟을 수 있었다. 약 141년 전 일이다.
물론 가톨릭의 전래나 문서 및 자생 전래까지 셈하면 그 역사는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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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많은 선교사가 왔고, 그들의 희생으로 기독교는 양적으로 질적으로
달라졌다. 지금 한국은 세계에서 제일 많이 선교사를 파송하는 국가로 손꼽히
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한국 그리스도인의 영적 상태는 어떠할까? 아쉽게도
한국 교회는 신뢰받지 못하고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그렇다고 한국
교회 모두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지성적으로나 영적으로 뛰어난 인물도 많
았고, 교회가 대사회적으로 한 일도 많다. 그럼에도 한국 교회에 대한 신뢰가
추락한 것은, 이제 교회다운 교회로 다시 세우라는 명령이기도 하다. 한국 교
회가 밖뿐 아니라 이젠 자기를 돌아봐야 할 만큼, 선교적 교회로서의 당위성이
커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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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기독교는 고난을 통해 성장하고, 성숙했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
다. 핍박도 많이 받았고, 순교자도 많이 나왔다. 이제 우리 스스로 그 첫 믿음
의 반열에 서기로 결심해야 한다. 가우처가 한국 교회의 모습을 보며 기뻐하도
록, 주님이 기뻐 받으시도록 우리부터 변화되어야 한다. 그래야 한국과 한국
교회에 희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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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하박국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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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삼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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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보빙사 일행과 가우처의 만남, 한국 선교의 발판을 놓다 · 10
제2장 에이비슨, 조선의 환자는 조선의 의사가 돌봐야 한다 · 19
제3장 새뮤엘 모펫, 한국인이 주도하는 한국 교회를 꿈꾸다 · 24
제4장 패니 크로스비,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 29
제5장 김형직과 강반석, 그리고 베어드 · 33
제6장 프레더릭 밀러, 충청도 선교의 아버지 · 43
제7장 한국 교회와 신사참배 문제 · 54
제8장 윤동주의 시, 팔복과 십자가, 그리고 참회록 · 58
제9장 논 시비, 자기 유익을 생각하지 않고 · 64
제10장 본회퍼가 히틀러에 맞선 이유 · 68
제11장 기독교를 말살하려 한 사람들 · 72
제12장 지금도 핍박받는 그리스도인들 · 79
제13장 거룩함, 삶을 통해 하나님을 드러내라 · 85
제14장 정직한 지성과 순수한 영성을 꿈꾸며 · 89
제15장 하나님도 기다리신다 · 93
제16장 힉소스 왕조와 이스라엘, 그리고 그 이후 · 97
제17장 바룩, 예레미야의 신실한 영적 동반자 · 102
제18장 나다나엘, 편견과 의심을 넘어 진실함과 순종함으로 · 109
제19장 품꾼의 비유, 모든 것이 은혜, 은혜였소 · 114
제20장 탕자의 비유, 과거를 묻지 않으시는 하나님 · 119
제21장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 그리고 ‘마침내’ · 123
제22장 인내의 신앙,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 128
제23장 천사,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의 뜻을 전하는 자 · 138
제24장 바보 지수와 인간관계 · 145
제25장 디디에 세르스테번스 신부와 임실 치즈의 기적 · 151
제26장 찰리 신의 청지기 정신 · 155
제27장 스스로 예수라 한 사람들 · 159
제28장 류영모의 얼나 사상, ‘제나’에서 ‘얼나’의 삶으로 · 168
제29장 김교신, 신앙과 민족정신을 결합한 삶 · 176
제30장 함석헌의 신앙, 씨알사상과 비폭력 평화주의 · 180
제31장 헤르만 바빙크, 개혁파 신학의 토대를 마련하다 · 187
제32장 팀 켈러, 복음은 삶 전체를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 196
제33장 영향력 있는 현대 신학자, 라이트에서 하트까지 · 202
제34장 디지털 시대, 하나님의 형상과 언어생활 · 207
제35장 인공지능 시대에는 예수님이 더 필요하다 · 213
제36장 한국 교회의 과제, 사회적 신뢰 회복과 다음 세대 신앙 전수 · 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