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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정한 방식으로는 결코 나를 담아낼 수 없다 한국철학전집 2

세종 저 | 결 | 2026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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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24649657 / 210쪽 / 210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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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조선의 네 번째 왕 세종대왕을 단순히 ‘백성을 사랑한 어진 임금’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현실의 제도와 도구로 만들어낸 ‘설계하는 왕’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책이다. 세종은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새로운 세법인 공법을 제정했으며, 조선의 하늘을 기준으로 한 역법서 《칠정산》을 편찬하게 했다. 또한 자격루와 앙부일구 같은 기구를 제작하게 하고, 《농사직설》과 《향약집성방》을 펴냈으며 4군 6진을 개척해 북방 국경을 확정했다.

책이 주목하는 것은 세종이 백성을 ‘가엾게 여겼다’는 마음 자체가 아니라,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겨 실제로 ‘만들었다’는 점이다. 백성이 자신의 뜻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는 데 그치지 않고, 누구나 스스로 말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문자를 만들었다. 이러한 세종의 태도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으로 가져온다. 누군가가 문제를 해결해주기를 기다리기보다 세상이 정해놓은 방식에 자신을 끼워 맞추지 않고,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삶을 이야기한다.


출판사 리뷰

《세상이 정한 방식으로는 결코 나를 담아낼 수 없다》는 조선의 네 번째 왕 세종대왕을 단순히 ‘백성을 사랑한 어진 임금’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현실의 제도와 도구로 만들어낸 ‘설계하는 왕’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책입니다. 〈한국철학전집〉 두 번째 책입니다.
세종은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새로운 세법인 공법을 제정했으며, 조선의 하늘을 기준으로 한 역법서 《칠정산》을 편찬하게 했습니다. 또한 자격루와 앙부일구 같은 기구를 제작하게 하고, 《농사직설》과 《향약집성방》을 펴냈으며 4군 6진을 개척해 북방 국경을 확정했습니다.
책이 주목하는 것은 세종이 백성을 ‘가엾게 여겼다’는 마음 자체가 아니라,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겨 실제로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백성이 자신의 뜻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는 데 그치지 않고, 누구나 스스로 말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새로운 문자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세종의 태도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으로 가져옵니다. 누군가가 문제를 해결해주기를 기다리기보다 세상이 정해놓은 방식에 자신을 끼워 맞추지 않고,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삶을 이야기합니다. “기다림을 끝내고, 당신에게 필요한 것을 오늘 당신 손으로 만들기 시작하십시오”라는 메시지가 이 책의 핵심을 잘 보여줍니다. 



저자 소개

  • 저자 : 세종
조선의 네 번째 왕이다. 태종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 1418년 스물두 살에 즉위해 32년간 재위했다. 본명은 이도(李祹)다. 훈민정음을 창제하고, 새 세법인 공법을 제정했으며, 조선의 하늘을 기준으로 계산한 역법서 칠정산을 편찬하게 했다. 자격루와 앙부일구 같은 시계와 관측 기구를 제작하게 했고, 농사직설과 향약집성방을 펴냈으며, 4군 6진을 개척해 북방 국경을 확정했다.
우리는 그를 백성을 사랑한 어진 임금으로 기억한다. 그러나 마음이 착한 왕은 역사에 많았다. 무엇이 세종을 지금까지 우리에게 남도록 한 것일까?
세종이 남긴 것들의 목록을 다시 보면 감정으로 만들어진 것은 하나도 없다. 그는 백성을 불쌍히 여기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 마음을 문자로, 제도로, 물건으로 옮겨 심었다. 이 책은 단순히 어진 왕이 아니라 설계하는 왕 세종을 읽는다. 그리고 그의 족적과 방식이, 오늘 자기 삶을 스스로 세우려는 사람에게 무엇을 말해주는지 묻는다.

목차


프롤로그
자비로운 성군의 가면 뒤에 감춰진 철저한 실용주의 004

1장 법고창신法古創新

명나라의 그림자를 벗어나 조선만의 언어를 세우다
1-1 강대국의 문자를 버리고 온전히 나의 언어를 창조하다 015
1-2 기득권의 거대한 반대는 성공의 가장 확실한 징조다 022
1-3 과거의 성공이 내 목을 조르게 두지 마라 029
1-4 무능한 다수의 동의보다 탁월한 소수의 독단이 낫다 034
1-5 압도적 성과 앞에서는 어떤 오만한 비난도 굴복한다 042

2장 지인지감知人之鑑

노비부터 정적까지, 사람의 쓰임새를 완벽히 통제하다
2-1 정적의 치명적 약점을 쥐고 도리어 나의 수족으로 부려라 053
2-2 신분과 출신을 따지는 것은 무능한 자들의 비겁한 핑계다 059
2-3 선의만으로는 결코 사람의 등뼈를 휘게 할 수 없다 067
2-4 반대파의 입을 닫게 만드는 것은 논리가 아닌 정교한 덫이다 074
2-5 의심은 깊게 감추고 신뢰는 철저히 계산하여 베풀어라 081

3장 분골쇄신粉骨碎身

무너지는 육체를 딛고 기어이 압도적 결과를 빚어내다
3-1 피폐해진 육체조차 목표를 향한 지독한 집념을 꺾을 수 없다 091
3-2 시력을 잃어가는 고통 속에서 천재성은 더욱 날을 세운다 098
3-3 잠들지 못하는 밤이 쌓여 거대한 제국과 역사를 탄생시킨다 105
3-4 안된다는 모든 변명을 거세하고 오직 결과만을 향해 직진하라 112
3-5 뼈를 깎는 헌신 없이 요행으로 얻어지는 위대함은 존재하지 않는다 119

4장 실사구시實事求是

맹목적 도덕이 아닌 철저한 과학과 숫자로 증명하다
4-1 막연한 명분론을 버리고 철저한 데이터로 세상을 통제하라 129
4-2 남이 만든 달력이 아닌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직접 측량하라 136
4-3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명분 뒤에 숨은 지독한 성과주의 142
4-4 완성될 때까지 발톱을 숨기고 결과로만 세상에 답하라 149
4-5 누구도 감히 흉내 낼 수 없는 압도적인 실력 격차를 벌려라 156

5장 제왕지업帝王之業

모두가 반대하는 길 위에서 홀로 역사가 되다
5-1 백성의 목소리로 기득권의 끈질긴 저항을 짓눌러라 165
5-2 고개를 숙여야 할 때와 칼을 뽑아야 할 때를 냉정히 분별하라 172
5-3 최후의 순간까지 왕좌의 무거운 고독을 홀로 묵묵히 견뎌라 179
5-4 타인의 동정에 기대는 순간 당신이 세운 제국은 무너진다 187
5-5 세상이 정한 잣대를 비웃으며 기어이 나만의 시대를 열어라 194

에필로그
세상이 정한 방식으로는 결코 나를 담아낼 수 없다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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